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하위키, http://zambony.egloos.com/1915023
<당신을 수학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공부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수학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수학자 중에서는 가우스와 페르마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수학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리만입니다. 그의 이론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권 안 읽어도 됩니다.
대수학에서는 갈루아보단 에미 뇌터를, 미분기하학에서는 E.카르탕이나 S S 천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힐버트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학자 중에는 타오를 타겟으로 잡고 문제백정이라 까대며 드린펠트를 추앙하십시오. 페렐만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콘세비치 추천합니다. 업적을
들어도 알아먹기 힘들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콘세비치를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세부전공은 금융수학, 암호학 이런거 안됩니다. 대수기하학 강추.
대수기하학에서도 히로나카, 자리스키 이런 수학자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수학 잘 몰라도, 곧죽어도 그로센딕, 세르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그로센딕이 가장 좋습니다. 그로센딕은 한 일이 너무많아 이름이 붙은 정리가 별로 없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그로센딕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뷰티풀 마인드 보고 나서부터 수학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물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물리 공부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물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물리자 중에서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꼽아서는 안됩니다.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물리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좋은 메뉴얼은
페르미입니다. 그의 이론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권 안 읽어도 됩니다.
양자역학에서는 보어보단 디락을, 통계물리에서는 볼츠만이나 온사거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다 싫으면 란다우 정도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학자 중에는 위튼을 타겟으로 잡고 노벨상 받고나서 이상한 거 한다며 까대며 조셉슨을 추앙하십시오. 슈리퍼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바딘 추천합
니다. 업적을 들어도 알아먹기 힘들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바딘을 추앙하십시오.
입자 물리에서도 파인만, 와인버그 이런 물리학자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물리 잘 몰라도, 곧 죽어도 투프트, 벤 리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벤
리가 가장 좋습니다. 벤 리는 사고만 아니었으면 노벨상이라고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벤 리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보고 물리에 관심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 사실 벤 리 (이휘소) 모르실 한국 사람은 거의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벤 리라고 표현하면 생소하니까요.
<당신을 우주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고전적인 학자 중에서는 치올코프스키와 폰 브라운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우주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
뉴얼은 고다드, 오베르트입니다. 그의 이론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권 안 읽어도 됩니다.
로켓 엔진에서는 SSME보단 J-2를, 발사체에서는 에네르기아나 아리안 5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소유즈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화성 탐사선 중에는 Yinghuo-1호를 타겟으로 잡고 러시아제 버스타고 간다고 까대며 Phoenix를 추앙하십시오. 허블 우주 망원경은 조금 애매한 위치
군요. 허셜 망원경 추천합니다. 임무을 들어도 알아먹기 힘들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허셜 망원경을 추앙하십시오.
우주개발 기관은 NASA, RSA 이런거 안됩니다. EADS, DLR 강추. 한술 더 뜨고 싶으시면 Snecma도 좋습니다.
관측/정찰 위성에서도 우리나라 아리랑 1, 2호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우주 잘 몰라도, Terra SAR-X, 키홀, 헬리오스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Terra SAR-X가 가장 좋습니다. Terra SAR-X의 SAR 레이더는 맑던 흐리던 밤이던 낮이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SAR 덜
덜덜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아리랑 시리즈를 넣고 싶으시면 아리랑 5호 정도면 괜찮습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KSLV-1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 우주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철학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철학책은 절대 읽을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철학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할 철학자들이 있습니다.
고전 철학 중에서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를 꼽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철학 스노브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
얼은 에픽테토스입니다. 그가 어느 시대 사람인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글 한 줄 읽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근대 철학자들 중에서는 데카르트보다는 흄을, 칸트나 헤겔보다는 피히테와 셸링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라이프니츠 정도 추천드립니다.
20세기 초반 철학자들 중에는 하이데거를 타켓으로 잡고 나치를 지지한 철학자라고 까대면서 후설을 추앙하십시오. 베르그손은 조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화이트헤드 추천합니다. 작품을 읽기도 힘들지만 못 봤어도 상관 없습니다. 화이트헤드를 추앙하십시오.
20세기 중반은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은 안됩니다. 가스통 바슐라르 강추. 과학철학 쪽에서는 토머스 쿤이나 칼 포퍼보다는 파이어아벤트를 추앙하시고,
실존주의는 무시하시되 키에르케고르만이 진짜라며 마지못해 인정하는 제스쳐를 취해 주십시오. 비판이론 학자들 중에서는 아도르노나 호르크하이머 보다
는 악셀 호네트라는 이름을 외워 두시면 좋습니다.
최근 철학자들 중에서도 들뢰즈, 푸코, 데리다, 지젝 이런 철학자들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잘 몰라도, 곧 죽어도 조르지오 아감벤, 미셸 세르, 알랭
바디우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알랭 바디우가 가장 좋습니다. '사건'이라는 단어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바디우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굳
이 들뢰즈를 꼽아야 겠다면 <차이와 반복>만이 읽을만 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끝내시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체 읽고 철학에 관심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보드리야르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보드리야르의 책은 절대 읽을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보드리야르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할 책들이 있습니다.
그의 책 가운데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을 꼽아서는 안 됩니다. 그 책을 꼽는 것은 다른 보드리야르 교조주의자에게 무시 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입니다. 언제 쓴 책인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글 한 줄 읽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그의 명저로 초기작은 『소비의 사회』보다는 『생산의 거울』을, 후기작은 『예술의 음모』보다는 『완전 범죄』를 찬양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
면 『상징적 교환과 죽음』 정도 추천드립니다.
『불가능한 교환』은 별 거 없다고 까대면서 『숙명 전략』을 추앙하십시오. 『유혹에 관하여』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침묵하는 다수의 그림자 속에
서』 추천합니다. 읽는 게 힘들지만 못 봤어도 상관 없습니다. 『악의 투명성』을 추앙하십시오.
재미난 저작으로 『걸프전은 발발하지 않았다』는 안 됩니다. 『푸코 잊기』 강추. 진정한 경전은 『차가운 기억』이라고 찬양하시고, 『테러리즘의 정신
』은 무시하시되 비릴리오보다는 괜찮았다고 마지못해 인정하는 척하십시오. 참고 서적으로는 Routledge나 Critical Reader에서 나온 거 말고 인터뷰 집
을 추천하십시오. 무시하기 위해서라면 진중권, 배영달, 리처드 J. 레인이라는 이름 기억하면 좋습니다.
출판사로는 민음사, 동문선 이런 곳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잘 몰라도 버소나 갈릴레만 이야기하십시오. 사실 갈릴레가 가장 적당합니다. 프랑스 출판
사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갈릴레 표지 ㄷㄷㄷ"하시면 됩니다. 굳이 민음사 이야기를 해야겠다면 이상한 주석이 너무 많다고 말하고 끝내시
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트릭스' 보고 보드리야르에 관심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정조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정조 공부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정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이 있습니다.
정조 측근 중에서는 홍국영과 정약용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정조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측근은 김종수
입니다. 김종수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권 안 읽어도 됩니다.
주요업적 중에서는 수원 화성 건설보단 신해통공을 대십시오. 조선후기 경제상황 몰라도 됩니다. 그냥 기득권층인 시전상인에게 핍박받던 난전상인들을
도와줬다고 하면 됩니다.
벽파 중에는 홍인한을 타겟으로 잡고 정조 즉위를 방해한 수구세력이라고 까대며 시파들을 추앙하십시오. 김조순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채제공 추천합
니다. 채제공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채제공을 추앙하십시오.
역모사건으로는 존현각 침입 통한 암살미수사건 이런거 안됩니다. 상계군 역모사건 강추.
정적 중에서도 정순왕후, 심환지 꼽지 마십시오. 잘 몰라도, 곧 죽어도 구선복, 정도가 좋습니다. 구선복에 대하여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능성구
씨가 정조 즉위 후에도 구선복이 군부 요직 차지할 정도로 군에 대한 양향력이 막강했다는 거만 아시면 됩니다.걍 댓글마다 능성구씨, 구선복, 군권 덜덜
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조선 왕 독살사건> 보고 나서부터 정조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군사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군사 공부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군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이 있습니다.
군사 사상가 중에서는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군사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사상가는
원균입니다. 원균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권 안 읽어도 됩니다.
주요 사건 중에서는 화약혁명, 근대 서유럽의 RMA나 세계대전보단 개마무사를 대십시오. 16-17C RMA상황 몰라도 됩니다. 그냥 애들 총 좀 쏘기 시작했구
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가 중에는 러시아를 타겟으로 잡고 무조건 숫자로만 밀어붙이는 대인배세력이라고 까대며 일본을 추앙하십시오. 독일, 영국, 프랑스는 조금 애매한 위
치군요. 미국 추천합니다. 중국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중국을 추앙하십시오.
역사적 전투, 전쟁로는 탄넨베르크, 서부전역, 영국항공전, 쿠르스크, 마리아나 해전, 한국전, 걸프전 이런거 안됩니다.
탁록대전 강추.
병기류 중에서도 니미츠급 항공모함, 레오파르트2A6, F-22 꼽지 마십시오. 잘 몰라도, 곧 죽어도 야마토, 정도가 좋습니다. 야마토에 대하여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대일본제국이 세계 최대급 전함을 만들고, 이 전함이 18인치 거포를 장착하고, 만재배수량 7만톤급이고, 항모하나 때려잡았다는거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야마토 하악하악, 18인치 주포 하악하악, 큰 일보다 대일본!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대갔다와서 군사 문제에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한국해군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
한국해군 복무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잘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한국해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이 있습니다.
해군에서 가장 엿같았던 사람들 중에서는 선임수병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선임수병을 꼽는 것은 다른 해군 예비역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
은 해군에서 엿같았던 사람은 갑판장입니다. 갑판장 이름 몰라도 괜찮습니다. 배 한 번 안 타봤어도 됩니다.
기억에 남는 사건 중에서는 기초교 수료, 첫 실무배치나 병장진급보단 PX걸과의 첫 대면 대십시오. PX걸 이름 몰라도 됩니다. 그냥 나랑 나이 비슷하고
얼굴은 반반하고 그 동네 말투 썼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무했던 부대로는 작사나 1, 2, 3함대, 인방사, 제방사, 계룡대 이런 거 안됩니다. 1차발령지는 악마도 R/S 강추. 2차발령지로는 목포 3함대 괜찮습니다
. 하지만 병탄창이라면 최강입니다.
