다시 구한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입니다. 원래는 엑박판을 구하려 했으나 무라쿠모 구매때 같이 사려하니 판매자쪽에서 펑크를 냈었죠. 매물이 없다보다하고 PS2버전이라도 찾던 도중 눈에 들어온 한정판입니다.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들이 있어 지방에서도 즐거운 게임을 영위할 수 있죠.
박스를 뜯으니 게임이 보입니다.
중고틱하게 철판에 기스도 있고 좀 벗겨지기도 했고~ 당시 한글화의 최전선에 서있던 YBM시사의 한글작입니다. 듣기로는 한국버전 완성도나 높아 꽤나 역수출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신해철씨가 새로 만드신 한국판만의 길티기어 OST입니다. 테스타먼트의 성우도 함께 맡으셨습니다만 성우쪽은 평이 별로였었죠.
후면에도 신해철씨가 참전! 이라는 문구를 강조하는군요. 샤프리로드의 표지모델은 로보카이입니다.
찌라시는 YBM에서 한글화를 손댄 작품들의 광고군요, 메뉴얼은 길티기어 드캐판부터 주력이었던 디지와 이번작품 메뉴얼을 장식한 로보카이입니다. 최신작에서는 디지도 안나오고 로보카이도 안나오네요. ㅠ
사실 구엑박판 구매가 펑크나고서 구엑박판 물량이 없구나해서 구한 PS2판입니다만 사실 구엑박보다 PS2버전이 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엑박버전은 본체의 설정에 따라 한국어판 어레인지, 일본판 내용 중 선택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PS2판의 경우 전부 개별적으로 유저가 설정이 가능하다는게 차이점이죠. 하지만 전 구엑박판이 가지고 싶었습니다.
결국 많이 비쌌지만... 구엑박판 밀봉도 영입을 했습니다. 겉비닐부분이 좀 지저분한게 세월이 지난 것을 알려주지만 밀봉은 밀봉이네요. 구엑박용도 생각도 못했던 OST가 들어있네요. 판권문제때문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던 길티기어였습니다만 최신작에서는 그래픽이 일신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생각보다 짤린 캐릭이 많네요. ㅠㅠ 가정용이식때는 짤린캐릭들이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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