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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근무복 벗어준 여경. 익산서의 한 여경이 근무복을 벗어 실족사고를 당한 조난자를 구해 감동을 주고 있다.
12월13일 익상경찰서(서장 조용식)에 따르면 중앙지구대(대장 박기오) 소속 송윤아 순경은 12일 오전 7시께 강추위 속에서 새벽등산에 나섰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경을 해메는 주민을 구했다.
신고자 김 모씨(56)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익산시 모현동 배산 정상 부근에 올랐을 때 어디에선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여상의 소리가 들렸지만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 혼자 힘으로 찾지 못하고 하산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앙지구대장과 송윤아 순경 등 경찰관 5명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맹추위 속에서 신고 장소를 기점으로 5개 등산로를 수색했고, 약 2시간만에 배산 정상 팔각정 옆 낭떠러지 20미터 지점 나무 숲속에서 사경을 해메고 있는 이 모씨(54)를 발견했다.
특히 송윤아 순경은 위험을 무릅쓰고 낭떠러지로 내려가 끌어올린 뒤 저체온 증상을 보이는 이 씨에게 자신의 근무복을 벗어 덮어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족자 이 씨는 새벽등산을 위해 배산을 찾았다가 어둠으로 시야확보가 곤란한 상황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 결과상으로도 저체온 증상 외에 특별한 외상이 없어 관리를 요한다는 소견을 받고 퇴원,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근무복 벗어준 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익산경찰서 게시판을 통해 “송윤아 순경,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경찰로서 당연한거겠지만 새삼 마음이 따뜻해져요” “근무복 벗어준 여경 송윤아 씨, 앞으로도 훌륭한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 주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익산경찰서)
방금 ㅈㄴ ㅂㅅ같은 글을 봤는데
위 만화하고 아래 짤만 놓고서 마치 저 여경이
단순히 옷 덥혀준 것 때문에 특진했다는 듯이 글쓴는 인간이 있던데
보나마나 어떤 "깨시민"께서 지 ㅈ대로 편집한 글 같아서 찾아봤는데
그야말로 죽어가던 시민을 구출해서
아무리 칭찬해도 지나치지 않을 일을 한 건데도
욕 쳐먹는거보면 저런 인간들은 평소에 어떤 시궁창 인생을 살고 있을지 궁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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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경처럼 사진찍혀서 특진하는 경우니까 문제지 멍청아... 저 논리대로면 평소에 열심히 하는 경찰들은 다 특진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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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환자보고 옷 안벗어주는 경찰이 어딨냐 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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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애 특진 시킨것도 착한일 안하는 새끼들 착한일하게 만드니까 좋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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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등산객도 아니고 저체온증이라는데 좀만 뒤도 뒤질수 있는 사람 살려낸건데 특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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