함정들 중에서도 독도함, 세종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꼽지 마십시오. 잘 몰라도, 곧 죽어도 PCC, 그보다는 참수리 정도가 좋습니다. 참수리에 대하여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다들 건조된 지 한 20년은 우습게 넘었고, 1, 2함대에서 빡세게 구르던 잉여들이 3함대로 내려가며, 이런 놈들이 심하면 한
달에 서너척씩 고장나서 작전처와 전/편대 엿먹이고, 출항 하면 배 안에서 취사하는 게 아니라 도시락 싸서 나가야 하며, 파도 좀 높으면 갑판이 완전히
물에 잠기고 침대에 누워있어도 10cm 공중부양은 우습다는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나의 집은 참수리, 니들이 태풍의 제주해협을 뚜껑 열린
참수리 타고 건너봤어! 하시면 됩니다.
한국해군 최대의 문제점으로는 라인주의, 낙후한 함정세력, 대양해군 전략의 부실함 이런거 꼽으면 안 됩니다. 육상 밥 개떡같다는 점을 꼽으십시오. 특
히 목포에서 3개월간 건빵 못 받았다는 이야기 더하면 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못 대할겁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피스 보고 해군 왔다고 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출처:[2년 1개월 14일]당신을 한국해군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당신을 철도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기차 절대~탈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철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열차들이 있습니다.
코레일 열차 중에서는 KTX나 누리로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철도팬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매뉴얼은 새마을입니다
. 코마개니 도라산라이너니 장대열차니 몰라도 괜찮습니다. 의자 한번 안 앉아봐도 됩니다.
무궁화 중에서는 리미트보다는 후기나뭇결, 광역철도 중에서는 동글이보다 개조저항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싸궁화 정도 추천해 드립니
다.
환승역 중에서는 노원역을 타겟으로 잡고 막장환승이라 까대며 금정역을 추앙하십시오. 신길역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왕본좌 추천드립니다. 필자는 안
가본지 5년이 넘었지만 안 가봐도 상관없습니다. 왕본좌를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이런거 안됩니다. 로컬선 강추.
로컬선 중에서도 경춘선, 장항선 이런거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있었던 노선인지조차 몰라도, 곧죽어도 가은선이 가장 좋습니다. 가은선은 2004년에 폐
선되었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가은선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임두식 때문에 철도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일철(일본철도)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일본까지 절대~ 갈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철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열차들이 있습니다.
신칸센 중에서는 도카이도신칸센과 산요신칸센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일철팬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야
마가타신칸센입니다. 어디서부터가 재래선 개궤구간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탑승 한번 안 해도 됩니다.
동경 근교에서는 E231계보다는 205계, 케이한신 지역에서는 223계보다 221계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115계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신칸센 차량 중에서는 500계를 타겟으로 잡고 전기먹는 하마라고 까대며 700계를 추앙하십시오. 300계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N700계 추천합니다. 자세
히 안 보면 700계와 구분도 안 가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N700계를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철도 회사는 JR각사, 대규모사철, 이런거 안됩니다. 제3섹터 강추.
제3섹터에서도 노토철도, 시나노철도 이런 철도회사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철도 잘 몰라도, 곧죽어도 쿠리덴이 가장 좋습니다. 쿠리덴은 2007년 폐선
됐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쿠리덴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초속5cm 보고 나서부터 일철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식도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
당신을 식도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스시효, 벽제갈비 이딴 데 절대 갈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식도락 전문가가 되려면 좋아해야 하는 식당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라멘을 이야기할 때 하카다분코나 우마이도를 꼽아선 안됩니다.
그런 곳들을 꼽는 것은 다른 식도락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메뉴얼은 나고미 정도입니다. 나고미 라멘이 어디 있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저 일본 라멘 대회에서 3관왕했다는 사실 정도면 기억하면 됩니다.
하카다분코는 줄 서기 싫어서 안 간다고만 말하십시요.
중국집에서는 야래향보다는 향미, 동천홍보다는 산동교자가 좋다고 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싫으면 팔선 정도 추천드립니다.
서울 시내 중국집 중에서는 명화원을 타겟으로 잡고 위생 문제를 까대며 목란을 좋아하십시오.
눈물을 글썽거리며 장강만월의 리즈 시절이나 명화원 할아버지가 웍 잡던 시절이 그립다고 얘기하면 당신은 이미 전문가!
그리고 목란이 기복이 심해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기는 하지... 정도의 멘트만 날리세요.
대가방이나 주와 비교하여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방에서는 그저 '원향재 간짜장 맛이 ㅎㄷㄷ 했더랬지'하면서 입맛을 한 번 다셔 주십시오.
냉면 이야기 할 때, 절대 함흥냉면의 함자도 꺼내시면 안 됩니다.
냉면은 무조건 평양냉면입니다.
이 때도 평양면옥, 우래옥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서북면옥, 남포면옥 정도 가능합니다.
냉면 먹을 때 가위로 자른다고 하지 말고, 이로 끊어 먹는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입으로 툭툭 소리 좀 내 주시면 됩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옥류관에서 냉면 한 그릇 먹는 게 소원이라고 하시면 냉면 경력 20년 정도는 먹고 들어 갑니다.
이태리언 중에선.. 프리모 바치오바치 절대 안 됩니다. 몰토 정도가 괜찮겠네요.
몰토에서 유정란을 쓰는지, 옥과산 한우를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오너쉐프라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고 슬쩍 웃으며 얘기하면 됩니다.
스테이크는 당연히 미디움 레어.
참고로 프렌치는 간단합니다. 걍 댓글마다 '피에르 가니에르 ㅠㅠ'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었냐는 질문에,
토속촌의 삼계탕, 명동교자의 칼국수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고 시크하게 말해 주세요.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대맛 보면서 식도락에 취미를 갖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출처:당신을 식도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을 맥주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당신을 맥주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맥주전문점에 가서 전부 마실 필요는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맥주 전문가가 되려면 좋아해야 하는 매장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자가제조맥주을 이야기할 때 옥토버나 플래티넘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런 곳들을 꼽는 것은 다른 맥주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메뉴얼은 오킴스 정도입니다. 오킴스가 어디 있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저 매장에서 병맥주를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그리고 절대 무한리필 때문에 간다고 말하시면 안됩니다.
에일은 레페보다는 듀벨, 필스너는 파울라너보다는 우르켈이 좋다고 해야 합니다.
라거로는 스텔라 아르투아 정도 추천드립니다.
세계맥주집에 가서는 KGB, 크루져같은 RTD를 홀짝이는 옆 테이블을 까대며 크롬바커를 좋아하십시오.
일반 호프집에서는 밀러, 벡스, 코로나 등 메뉴를 훑어보며, '런던프라이드가 없네'하시며 아쉬워하며 하이네켄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런던프라이드를 어
디서 파는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눈물을 글썽거리며 호가든이 수입되던 시절이 그립다고 얘기하면 당신은 이미 전문가!
물론 에딩거나 바이엔슈테판과 비교하여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굴을 찡그리며 기네스가 정말 맛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레페브라운을 권하면 아마 스승으로 모실겁니다.
대학가에서 생맥주로 주문하실 때 메뉴에 밀러가 보이면 그걸로 주문하고 맛을 본 후, '아..또 카스거품얹어서 내왔네'라고 클레임 걸면 알바는 물론 주
변테이블까지 굽신굽신.
아시아맥주 이야기 할 때, 절대 아사히의 아도 꺼내시면 안 됩니다.
일본은 무조건 기린맥주입니다. 수퍼 드라이 그런거 없습니다.
물론 아사히 프라임 타임의 단종을 아쉬워하며 건배하시는건 유효합니다.
그밖에 삿포로, 산미구엘 정도는 곤란하고 칭따오, 은하고원 정도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에비스 더 호프가 그럭저럭 마실 만 하기는 하지..정도의 멘트만 날리세요.
세계맥주집에 가서는 그저 '조선호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ㅎㄷㄷ 했더랬지'하면서 입맛을 한 번 다셔 주십시오.
국내생산맥주 중에선.. 호가든은 절대 안 됩니다. 차라리 버드와이저라고 말하는게 낫겠네요.
공장에서 암반수을 쓰는지, 제조과정에서 물을 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 고만고만한데 맥스가 그나마 나은수준이라고 슬쩍 웃으며 얘기하면 됩니다.
전주에서 가맥이 좀 맛있었지..라고 하시면 맥주 경력 10년 정도는 먹고 들어갑니다.
생맥주는 더 간단합니다. 피쳐말고 무조건'500'으로 주문 하시면 끝납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맥주 중 어떤게 제일 맛있었냐는 질문에,
일본맥주박물관 관광하면서 마신 생맥주, 유럽배낭여행중에 우연히 마신 이름모를 체코맥주라고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맥주는 진지공사한다고 작업하는데 중대장님이 수고한다며 꺼내준 맥주'라고 시크하게 말해 주세요.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주먹기 싫어서 맥주에 취미를 갖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축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
축구는 절대~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축구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레벨에서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축구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마르코 반
바스텐이나 플라티니 정도입니다. 그때 태어나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스페셜 영상 하나 안 봐도 됩니다.
프리킥에서는 베컴보다는 미하일로비치. 요즘에는 호날두보단 피를로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주닝요 정도 추천 드립니다.
요즘 영건 중에서는 호날두를 타겟으로 잡고 양민학살이라 까대며 메시나 토레스를 좋아하십시오. 토레스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메시 추천 드립니다.
라리가 중계 잘 해주지도 않지만 안봐도 됩니다. 메시를 좋아하십시오.
팀은 맨유 첼시 바르샤 레알 인터 AC 이런팀은 꼽지 마십시오. 리버풀, 로마, 아틀레티코 이 정도 가능합니다.
국가는...남미에선..브라질 안됩니다. 아르헨티나 강추.
유럽에서도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이런 팀 꼽지 마십시오. 메이저 대회에선 맨날 죽을 쒀대도, 곧죽어도 체코, 스페인, 네덜란드 이 정도 좋습
니다.
