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미이케 타카시 (악의교전,얏타맨) 출연 : 이토 히데아키, 타케이 에미, 오구리 슌, 키쿠치 린코, 케인 코스기, 카토 마사야, 코이케 에이코, 시노다 마리코 -2599년 화성에서 벌어지는 인류와 바퀴벌레의 처절한 사투. 4월 29일 개봉 |
<테라포마스> 시사회 정말 대단했다. 확실히 원작 팬의 평가는 일방적이 될 것이다.
실사판 <진격의 거인> 소동을 웃돌 가능성 조차 있다. 이건 큰일 될거야.
미이케 타카시 정도의 감독이 이렇게 되어버리는것인가....아연실색했습니다.
올해를 대표하는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초영화비평> '마에다'
<초영화비평>의 마에다씨는 실사판 <진격의 거인>시사회에서 혹평했다가
히구치 신지 감독에게 '저놈 왜 불렸냐고' 욕먹었던 분입니다.
<테라포마스> 이렇게 바퀴벌레가 나오는 영화는 처음...충격이다.
말벌 조림도...곤충음식 좋아하면 꼭 보세요.
차례차례 죽어가는 호화캐스트...좀처럼 죽지않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볼거리가 없는 야마다 타카유키...시사실에서 웃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격.
고치에 휩싸인 타케이 에미의 아름다움...건진 건 삼대의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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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뒤에 더 큰 똥이 온 모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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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일본 sf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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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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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스탭이 문제입니다. 일본 영화 제작진은 말이죠. 특히 SF는 함부로 손댈게 아닌데 말이죠. 막말로 심형래의 디워급의 때깔을 내주는 영화도 없어요.(조선시대 말고 미국씬) 이건 연출력의 문제가 아니라, 노하우의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그나저나 저정도의 배우들을 가지고 저지경이라니 참... 일본은 진짜 배우낭비가 너무 심한 듯 (물론 개런티가 우리나라보다 싼 이유도 있겠지만....) 진격의 거인만 해도 이시하라 사토미를 한지역에 쓸 정도로 배우를 총출동을 시켜놓고 그지경을 만들더니 이토 히데아키와 타케이 에미에 포스터 포지션으로 보아 야마다 타카유키와 오구리 슌를 조연으로 놓는건... 우리나라로 따지면 수지와 지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에 조인성과 소지섭을 조연으로 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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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케 다카시면 정말 실험적인 영화로 유명한 감독인데 흠... 오디션이나 이치더킬러, 비지터Q는 참 보기 힘들지만 나름 굉장히 센세이션하고 온갖 사회부조리와 역겨운 부분을 집중해서 신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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