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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문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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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었다. 어느 화창한 날 소나기같이 내 귀에 쏟아진 소식이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심정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진다. -부우우우웅 나도 모르게 벨에 머리를 기댔는지 부저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그래, 차라리 가만히 있자. 조금이라도, 내가 몸도 마음도, 그 사람도 내려놔야 할 곳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도착할 수만 있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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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우웅 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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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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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었다 (세상의 정의가 죽은것을 슬퍼함) 어느 화창한 날(화자가 바라는 일상, 희망을 표현) 소나기같이 내 귀에 쏟아진 소식이다. (소나기 같이라는 표현으로 급격하게 닥친 흐린 소식이 임하나 소나기가 곧 그치듯이 곧 올 희망을 기개하는 화자의 마음도 동시에 의미한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심정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진다. (현재의 암울한 헬조선을 의미) -부우우우웅 (마티즈가 달리는 소리를 의미하나 왜 마티즈인지는 판사님 저는 모릅니다) 나도 모르게 벨에 머리를 기댓는지 부저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자신도 모르는새에 빨갱이로 낙인찍힌 억울한 현실을 말한다.) 그래 차라리 가만히 있자..(자포자기한 화자의 모습) 조금이라도, 내가 몸도 마음도, 그 사람도 내려놔야 할 곳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도착할 수만 있게 될테니까 (조금이라도 자신의 희생이 그들의 가는길에 제동이 되길 바라는...읍읍)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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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었다. 어느 화창한 날 소나기같이 내 귀에 쏟아진 소식이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심정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진다. -부우우우웅 나도 모르게 벨에 머리를 기댔는지 부저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그래, 차라리 가만히 있자. 조금이라도, 내가 몸도 마음도, 그 사람도 내려놔야 할 곳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도착할 수만 있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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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문과놈 | 16.05.27 2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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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우웅 방구 | 16.05.27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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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었다 (세상의 정의가 죽은것을 슬퍼함) 어느 화창한 날(화자가 바라는 일상, 희망을 표현) 소나기같이 내 귀에 쏟아진 소식이다. (소나기 같이라는 표현으로 급격하게 닥친 흐린 소식이 임하나 소나기가 곧 그치듯이 곧 올 희망을 기개하는 화자의 마음도 동시에 의미한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심정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진다. (현재의 암울한 헬조선을 의미) -부우우우웅 (마티즈가 달리는 소리를 의미하나 왜 마티즈인지는 판사님 저는 모릅니다) 나도 모르게 벨에 머리를 기댓는지 부저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자신도 모르는새에 빨갱이로 낙인찍힌 억울한 현실을 말한다.) 그래 차라리 가만히 있자..(자포자기한 화자의 모습) 조금이라도, 내가 몸도 마음도, 그 사람도 내려놔야 할 곳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도착할 수만 있게 될테니까 (조금이라도 자신의 희생이 그들의 가는길에 제동이 되길 바라는...읍읍)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 16.05.27 2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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