그 중에서 체코가 가장 좋습니다. 체코선수는 네드베드랑 얀콜러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체코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박지성 맨유가고 나서부터 EPL 봤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NBA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nba는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nba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레벨에서는 마이클 조던이나 매직 존슨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nba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빌 러셀이나 모제스 말론을 꼽으십쇼. 그때 태어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믹스하나 안봐도 됩니다.
클러치에서는 레지 밀러보다는 로버트 호리, 요즘에는 코비보단 브랜든 로이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지노빌리 정도 추천 드립니다.
덩크에선 일단 빈스카터가 본좌라 하시되 제이슨 리차드슨이나 제럴드 그린의 덩크가 난이도는 더 높다고 하십시오.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앨런 아이버슨을 타겟으로 잡고 반쪽선수라 까대며 크리스 폴이나 데론 윌리엄스를 좋아하십시오.
데론 윌리엄스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크리스 폴 추천 드립니다. nba중계 잘해주지도 않지만 상관없습니다.
크리스 폴을 좋아하십시오.
팀은... 동부에선... 보스턴 셀틱스나 클리블랜드 안됩니다. 애틀란타 혹스 강추.
서부에서도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휴스턴 이런 팀 꼽지 마십시오. 파이널 진출을 잘 못해도, 곧죽어도 포틀랜드,
덴버, 피닉스 이 정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 포틀랜드가 가장 좋습니다. 포틀랜드 선수는 로이와 오든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포텐셜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마이클 조던 은퇴하고 나서부터 nba 봤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명품브랜드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당신을 명품브랜드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습니다.
명품은 절대 살 필요가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명품브랜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할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 출신 중에서는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나 크리스챤 디올의 존 갈리아노를 꼽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꼽
는 것은 다른 명품브랜드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지방시와 구찌의 알렉산더 맥퀸입니다. 그가 어쩌다 그 브랜드들에서
일하게 됐는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의 디자인을 짝퉁으로나마 본 적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건 디자이너 중에서는 도나카란보다는 소니아 리키엘을, 캘빈 클라인이나 돌체 앤 가바나보다는 드리스 반 노튼과 카스텔바작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다 싫으면 요지 야마모토 정도 추천드립니다.
전통 명품브랜드 중에는 프라다를 타겟으로 잡고 저렴한 원단과 카피하기 쉬운 로고 장식으로 인한 짝퉁의 범람 현상을 까대면서 보테가 베네타를 추앙하
십시오. 에르메스는 조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고야드 추천합니다. 제품을 보고 어느 브랜드인지 알아채기도 힘들지만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고야드를 추
앙하십시오.
남성 정장 브랜드는 아르마니나 랑방은 안 됩니다. 카라체니, 브리오니, 로로 피아나 강추. 신진 캐주얼 명품브랜드는 폴 스미스나 마르탱 마르지엘라 보
다는 에밀리오 푸치를 추앙하시고, 미국 명품은 무시하시되 헬무트 랭은 진짜라며 마지못해 인정하는 제스쳐를 취해 주십시오. 시계 브랜드 중에서는 롤
렉스나 오메가보다는 브레게나 바쉐론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을 외워 두시면 좋습니다.
여성 신발 브랜드 중에서도 마놀로 블라닉, 지미추, 크리스찬 루부탱 이런 브랜드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잘 몰라도, 곧 죽어도 로저 비비에, 주세페
자노티, 아 테스토니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아 테스토니가 가장 좋습니다. 브랜드명은 창립자인 아메데오 테스토니에서 왔다는 것만 알면 됩니
다. 걍 댓글마다 아 테스토니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굳이 루부탱을 꼽아야겠다면 검정이나 베이지 톤 밑창의 지루함을 깬 레드 솔의 유니크함만이 인정
할 수준이라고 말하고 끝내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ㅅㅅ 앤 더 씨티> 보고 명품에 관심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공연&전시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
당신을 국내 공연&전시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공연장, 미술관 이딴데 가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공연&전시 전문가가 되려면 좋아해야 하는 장소나 공연이 몇개 있습니다.
미술관을 이야기할 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이나 서울시립미술관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런 장소를 꼽는 것은 다른 공연&전시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메뉴얼은 간송 미술관 정도입니다. 간송이 누구한테서 나온 이름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저 매년 5월과 10월 딱 두 달만 한정 개관한다는 사실 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리움이나 로댕 갤러리는 삼성이 재수 없어서 안 간다고만 하십시오.
공연은 ETPFEST보다는 펜타포트, 서울 재즈 페스티벌보다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좋다고 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싫으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정도 추천드립니다.
요즘 좀 유명한 공연 중에서는 지산을 타겟으로 잡고 옐로우나인의 개념 문제를 까대며 펜타포트의 옛영광을 얘기하십시오.
눈물을 글썽거리며 펜타포트의 트라이포트 시절이, 폭우 속의 딥 퍼플과 드림 씨어터 등이 그립다고 얘기하면 당신은 이미 전문가!
TV 공연에서는 그저 'EBS-SPACE 공감이 좀 쌈박하지'하면서 고개를 몇번 끄덕여 주십시오.
공연장을 이야기 할 때, 절대 세종문화회관의 세 자도 꺼내시면 안 됩니다. 방학 숙제하러 온 ↗고딩이라고 까입니다.
공연장 사운드는 무조건 LG아트센터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이 리모델링 해봐야 그 목욕탕 사운드 어디가겠느냐고 말하십시오.
뮤지컬이나 오페라 쪽도 샤롯데 씨어터, 국립극장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대구 오페라 하우스, 세라믹 팔레스 홀 정도 가능합니다.
공연 끝나면 얌전히 앉아있는다고 하지 말고, 존내 기립박수 쳤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브라보~를 외쳤다고 하시면 됩니다. 공연자에 따라 당연히 브라바~나 브라비~ 등도 구별해야 겠죠?
마지막으로 '그래도 1984년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내한공연이 더...' 라고 말을 줄이면 관람 경력 20년 정도는 먹고 들어 갑니다.
영화관 중에선.. CGV 절대 안 됩니다. 서울 아트 시네마 정도가 괜찮겠네요.
서울 아트 시네마가 어디 처박힌 극장인지, 무슨 영화를 상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팝콘이나 팔아대는 체인들이랑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고 슬쩍 웃으며 얘기하면 됩니다.
디지털이고 IMAX 3D고 필요없이 상영은 당연히 필름.
참고로 귀가 고급인 시네필로 보이는 건 간단합니다. 걍 댓글마다 '씨넥스ㅠㅠㅠ'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공연, 전시 얘기하는데 영화관 얘기 왠만하면 꺼내지 마십시오. ↗뉴비 취급 당합니다.
지금까지 가본 공연, 전시 중 어느게 제일 감동적이었냐는 질문에,
파바로티나 카라얀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한국에 컨텐츠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공연장, 전시장이 있어야 말이지'라고 시크하게 말해 주세요.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초대권 사서 관람하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출처:당신을 공연&전시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을 클래식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
음악은 절대~들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클래식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지휘자 쪽에서는 카라얀과 번스타인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클래식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아르농
쿠르나 칼뵘 정도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DVD 하나 안 봐도 됩니다.
피아노에서는 호로비츠보다는 기제킹. 바이올린은 오이스트라흐보단 밀스타인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하인츠 홀리거 정도 추천 드립니다
.
요즘 영건 중에서는 키신을 타겟으로 잡고 앵콜용이라 까대며 베레조프스키나 루간스키를 좋아하십시오. 안데르셰프스키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프레디
켐프 추천 드립니다. 레이블 특성상 음반 구하기도 어렵지만 안들어도 됩니다. 프레디 켐프를 좋아하십시오.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빈 시카고 런던 필라델피아 이런 데는 꼽지 마십시오.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BBC 이 정도 가능합니다.
작곡가는...바로크에서 바흐나 헨델 빼면..비발디 안됩니다. 텔레만 강추.
낭만파 이후에서도 멘델스존 슈만 쇼팽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이런 작곡가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음악 잘 몰라도, 곧죽어도 라벨, 바르토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말러 이 정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 말러가 가장 좋습니다. 말러는 2번이랑 9번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말러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다메 칸타빌레 보고 나서부터 클래식 듣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성악가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오페라나 가곡은 절대~들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성악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독일 가곡 쪽에서는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와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를 꼽아선 절대로 안됩니다. 엘리 아멜링도 금물입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성악가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한스 호터와 아그네스 기벨 정도입니다. 시대를 좀 더 거슬러올라가면 게르하르트 휘슈,
하인리히 슐루스누스, 로테 레만, 엘리자베트 슈만도 좋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음반 하나 안들어도 됩니다.
이탈리아 오페라에서는 소프라노의 경우 마리아 칼라스는 워낙 전설이니 괜찮지만 레나타 테발디, 조운 서덜랜드, 몽세라 카바예 말고 마그다 올리베로,
비르지니아 체아니, 일레아나 코트루바스 추천입니다. 테너의 경우 마리오 델 모나코, 쥬제페 디 스테파노 말고 카를로 베르곤치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
도저도 다 싫으면 바리톤인 티토 곱비와 메조소프라노인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정도 추천 드립니다. 프라이스라는 이름을 들으면 레온타인 프라이스가 아
니라 마거릿 프라이스가 먼저 생각난다고 주장하십시오.
독일 오페라에서는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위에도 나왔죠), 키르스텐 플라그슈타트, 비르기트 닐손, 레지느 크레스팽, 볼프강 빈트가센, 테오 아담 이
런 사람들 꼽지 마십시오. 리자 델라 카사, 힐데 귀덴, 세나 유리나츠, 프리다 라이더, 레오니 리자넥, 막스 로렌츠, 페르디난트 프란츠 이 정도 가능합
니다. 곁다리로... 프랑스 오페라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기존의 스타들인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니콜라이 게다, 알프레도 크라우스, 베벌리
실즈 등을 꼽아도 무방합니다.
요즘 현역 중에서는 조수미를 타겟으로 잡고 크로스오버용이라 까대며 나탈리 드세이와 디아나 담라우를 좋아하십시오. 로베르토 알라냐와 안젤라 게오르
규도 까대기 좋은 대상입니다. 롤란도 비야손과 안나 네트렙코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이외에도 현역 중에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추천 드립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취향인 작곡가들(무조건 베르디, 푸치니)의 오페라에는 많이 출연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지만 음반 안 들어도 됩니다. 플로레스를 좋아하십시
오.
성악가와 관련되어 오페라 작곡가는... 바로크에서는 몬테베르디와 헨델 얘기를 하시고 20세기에는 푸치니 꼽으면 안됩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알반
베르크 강추. 가곡 작곡가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이런 작곡가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음악 잘 몰라도, 곧죽어도 후고 볼프, 라벨, 드뷔시, 뒤파르
크 이 정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 볼프와 뒤파르크가 가장 좋습니다. 걍 댓글마다 볼프 뒤파르크 ㄷㄷㄷ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오페라 지휘자는 무조건 툴
리오 세라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에리히 클라이버, 한스 크나퍼츠부쉬, 앙드레 클뤼탕스입니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카를로
스 클라이버, 제임스 레바인 절대 금물입니다.
오페라극장은 밀라노 라 스칼라보다는 베네치아 라 페니체와 파르마 레지오, 빈보다는 드레스덴, 베를린보다는 뮌헨입니다. 런던 코벤트 가든이나 뉴욕
메트는 꼽지 마십시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월드컵 때의 첫 쓰리 테너 콘서트 보고 나서부터 성악 듣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재즈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재즈는 절대~들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재즈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피아노 쪽에서는 빌 에반스와 키스 자렛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것은 다른 재즈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유리
케인이나 미쉘 페트루치아니 정도입니다. 어느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괜찬습니다. CD한장 안사도 됩니다.
베이스에서는 자코 패스토리우스보다는 크리스티앙 맥브라이드, 드럼은 아키라 짐보 보단 스티브 스미스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조이 디
프란체스코 정도 추천드립니다. 약끊고 살찌기 전 앨범 특히 좋아하면 됩니다.
요즘 영 라이언 중에서는 조슈아 레드맨을 타겟으로 잡고 문어대가리 게이라고 까대며 데이브 퓨즌스키나 히로미 우에하라를 좋아하십시오. 로이 하그로
브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커트 로젠빈클 추천드립니다. 무슨 악기 연주하는지 어떤 스타일로 연주하는지 몰라도 됩니다. 커트 로젠빈클 좋아하십시오.
기타리스트 좋아한다고 하면 펫 메쓰니, 조지 벤슨 이런 애들은 꼽지 마십시오. 볼프강 무스피엘이나 에그베르투 지스몽띠, 엘런 홀쓰워쓰 이정도 가능합
니다.
거장들은.... 찰리 파커나 셀로니우스 몽크 빼면... 마일즈 데이비스 안됩니다. 클리포드 브라운 강추.
보사노바라도 스탄게츠는 물론 조빔이나 아스트로 지우베르투 이런 뮤지션도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브라질 음악 잘 몰라도 곧죽어도 토닝유 호르따,
토끼뇨, 밀튼 나쉬멘토 이정도 좋습니다. 그중에서 밀튼 나쉬멘토가 가장 좋습니다. 걍 댓글마다 밀튼 나쉬멘토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라존스의 돈노와이' 듣고 나서부터 재즈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락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1>
음악은 절대 들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락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밴드들이 있습니다.
70년대에서는 레드재플린과 딥퍼플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락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예스나 후
정도입니다. 멤버이름 하나 몰라도 괜찮습니다. 앨범 하나 안들어도 됩니다.
프로그레시브/싸이키델릭 쪽에서는 핑크 플로이드보다는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정도 추천드
립니다.
최근 밴드 중에는 콜드플레이를 타겟으로 잡고 기네스펠트로 팔아서 장사한다고 까대며 라디오헤드나 카이저 치프스 좋아하십시오. 악틱 몽키스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시규어 로스 추천드립니다. 이게 록인지 발음은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안들어도 됩니다. 시규어 로스를 좋아하십시오.
60년대 락은 비틀즈, 롤링스톤스 이런거 꼽지 마십시오. 블러드 스웻 앤 티어스, 제퍼슨 에어플레인, 킹 크림슨 정도 가능합니다.
80년대 락은 메탈리카, 본조비 안됩니다. 반 헤일런 강추.
90년대 이후에서도 너바나, 펄잼, 오아시스, 블러, 트래비스 이런 밴드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음악 잘 몰라도 곧죽어도 나인인치네일스, 스매싱 펌킨
스, 벡, 벤 폴즈, 아이언 앤 와인, 포티쉐드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포티쉐드 좋습니다. 그냥 트립합이란 말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포티쉐드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윤도현 밴드 듣고 락 듣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락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2>
당신을 락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악숭, 락갤 이딴데 가서 물어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락 전문가가 되려면 좋아해야 하는 밴드들이 몇개 있습니다.
펑크를 이야기할 때 그린데이나 오프스프링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런 밴드들을 꼽는 것은 다른 락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무난한 메뉴얼은 크래시 정도입니다. 런던콜링의 런던이 어느 나라 도시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저 롤링스톤즈 지가 뽑은 가장 위대한곡 500선에서 15위 했다는 사실 정도면 기억하면 됩니다.
ㅅㅅ 피스톨즈는 시드비셔스빠들이 재수 없어서 안 듣는다고만 하십시오.
브릿팝에서는 뮤즈보다는 스웨이드, 쿨라셰이커보다는 버브가 좋다고 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싫으면 트래비스정도 추천드립니다.
좀 유명한 밴드 중에서는 오아시스을 타겟으로 잡고 개념 문제를 까대며 블러를 좋아하십시오.
눈물을 글썽거리며 라디오헤드의 리즈 시절이나 피트 도허티가 살찌기 전 시절이 그립다고 얘기하면 당신은 이미 전문가!
퓨전장르에서는 그저 '고릴라즈 비트가 좀 쌈박하지'하면서 고개를 몇번 끄덕여 주십시오.
스래시메탈 이야기 할 때, 절대 메탈리카의 메자도 꺼내시면 안 됩니다. ↗고딩이라고 까입니다.
스래시메탈은 무조건 슬레이어입니다. 울리치는 롬바르도 따라올려면 100년은 멀었다고 말하십시오.
익스트림쪽은 멜데스, 코어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브루털, 둠 정도 가능합니다.
메탈 들을 때 얌전히 듣는다고 하지 말고, 존내 헤드뱅잉 하면서 듣는다고 하십시오.
그리고 머리를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머리카락은 당연히 존내 길어야겠죠?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블랙사바스 콘서트에서 떼창 한번 하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면 메탈 경력 20년 정도는 먹고 들어 갑니다.
뉴메탈 중에선.. 린킨파크 절대 안 됩니다. 갓스맥 정도가 괜찮겠네요.
갓스맥 멤버들이 무슨 밴드 출신인지, 밴드 이름을 어떻게 정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메탈돼지들이랑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고 슬쩍 웃으며 얘기하면 됩니다.
종교관은 당연히 ㅁㅁ박멸.
참고로 그런지는 간단합니다. 걍 댓글마다 '알리스 인 체인스ㅠㅠㅠ' 하시면 됩니다.
너바나 얘기 절대 꺼내지 마십시오. ↗뉴비 취급 당합니다.
지금까지 가본 콘서트중 어느게 제일 감동적이었냐는 질문에,
메탈리카, 뮤즈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한국에 제대로 된 밴드들이 와야 말이지'고 시크하게 말해 주세요.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이온 보고나서 락에 취미를 갖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출처:당신을 '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을 송강호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송강호가 나온 영화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송강호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숙지해야 할 작품들이 있습니다.
송강호 최고의 연기에 <살인의 추억>이나 <괴물>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랬다간 다른 송강호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하기 십상입니다. 가장 좋은 매뉴얼은 <
복수는 나의 것>입니다. 조금 더 전문가 티를 내고 싶다면 <초록 물고기>를 들먹이시면 됩니다. <초록 물고기>에서의 송강호는 정말 양아치를 데려다 연
기시킨 줄 알았지, 하시면 대체로 먹힙니다. <넘버 3>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사이를 가파르게 오고갈 수 있습니다.
송강호의 조역 연기에 대해서 <밀양>을 들먹이면 안됩니다. <친절한 금자씨>도 비웃음 당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할 아이템입니다. <나쁜영화> 노숙자 연기
도 언급하지 마세요. 단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싸움 말리는 연기가 실감났다고 찬양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작은 연못>은
왜 안나오나~ 라며 충무로의 어려운 상황을 담은 한숨 한 번 쉬면 대우 받습니다.
송강호의 연기가 좋았던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서 <살인의 추억>의 몇몇 장면을 읊으시면 안됩니다. <마다가스카>의 더빙 연기가 훌륭했다고 설레발 치세
요. 한번에 넙죽 엎드립니다. 그보다 더 좋은 건 <동창회>에서의 술먹는 연기가 <반칙왕> 술먹는 연기로 이어진 것 같다는 계보적 분석도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는 송강호갤 모든 덧글에 <사랑의 힘>에서의 맹인연기 ㄷㄷㄷ 이러면 게임 끝납니다.
송강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효자동 이발사>의 퍼머머리나 <놈놈놈>의 짜장라면머리, <괴물>의 관리 안된 염색머리를 언급하면 하품납니다. <반칙왕
>에서 바람에 찰랑이는 머리 한 마디만 하세요. 그 다음 그 장면이 생각난다는 듯 미소를 슥 지어주면 완벽합니다.
CF에 대해서는 S오일이나 백세주에 대해 떠들지 마세요. 왕뚜껑, 016 이 정도 가능합니다. 그냥 귀여웠지. 이러면 됩니다.
송강호닷컴과 DC의 송강호갤을 알고 있다는 걸로는 무시당합니다. 적어도 도해님의 송강호 & 윤태구 블로그 애독자라고 하세요. 그보다 조금 더 깊은 맛
을 내기 위해서는 도로시님이 운영하는 카페의 초창기 멤버였다거나 망덜이님의 블로그에서 움짤을 여럿 다운받아 지금 내 하드속에서 송강호가 하루 종
일 꼼지락댄다고 하세요. 송강호 커뮤니티계에서 방귀 좀 뀌었다는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장의 무기. 천리안 불사파 클럽 멤버였다고 하세요.
당시 정모에 초대된 송강호와 술 한 잔 한 적이 있었지... 이러면 레전드급 대접 받습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강호는 연기파 배우라고만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문근영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문근영 작품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배우 문근영 십덕이 되기 위해 좋아해야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레벨에서는 가을동화와 어린신부를 꼽아선 안됩니다. 이런걸 꼽는것은 다른 문근영 십덕들에게 무시당할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장화홍련이나 바람의화원 정도 입니다. 공포영화 못봐도 괜찮습니다.
신윤복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불렀던 노래 중에서는... 앤디자인보다 난 아직 사랑을 몰라가 낫고. 야래향은 안됩니다.
이도저도 싫다면 그 바람소리 정도 추천드립니다.
음원이 얼마나 팔렸고 얼마나 유행했고 다 필요없습니다. 초콜릿에서 부른 뮤지컬, 늦은후회 팬미팅 짐승버젼을 추천합니다.
상대배우 얘기할때 박신양의 박자도 꺼내시면 안됩니다. 차기작은 원빈, 조인성, 강동원이 좋겠다고 빈말처럼 얘기하면 됩니다.
여배우는 무조건 문채원 입니다. 너무 무난하다 싶으면 고현정도 좋습니다.
같이했던 감독 얘기할때 장태유 김영조 안됩니다. 김지운 정도가 좋습니다.
요즘 작품 중에서는 매리는 외박중을 타겟으로 잡고 인은아를 까대며 클로져나 신데렐라 언니를 말하는게 좋습니다.
클로져는 좀 애매한 위치군요. 신데렐라 언니를 핥으십시오. 5회부터는 안봐도 됩니다. 무조건 송은조를 좋아하십시오.
캐릭터는 영화에선, 서보은 안됩니다. 수연 강추.
위매리, 류민, 장채린 이런애들 꼽지 마십시오.
인지도에서 죽을쒀서 곧 죽어도 신윤복, 앨리스 이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은 앨리스가 가장 좋습니다. 앨리스는 '고맙습니다'랑 '참치샌드위치'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고맙습니다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근영 국민여동생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코덱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당신을 코덱 전문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전공서적 뒤질 필요 절대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코덱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추앙해야 하는 표준들이 있습니다.
흔히 쓰는 코덱 중에서는 AVI, MKV 이런 소리 하시면 안 됩니다. 코덱이랍시고 그런 소릴 꺼내는 것은 다른 코덱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
일 좋은 매뉴얼은 MPEG-2입니다. 코덱의 세부기술이나 Bitrate에 대해 몰라도 좋습니다. 표준문서 한번 안 들춰봐도 됩니다.
최근 코덱 중에서는 H.264/AVC를 타겟으로 잡고 복잡도 쩐다고 까대며 MPEG-4를 추앙하십시오...아니, 이건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WMV 추천합니다. 대체
WMV랑 VC-1이랑 뭐가 다른지 알 수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WMV를 추앙하십시오. SVC나 MVC는 안정화되려면 10년은 멀었으니 몰라도 됩니다.
스캔방식에서는 지그재그 스캔보단 어드밴스드 스캔을, 변환기에서는 8x8 DCT보다 4x4 하다마드변환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그냥 푸리에
가 짱이라고 하세요. 참, QP는 12가 짱입니다. 코덱 불문하고 12가 짱입니다.
주요 압축률 획득 방법으로는 고효율 트랜스폼, 적응적 양자화 이런거 안됩니다. 엔트로피 코딩 강추.
엔트로피 코딩에서도 허프만 VLC같은 거 꼽지 마십시오. 동작 방식 몰라도 일단 CAVLC, CABAC 정도가 좋습니다. 특히 CABAC이 가장 좋습니다. CABAC은 돌
리는 데 확률모델만 한 450개 필요해서 낭비 쩐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카박 복잡도 쩔어 덜덜덜" 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압축률 좋은 코덱이 뭐냐고 물으면 무조건 H.264 KTA라고 우기세요. 누가 안에 뭐가 들었냐고 물으면 표준화 안 된 실험코덱이라서 말해봤자 모른
다고 추앙하세요. JM 안 까봐도 되니까 추앙하세요.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합코덱 다운받다가 코덱기술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말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전문 프로그래머로 만들어주겠다.>
프로그래밍 언어, 일일히 배울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먼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언어들이 있습니다.
일단 Visual Basic과 HTML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 언어들을 꼽는 것은 다른 프로그래머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언급하기 가장 좋은 언어는 C/C+
+(GCC 포함), Python, java 등입니다. 배운 적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언어를 안다고 해서 프로그래밍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스코드를 보여
주지 않는 이상 아무도 토를 달 수 없습니다.
웹용 언어로는 php, asp, jsp를 할줄 안다고 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perl이나 ruby 추천드립니다. 괜히 어중간하게 java-script 이야기했다가
는 까이기 쉽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언어스킬보다는 로직구조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문법이나 자료형, 예약어 같은 건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걸
언급하는 게 프로그래밍 초보라는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픽 프로그래밍에 대해 언급할 때는 Direct-X를 추앙하는 이들을 비웃으며 퀘이크 엔진과 언리얼 엔진이 우수하다는 걸 언급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프로그래밍 관련 포스팅마다 덧글에 "VS 2008 역시 클래스위자드는 VS6.0을 따라갈 수 없다능 ㄷㄷㄷ"을 적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하다가 게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컴퓨터 조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을 컴퓨터 조립 전문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다나와 열심히 뒤지거나 파코즈가서 물어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조립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추앙해야 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흔히 쓰이는 파워 중에서는 태왕이나 천궁을 뽑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조립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파워는 FSP입니다. 다나와 가서 안봐도 됩니다. 출시제품 단 하나도 몰라도 됩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지포스쪽에선 리드텍을, 라데온쪽에선 사파이어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XFX를 추천해 드립니다.
메인보드 중에서는 기가바이트를 타겟으로 잡고 울트라돌연사라 까대며 아수스를 추앙하십시오. 폭스콘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DFI 추천합니다. 수입하는 회사마다 전부 망하고있지만 상관없습니다. DFI를 추앙하십시오.
케이스는 미니타워, 슬림형 이런거 안됩니다. 미들타워 이상 강추.
미들타워 이상에서도 코어, GMC 이런 회사 꼽지 마십시오. 일반인들이 안 이쁘다 그래도 마이크로닉스, 실버스톤 정도가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실버스톤이 가장 좋습니다. 실버스톤은 레이븐이 쩐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레이븐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서든어택하려고 컴퓨터 조립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애니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애니감상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애니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애니 중에서는 퍼스트건담과 에반게리온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애니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
뉴얼은 갤러리 페이크입니다. 그 내용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에피소드 한편 안 봐도 됩니다.
십덕물에서는 제로의 사역마보단 피타텐을, 메카물에서는 진키 익스텐디드나 제가페인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크라우 팬텀 메모리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애니 중에는 하루히를 타겟으로 잡고 재탕상술이라 까대며 동쪽의 에덴을 추앙하십시오. 더블오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사키 추천합니다. 마작룰
과 용어를 이해하기 힘들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사키를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회사로는 교토, 지브리 이런거 안됩니다. 아쿠아플러스 강추.
아쿠아플러스에서도 화이트앨범, 투하트 이런 작품 꼽지 마십시오. 대충 티어즈 투 티아라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아쿠아플러스가 가장 좋습니다. 아쿠아플러스는 리프의 자회사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아쿠아플러스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히 때문에 애니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동인지의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동인지는 절대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동인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메이커들이 있습니다.
귀축계쪽에서는 TYPE90과 Mc를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동인지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AMP나
MAJIMADOU 정도입니다. 어느 동네의 메이커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커버지 한번 안열어봐도 됩니다.
능욕계 에서는 Cosine보다는 JoyDivision. 폭유계는 Erecttouch보단 沙悟莊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四万十曜太 정도 추천 드립니다.
요즘 동인지들중에서는 町野變丸을 타겟으로 잡고 조트망이라 까대면, 釣りキチ同盟나 黑犬獸를 추앙하십시오. Chill-Out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Circle Energy를 추천 드립니다. 흑백이 대부분이라 내공이 부족하면 조트망하지만 칼라 동인지 하나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Circle Energy추앙
하십시오.
AZASUKE에서 이미지 씨디를 찍으면 너무 식상합니다. 무조건 DMM에 비자를 찍으십시오.
좋아하는 칼라장르가 MIDI泥の이런거 찍으면 오덕직행입니다. 슴가계가 주류인듯 하면서 거유물을 40% 의 비율로 맞춰주는걸 잊지 마십시오. 그중에서도
폭유물이 우월합니다. 폭유물은 일단 링크 사이트가 빵빵해야 하므로 구글마다 폭유물 찍으면 그냥 후덜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박군]의 이글루를 보시고 동인지에 관심생겼다고 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칸노 요코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
칸노 요코의 음악, 일일히 찾아들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먼저 칸노 요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일단 비밥과 공각기동대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 작품들을 꼽는 것은 다른 칸노 요코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언급하기 가장 좋은 작품은
솔로 데뷔 전 대학 그룹활동인 테츠100%입니다. 들어 본 적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토를 달 수가 없습니다.
[......한 기백만원쯤 퍼부을 자신과 야후재팬옥션에 반년쯤 눌러붙을 여유시간이 있다면야 혹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작품 중에서는 대항해시대나 신장의 야망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징기스칸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칸노 요코가 세살 때 첫 작곡을 시작했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나중에 받은 광고음악대상, 골드디스크 대상 애니부문 같은 건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오
히려 그런 걸 언급하는 게 칸노 요코에 늦게 입문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애니음악에 대해 언급할 때는 비밥 이후를 추앙하는 이들을 비웃으며 마크로스 플러스와 나의 지구를 구해줘가 원점이라는 걸 언급하십시오. 작품 자체의
내용은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칸노 요코 관련 포스팅마다 덧글에 "'NHK 다큐멘터리 중국 12억의 개혁개방' OST는 옥션 기본가가 만엔이라능 덜
덜"을 적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운받아 듣고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미즈키 나나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미즈키 나나를 잘 알 필요는 없습니다. 미즈키 나나가 성우란 것만 알면 됩니다.
일단 미즈키 나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나노하를 꼽아선 안됩니다. 이들을 꼽았다간 다른 미즈키 나나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화제거리로는 '7인의
나나'랑 '시스터 프린세스'정도가 있습니다. 이게 흥행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애니 한편 안 봐도 됩니다.
음악 쪽에서는 Innocet starter 보다는 미라클 ☆ 플라이트, Astrogation보다 Power gate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New Sensation정도 추
천드립니다.
주변 성우들 중에서는 히라노 아야 노래를 타겟으로 잡고 아 망했어요 라고 까대며 Wild eyes랑 비교하면서 미즈키 나나를 추앙하십시오. god knows는 조
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set up free를 타겟으로 추천드립니다. 판매량이나 인기층으로 싸움이 생기게 되면 미즈키 나나 7집 엘범인 ULTIMATE DIAMOND '초
도' 판매량만 가지고 싸우십시오. 데이터 수치요? 몰라도 됩니다. 그냥 "7집 판매량이 짱이라능" 하면서 우기면 됩니다.
댄스곡 중에서는 DISCOTHEQUE은 너무 대중적입니다. Still in the groove 추앙하십시오. 미즈키 나나가 여기서 무슨 춤을 선보이는지 몰라도 상관 없습니
다. 그냥 Still in the groove 처럼 창조적인 춤은 보지 못했다면서 무조건 추앙하면 됩니다.
노래방 가서는 나노하 관련곡이나 최근 노래(沈愛, Astrogation, Trickster 등...) 같은 거 부르지 말고, 당당하게 Replay machine-custom- 이나
Suddenly~우연히 만나서~를 예약합니다. 첫번째에 먼저 예약하면 안되고 무조건 뒤에 예약해야 합니다. 그리고 곡을 모르겠다 싶으면 시작하기 전에 전화
온 척 하고 나갔다가 한 5분뒤에 들어와서 "아, 진짜 미즈키 나나의 곡이 어떤 건 지 보여주려 했는데~"라고 하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이트 때문에 미즈키 나나 알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당합니다.
<당신을 이와아키 히토시(岩明均)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와아키 히토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일단 기생수와 히스토리에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 작품들을 꼽는 것은 다른 이와아키 히토시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언급하기 가장 좋은
작품은 후코가 있는 가게입니다. 본 적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토를 달 수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작품 중에서는 칠석의 나라나 유레카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뼈의 소리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작가 데뷔작이 치바테츠야상을 받았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나중에 받은 세이운상, 코단샤 만화상 같은 건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걸 언급하
는 게 이와아키 히토시에 늦게 입문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기생수에 대해 언급할 때는 작가인터뷰나 인용하는 이들을 비웃으며 츠루미 순스케의 감상이 개념이라는 점을 언급하십시오. 감상의 내용이나 기생수 자
체의 내용은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덧글에 츠루미 순스케가 일생의 책으로 꼽았다능 ㄷㄷ하시면 됩니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활동 잡지로 애프터눈, 모닝 같은 건 안됩니다. 빅코믹에 연재했다는 점만 기억하십시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캔본 보고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데즈카 오사무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
데즈카 오사무 만화 절대~ 읽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데즈카 오사무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철완 아톰과 정글대제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데즈카 오사무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실험 애니메이션들입니다. 어떤 영화제에서 상을 탔는지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한 번도 안 보셔도 됩니다. 작품의 캐릭터 이름도 몰라도
미야자키처럼 깔 수 있거든요.
만화에서는 장편보단 단편을, 평론에서는 영화평이나 SF소설평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블랙잭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데즈카 오사
무의 비주류 단편이나 성인만화 제목과 캐릭터 이름을 알면 2ch에서도 오오오오오 당신은 정말 데즈카 오사무 전문가.
최근 데즈카 오사무 리바이벌 중에는 애니메이션 쪽을 타겟으로 잡고 블랙잭 리바이벌은 쿠소라 까대며 차라리 2003 아톰을 추앙하십시오. MW는 조금 애
매한 위치군요. 그래도 쿠소 티비 애니메이션 블랙잭보다는 나으니까 너그럽게 아양을 베풀어 [내 그 정도는 봐줄 수 있어]하고 관대함을 베풀어도 됩니
다. 블랙잭 다까라즈카 추천합니다. 다까라즈카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안쥬 미라를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톰, 블랙잭 이런거 안됩니다. 아야코 강추.
초기작 중에서도 걸작 3부작 꼽지 마십시오. 너무 유명해서 안 읽고 말하면 한국에서도 아작날 수 있습니다. 잘 몰라도, 곧죽어도 38도선상의 괴물 같은
단편,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불가사의한 소년이 가장 좋습니다. 하기오 모토 등 지금의 대원로 작가들이 핥핥핥했던 쇼킹 단편이라고 하면 그냥
다 수긍합니다. 여기에 신센구미 넣어주면서 수많은 여심을 낚았다 이러면 여덕들도 댓글이 줄을 이을 겁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풀루토 보고 나서부터 데즈카 오사무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판타지 전문가로 만들어드립니다.>
판타지는 절대~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판타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외국 판타지에서는 J.R.R. 톨킨이나 조앤 K. 롤링을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판타지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
뉴얼은 조지 R.R. 마틴이나 어슐러 르귄 정도입니다. 그들의 소설 한 페이지 안 봐도 됩니다.
국내 판타지는 이영도보다는 김상현, 전민희보단 민소영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김민영 정도 추천 드립니다.
요즘 영건 중에서는 김원호을 타겟으로 잡고 양판 작가라 까대며 김이환이나 배명훈을 좋아하십시오. 배명훈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김이환 추천 드립
니다. 양줍소 안 봐도 됩니다. 김이환을 좋아하십시오.
좋아하는 판타지 사이트는 조아라 문피아 커그 이런 곳들은 꼽지 마십시오. 인지도 거의 없더라도 거울, 다술, 드림위즈 이 정도 가능합니다. 걍 댓글마
다 거울 개념 ㅎㄷㄷ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노벨보면서 판타지 봤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스타워즈 EU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스타워즈 EU(확장세계관),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먼저 스타워즈 EU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일단 <쓰론> 삼부작과 <구공화국의 기사단>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 작품들을 꼽는 것은 다른 스타워즈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언급하기 가
장 좋은 작품은 마블 시절에 나온 <클래식 스타워즈>입니다. 본 적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토를 달 수가없습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작품 중에서는 <테일즈 오브 바운티 헌터즈>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한 솔로> 삼부작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스타워즈 최초의 EU 작품이 <스프린터 오브 더 마인즈 아이>였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나중에 나온 <다크 엠파이어>, <제다이 아카데미>, <엑스윙> 같은
건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걸 언급하는 게 스타워즈 EU에 늦게 입문했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뉴 제다이 오더(NJO)>에 대해 언급할 때는 델레이 출판사가 밴텀과 노선을 어떻게 달리했는지를 논하는 이들을 비웃으며 조지 루카스가 직접 아나킨 솔
로를 죽이라고 명령했다는 것을 언급하십시오. 감상의내용이나 NJO 자체의 내용은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덧글에 "사실 <다크 타이드> 2부작은 3부작 예
정이었다능..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시대로 클론 전쟁 등 프리퀄은 절대 안됩니다. 무조건 클래식 시대만 파는 걸 기억하세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스의 복수> 보고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스타워즈 게임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스타워즈 게임,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스타워즈 게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제다이 아웃캐스트>와 <리퍼블릭 코만도>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스타겜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마
스터 오브 테라스 카시>입니다. 물론 게임 한번도 해보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이름만 간지가 납니다.
RTS 중에서는 <엠파이어 앳 워>보단 <갤럭틱 배틀그라운드>나 <포스 커맨더>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리벨리온>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게임 중에는 <구공화국 온라인>을 타겟으로 잡고 대빵광선검이라 까대며 <포스 언리쉬드>를 추앙하십시오. <레고 스타워즈>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 <배틀프론트3> 추천합니다. <배틀프론트> 시리즈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출시될지 결정되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FPS, 액션 이런거 안됩니다. 대전격투게임 강추.
<제다이 나이츠> 시리즈 중에서도 , <제다이 아웃캐스트>나 <제다이 아카데미>가 좋다고 꼽지 마십시오. 잘 몰라도, 곧죽어도 <시스의 비밀> 이 정도가
좋습니다. 안 해봤어도 상관 없습니다. <제다이 나이츠> 시리즈의 전신은 <다크 포스>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역시 루카스아츠는 <원숭이
섬의 비밀> 때가 좋았어 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0년 이후에 나온 작품 해보고 나서부터 스타워즈 게임에 관심이 생겼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스타워즈 설정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스타워즈 설정, 절대~ 공부 할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스타워즈 설정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아벨 페냐와 파블로 히달고를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스타워즈 설덕후들에게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커티스 색스턴 박
사입니다. 물론 누군지 몰라도괜찮습니다. 시드니 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땄다는 것으로 우월성을 증명하십시오.
설정집 중에서는 에센셜 시리즈보단 크로스섹션이나 테크니컬 커맨터리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게임 매뉴얼이나 읽는 것 정도 추천해 드
립니다.
소설 작가 중에는 케빈 앤더슨을 타겟으로 잡고 한물 간 작가라 까대며 카렌 트래비스를 추앙하십시오. 밀덕과 쿨게이의 미덕을 모두 함양할 수 있습니다
. 티모시 잰은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마이클 큐브맥도웰 추천합니다. <블랙 플릿 크라이시스> 삼부작에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이 바닥에서 펜 잡을 일 없는 작가입니다.
색스턴 박사님의 애널써커가 되어도, '사정거리 10광분'이나 '터보레이저 화력=핵폭탄 대여섯개' 같은 설정이 좋다고 꼽지마십시오. 공식 설정이기 때문
에 컬트적인 색스턴 빠들에게 까일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엔도 전투에서 데스스타2의 폭발 때문에 엔도에 살던 곰돌이들이 모조리
끔살 당했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누군가 반박하면 걍 댓글마다 '어차피 외전 설정 따위 루카스가 인정 안함 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키피디아로 스타워즈 설정 찾는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포스넷 CUSWE 쓰는 사람들에게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중국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중국관련 책은 절대 읽을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마오저동의 선집을 읽었다고 하면 안됩니다. 잘해봐야 리얼 빨갱이구나라는 소리밖에 못 듣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시중에 쌓이고 쌓인 중국에 관한
헛소리가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바람의 딸이라고 불리는 한비야씨의 중국견문록을 금과옥조로 삼으면 됩니다. 작가가 중국에서 몇 일이나 살았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책 속에 얼마나 구라가 있는지 몰라도 됩니다. 어차피 당신의 말을 듣는 사람도 중국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중국의 정치쪽으로 마오저동이나 조우은라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말하겠다면 모택동이나 주은래라고 해야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모른다는 소리밖에 못 듣습니다. 리커치앙과 쉬진핑의 후계자 싸움 어쩌고까지는 모르셔도 됩니다. 그냥 태자방하고 상하이파가 쎄다만 알면 됩니
다. 앞으로 상하이가 짱먹을 것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중국에서 가본 곳을 언급할 때에는 북경과 상해만을 말하면 바보취급 당할 것입니다. 백두산 가봤어라고 하면 어쩌라고? 라는 대답밖에 없을 겁니다.
아?! 베이징이나 상하이라고 말하면 안되는 건 아시죠? 최소한 티벳정도는 가보았어야 됩니다. 운남쪽은 좀 애매하군요. 이도저도 싫으면 신장에 가보았
다고 하면 됩니다. 신장에 가보지 않았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위대한 고대의 교통로인 실크로드를 찬양하면 됩니다.
중국의 대학은 3개밖에 없습니다.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입니다. 다른 곳은 기억할 필요 없습니다. 요즘은 청화대가 짱이라고 하면 됩니다. 중국 지도부
는 싹다 청화대출신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청와대와 발음이 비슷하다고 실없는 유머를 하는 것도 괜
찮습니다. 홍콩대학이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전문대학들이 상당히 강력하다따위도 무시해도 됩니다. 잊
지 마십시오. 북경대,청화대,복단대입니다.
중국의 인터넷에 대해서는 무조건 왕이가 최대의 포털이라고 떠들면 됩니다. 또 바이두가 중국의 네이버라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나머지는 중국 네티즌
들은 싹다 반한 정서에 사로잡혀 있고, 한국사람을 빵즈라고 욕한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잘난 척을 하고 싶으면 티엔야라는 한국의 아고라가 있다고
말하면 됩니다. 아! QQ라는 한국의 네이트온이 있다는 사실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다른 서비스따위는 관심 없어도 됩니다.
중국의 음식에 대해서는 무지막지 기름지다는 의견만 말하면 됩니다. 비싼 음식은 기름지지 않다는 것따위는 몰라도 됩니다. 어차피 그들은 그런 비싼 음
식 먹을 수도 없습니다. 굳이 더 똑똑한척 하고 싶다면 대장금에서 나온 만한전석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씨부려주면 됩니다. 만한전석이 무엇인지 알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 짜장면과 한국 짜장면이 다르다고 말하면 됩니다. 어떻게 다른지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안 먹어봐도 별 상관없습니다. 굳이
말하면 짭짭합니다.
보너스로 중국에 대한 기사를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소 방문자 만명을 장담드리는 바입니다.
그냥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빵즈라고 한국을 욕하는 글을 몇개 모아서 적당히 맘대로 번역하면 됩니다. 그럼 열혈애국자분들이 출동해주실겁니다. 앞으로
한중관계까 어떻게 되든 상관없습니다. 방문자만 많으면 장땡입니다. 그리고 중국네티즌들도 신기하다고 올린 중국의 사진들을 자신이 찍은 것처럼 소개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중국네티즌들도 그런 낙후된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륙의 기상"만 있으면 됩
니다. 그리고 중국정부가 곧장 쓰러질 것 같다고 무조건 외쳐야됩니다. 08민주헌장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하면 됩니다. 08민주헌장이 무슨 내용
인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중국쪽 블로거들이 올린 글을 배끼는 것입니다. 다음메인에 올라갔어도 별 상관없습니다. 위대하신 기
자님이 좀 “참고”하겠다는데 어디서 블로거따위가 깝죽된단 말입니까?
대충 이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중국이 발전할 것이기에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 다들 수긍을 할 것입니다. 물론 영어도 잘한다고 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소리 듣습니다. 주성치 영화가 좋아서나 김용소설을 원판으로 읽고 싶어서 혹은 장국영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따위의 소리를 하지 마십
시오. 개무시 당하기 딱 좋습니다.
<당신을 중국 현대문학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작품은 절대~ 읽을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중국 현대문학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시인들 중에서는 徐志摩나 卞之琳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중국 현대문학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매뉴얼은 胡适
이나 穆旦, 艾青 정도입니다. 어느 시대에 활동했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시 한 편 안 읽어도 됩니다.
희곡은 曹禺보다는 夏衍. 산문은 朱自清보단 周作人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林语堂 정도 추천 드립니다.
소설가들 중에서는 沈从文을 타겟으로 잡고 도시 생활에 적응 못 한 찌질이라 까대며 노신이나 茅盾을 좋아하십시오. 老舍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장애
령 추천 드립니다. 영화 하나 개봉한 후로 번역본이 확 늘었지만 안 읽어도 됩니다. 장애령을 좋아하십시오.
문예이론은 胡风의 주관전투정신 이런 거는 꼽지 마십시오. 문예대중화 운동, 시의 가요화 운동, 모택동 '강화' 이 정도 가능합니다.
문예사조는... 20년대에서 신월파나 语丝社 빼면.. 창조사 안됩니다. 문학연구회 강추.
30년대 이후 현대시파 신감각파 해파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중문학 잘 몰라도, 곧죽어도 중국시가회, 중화전국문예계항적협회, 중국좌익작가연맹 이
정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 좌련이 가장 좋습니다. 좌련은 프롤레타리아 문학만 알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좌련이 정통이지 운운 하시면 됩니다. 꼭 줄여
서 좌련이라고 하십시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 '색, 계' 때문에 중국 현대문학에 관심 가지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걸그룹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
걸그룹의 앨범은 절대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걸그룹 전문가가 되기 위해 당연히 좋아해야 할 걸그룹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레벨에는 S.E.S와 핑클이 있습니다. 보편적 의미에서 이들은 레전드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드물 것 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얘기하면 저렴
해 보이니 주의하십시오.
이후 등장한 90년대 후반 걸그룹엔 베이비 복스가 있지만 그보다는 SZ나 나즈카, 쎄씨가 떠오른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파야와 티티마는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두그룹의 경우 햇갈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둘중 한 그룹을 언급하고 싶으시다면 티티마가
아니라 파파야를 언급하시고, 뮤비에 권상우 나오는거 보고 놀랐다는 얘기따윈 하지 마시고 요즘 스브스 아침드라마 보고 흐뭇하더라는 얘길 하시면 됩니
다.
쥬얼리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굳이 얘기하고 싶으시다면 전은미씨 보컬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십시오. 이후 등장하는 양산형 걸그룹
들 중에선 딱히 얘기할께 없으나 여담으로 걸프렌드 립싱크 사건을 슬쩍 흘리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SM에 대해 얘기할때 신비나 밀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보단 박희본or서현진씨에 대해 이야기하며 얘는 계약기간이 끝났나 안끝났나 요즘 통 관심을 안둬
서 모르겠네라고 마무리를 하시면 됩니다. 만일 메이져한 얘기가 하고싶지 않으시다면 스위티 얘기를 꺼내는 것도 좋지만 YG얘기와 엮이면 골치아파지니
그땐 2ne1으로 화제를 돌리면 됩니다. 물론 내 취향은 스위티가 더 낫더라 쪽으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보컬에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바다나 옥주현보다는 하진이나 신성희, 한보람에 대해 이야기하십시오. 하지만 이야기의 마무리는 천상지희 지연입니다.
무조건 ㄷㄷㄷ하십시오.
안무는 현아보다는 스테파니가 좋은데, 상대방이 걸그룹 문외한이면 장민경씨 바이올린 댄스가 현란하다고 얘기하며 홀로 낄낄거릴 수 있지만 나쁜짓하면
나중에 벌 받습니다.
최근 메이져 걸그룹에는 소시나 원걸, 카라등이 있지만 맴버중 20대가 몇명이나 되는데 언제까지 중고딩 Feel 낼 꺼냐며 까대고 아이돌이고 뭐고 애프터
스쿨이 '그나마 낫더라'라고 얘기하십쇼.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래방 가서 아임유어걸 부르며 춤추지 마십쇼.
캐무시 당합니다.
<일본 전국시대 전문가가 되는 방법>
역사책은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전국시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다이묘 레벨에서는 오다나 도쿠가와를 꼽아선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전국시대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얼은 시마즈나 호조 정도입니다. 그들이 누군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 위치정도만 알아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무장에서는 혼다 다다카츠보다는 사카이 다다쓰구. 도요토미쪽은 가또 기요마사보다 사나다 마사유키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마에다 케
이지정도 추천 드립니다.
검술가 중에서는 무사시를 타겟으로 잡고, 양민학살이라 까대며 이토 잇토사이나 쓰카하라 보쿠텐을 좋아하십시오. 야규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쓰카하라 보쿠텐 추천드립니다. 관련서적은 거의 없지만 안봐도 됩니다. 보쿠텐 좋아하십시오.
세력은 오다 도쿠가와 다케다 이런 가문은 꼽지 마십시오. 모리 시마즈 호조 정도가 적당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장의 야망이나 전국란스하고부터 이런거 봤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개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서양 미스터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서양 미스터리를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서양 미스터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클래식 레벨에서는 코난 도일과 애거서 크리스티를 꼽아선 안 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추리소설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
뉴얼은 윌리엄 윌키 콜린스와 G. K. 체스터튼 정도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됩니다. 단편 하나 안 읽어도 됩니다.
트릭에 있어서는 존 딕슨 카보다는 클레이튼 로슨을, 영국 여성 작가 중에서는 도로시 세이어스보다는 마저리 앨링엄을, 잘난척 하는 탐정으로는 엘러리
퀸이나 파일로 밴스보다는 네로 울프를, 하드보일드에서는 레이먼드 챈들러보다는 로스 맥도널드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 저도 다 싫으면 루스 렌델을
추천합니다.
최근 작가들 중에서는 존 그리셤을 타겟으로 잡고 영화화나 노린 가벼운 스릴러라 비판하며 스콧 터로를 추앙하십시오. 스콧 스미스는 조금 애매한 위치
군요.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을 추천합니다.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도 않았지만 자신만은 꼬박꼬박 책을 샀다고 주장해도 됩니다.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을 좋
아하십시오.
할리우드 스릴러나 코지 미스터리는 안 됩니다. 심리 묘사가 탁월한 어두운 범죄소설, 아니면 곧 죽어도 황금기 거장의 작품들 중 아직 번역되지 않은 작
품, 이 정도가 좋습니다. 번역 출간되면 그때부터 까면 되니까요. 걍 댓글마다 모모가 엘러리 퀸의 리스트에 들어있네, 오토 펜즐러가 추천했네 ㄷㄷㄷ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CSI를 보고 추리소설을 읽기 시작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야겜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야겜플레이 절대~ 할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야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도스시절 야겜 중에서는 동급생과 하원기가일족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야겜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메뉴
얼은 뫼비우스로이드입니다. 그 내용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도입부도 안 해봐도 됩니다.
능력물에서는 조심술보단 시간봉쇄를, 최루계에서는 ONE이나 은색을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악몽95 정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야겜회사 중에 키를 타겟으로 잡고 피카소 보유회사라 까대며 릴리스을 추앙하십시오. 앨리스소프트는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바실 추천합니다. 소
레치루 내놓고 해체했다가 이제사 고개를 들었지 상관없습니다. 바실을 추앙하십시오.
좋아하는 회사로는 타입문, 서커스 이런거 안됩니다. 닷치 강추.
닷치에서도 영원이 된 집보기, 마의 세계는 나의 것 이런 작품 꼽지 마십시오. 대충 최후에 바치는 광상곡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닷치가 가장 좋습니다. 닷치는 고어제작력이 ㅎㄷㄷ이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닷치 덜덜덜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elf사 작품 때문에 야겜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토이밸리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토이는 딱히 조립할 필요 없습니다. 미개봉 박스로도 충분합니다.
일단 토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좋아해야되는 회사가 있습니다.
프라쪽에서는 고토부키야를 꼽아선 안됩니다. 반다이 신봉자들에게 비싸다고 까일 우려가 있습니다.
제일 좋은 화젯거리로는 반다이의 로봇혼/초합금혼 라인업정도가 있습니다. 일단 안사도 괜찮습니다.
스케일 피규어쪽에서는 알터/굿스마일, 액션 피규어는 카이요도를 추앙해야합니다.
이도 저도 다 싫으면 맥스팩토리쪽을 추천드립니다.
아, 보크스쪽도 괜찮습니다.
요즘 회사들 쪽에서는 타키를 잡고 아 망했어요라고 까대며 아뜨리에 사이와 크레이즈등의 퀄리티를 칭찬하십시오.
최근의 웨이브는 애매한 위치로군요. 아, 보크스 추천드립니다. 샘플 사진으로 기대 다 시켜놓고 실물에서 테러를 저지르는 만행을 저지르지만 일단 그럭
저럭 괜찮으니 상관 없습니다. 일단 마이너 피규어 잘내주는 보크스 추앙하십시오.
프라중에서는 반다이나 고토부키야 운운하면 너무 식상합니다. 무조건 하세가와제 에어로 모델 찍어주십시오.
타미야라도 군프라등은 괜찮습니다. '본드 쓰는 진정한 매니아의 프라'라고 곁들여 주면 금상첨화입니다.
포스팅방식은 그냥 제품 사진 몇개 올리는 정도로는 아무도 거들떠 안 봅니다. 옷 탈착샷을 40% 이상 올려주는거 잊지 마십시오.
그 중에서도 현지의 피규어/프라 관련 이벤트 사진이 우월합니다. 신상품 사진팍팍 올려주면 다들 성은이 망극하다며 넙죽 엎드리고 나와 내 능력을 우러
러보기 때문에 신상품 뜰 때마다 막 업로드하면 일약 스타 블로거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대충 이정도입니다.
아...반다이 프라를 만져보고 건프라가 프라중에 짱이다 라고 고백하지 마십시오. 본드 쓰는 프라 매니아들에게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만화밸리 전문가로 만들어주겠다!>
만화는 절대 살 필요 없습니다. 동향만 파악하시면 됩니다.
일단 만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소년만화 쪽에서는 결계사랑 네기마를 꼽아선 안됩니다. 이들을 꼽았다간 다른 만화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화제거리로는 나루토
랑 블리치 정도가 있습니다. 작가가 뭔 생각을 하는 건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책 한 권 안 빌려봐도 됩니다.
소녀만화 쪽에서는 엠마보다는 언더 더 로즈, 청년/성인만화는 베르세르크보다 위벨블라트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절망선생 정도 추천드
립니다.
요즘 작가들 중에서는 와츠키 노부히로를 타겟으로 잡고 아 망했어요 라고 까대며 토가시 요시히로나 코바야시 진을 추앙하십시오. 최근의 후지타 카즈히
로는 조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쿠메타 코우지 추천드립니다. 무가식을 가장하고 찌질찌질 김치드립을 일삼지만 쿠메타는 원래 다 까니까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쿠메타 추앙하십시오.
서양만화 중에서는 DC나 마블 운운하면 너무 식상합니다. 무조건 유럽계 예술/대안만화 찍으십시오. 영미계라도 Vertigo 같은 데는 괜찮습니다. '만화가
아니라 그래픽 노블'이라고 한 마디씩 곁들여주면 금상첨화입니다.
포스팅 방식은 감상문이나 소개문 그런 거 적으면 아무도 거들떠 안 봅니다. 짤방 도배가 주류인 듯하면서 스캔본을 40% 비율로 올려주는 걸 잊지 마십시
오. 그 중에서도 현지의 최신 연재분 번역본이 우월합니다. 직접 번역까지 하면 다들 성은이 망극하다며 넙죽 엎드리고 나와 내 능력을 우러러보기 때문
에 연재분 뜰 때마다 막 번역해 올리면 일약 스타 블로거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니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겨 원작을 보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당합니다.
<당신을 애니메이션 밸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뉴타입은 절대 살 필요 없습니다. 인기글만 파악하면 됩니다.
일단 애니메이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해야 하는 제작사들이 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곤조는 안됩니다. 이들을 꼽았다간 다른 애니 오타쿠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제작사로는 쿄애니과 선라이즈가
있습니다. 실제로 정말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곳인지는 상관 없습니다.
극장용 쪽에서는 지브리보다는 메드하우스, 감독은 오시이 마모루보다 호소다 마모루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제일 만만한 가이낙스, 감
독은 안노 히데아키 정도 추천드립니다.
요즘 작품 중에서는 케이온이나 하루히을 추앙하십시오. 한국애니는 아무도 거들떠 안보는 조금 애매한 위치로군요. 에반게리온 추천드립니다. 사골게리
온이라고 여기저기 우려먹기를 일삼지만 인기가 되니까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에바 추앙하십시요.
애니메이션계 화제 중에서는 한국애니미래 운운하는 건 반응이 저조합니다. 오타쿠 까는 글,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력같은 글, 모르면서 거창하게
적고 아는 사람들에게 집중포화 받으면 바닥 드러납니다만, 매번 인기 있는 떡밥이니 추천합니다.
정치이야기에도 미소녀 짤방 달면 오덕확정입니다. 애니메이션 글에만 넣고, 늘 매주 방영시간 체크하여 그날 아침부터 몇화감상이라고 쓰십시요.
1,4,7,10월마다 신작체크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 미소녀 짤방이라고 어디서 사진 긁어와 매 포스팅 말미에 곁들여주고 스킨은 덧글 적고 가라는 말
풍선 가진 미소녀로 고쳐주면 그야말로 화룔점정. 매주 감상글 쓰며 이오공감과 인기글을 넘나드는 당신은 드디어 애니밸리의 인기 블로거로 등극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타쿠 무시하지 말라는 글 쓰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당신을 창작밸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
우선 잘 쓰거나 그릴 필요 없습니다.
밸리에서 잘 나가는 그림이나 글이 뭐가 있는지만 대충 알아두시면 됩니다.
일단 창작 전문가가 되기 위해 좋아하는 장르를 선택해야 합니다.
글에서는 순문학 특히 시는 써서는 안됩니다. 이를 썼다간 장르문학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장르로는 판타지와 밀리터리가 있습
니다. 유명작가에 대한 정보같은건 몰라도 됩니다. 물론 읽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림 쪽에서는 소묘나 풍경화보다는 애니메이션 팬픽이 좋습니다. 특히 케이온의 미오나 유이를 그리면 단숨에 한자리수 조회수가 세자리수가 될 수 있습
니다.
창작을 하다보면 오타나 비문, 그림의 경우 색감에 대해 지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무시하십시오. 당신의 작품은 당신의 것입니다. 타인이 당신
의 작품세계에 관여할 자격따윈 없습니다. 당신은 출판만 안했을 뿐, 투명드래곤이나 웹하드에 돌아다니는 에로 일러스트 정도의 작품을 만들 능력이 충
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드래곤 라자를 보고 쓰기 시작했다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그리기 시작했다고 고백하지 마십시오. 개무시 당합니다.
http://zambony.egloos.com/1915023에서 링크 짤린거 빼고는 다 퍼왔습니다. 작성자 이름까지는 차마 못옮겼네요. (원작자가 이거 본다면... 죄송 ㅠ)
근데 다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여;;ㅋ
락 전문가만 좀 알아듣고 딴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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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들 기껏 다 복사했더니
(IP보기클릭).***.***
길어서 안읽고 ㅂㅊ 긴데다가 읽기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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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안읽고 ㅂㅊ 긴데다가 읽기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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