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OP! WHOOP! PULL UP!"

기체가 추락직전(급격한 하강률, 땅이 바로앞)이니 빨리 기수를 상승하라는 최후의 경고 알림

파일럿이 평생 안듣기를 소망한다는 경고음이도 합니다.

왜냐하면 추락할때 마지막으로 듣는 소리이기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이착륙시 들을 일이 없겠죠

통제불능상태에서 저 경고음을 마저 나온다면.. 이미 때는 늦은거라는거...

밑에는 실제 비행기 사고현장에서의 블랙박스 음성입니다...

비행기를 자주타시는 분들은 패스하시길....

July 19, 1989 United Airlines Flight 232 사고기체의 비행모습

해석 :

조종사: 좌측 좌측 좌측 좌측!!!
(기체가 우측으로 기울어진 상태라 좌측엔진의 출력을 높여 수평을 맞추려고 한듯..)

GPWS: Whoop! Whoop! Pull Up!

Whoop! Whoop! Pull Up!

부조종사:제발 됐어요.. 제대로 됐어요..!!

(수평을 맞추는데 성공을 한 상태인 듯 합니다만 여기서 조종사들이 착륙각도를 잡기위해 엔진 출력을 높여 기수를 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고속으로 접근한 덕분에 기체가 착지하지 마자 붕 뜨면서 전복되고 말죠..)

조종사 : 하느님 맙소사

(끊김)

단일 항공 사상 최악의 비행기 추락사고라고 불리우는 일본항공 JAL123 (1985. 8. 12)

사고당시 블랙박스 음성 한글 번역판

JAL123기 추락하기 5분전 교신 대화 내용

항공관제센터 : 현재 조작 가능합니까?
기장:안됩니다.
항공관제센터 :알겠습니다.

기장: 이봐, 산이야!!
기관사: 네 알겠습니다.
기장: 우선회, 상승, 산에 부딪히겠어!!
기장: 우선회 우선회!!
기관사: 오른쪽이죠?
기장:산에 부딪힌다!!
기장:출력을 높여!
기장:왼쪽, 이번엔..
부기장: 말을 안 듭습니다..
기장: 기수를 내려!

기장: 산 쪽으로 간다
부기장: 네
기장: 아..안돼!!
기장: 멈춰!
기장: 맥파워 맥파워 맥파워!
기장:다시 멈춰!
기관사:고도가 떨어졌습니다.
부기장: 속도가 올라갑니다.
기장: 계속 그대로 가자구

대한항공 801편 괌에서 추락했을 때 관제소에서 교신 내용

관제사 1 : 대한항공 비행기 안들어왔나?

관제사 2 : 801편?

관제사 3 : Affirmative(안들어왔다는 의미)

관제사 2 : 대한항공 801편 여기는 괌 관제소다. 응답이 없는데?

관제사 1 : 착륙 직전이라고 했는데.. 지금 정확히 어딨는지 모르겠는걸..

관제사 3 : 시야에 안들어오는데? 안보여

관제사 2 : 비행기를 아예 못본거야?

관제사 1 : 전혀 안보여.

관제사 2 : 착륙 안했어?

관제사 1 : 전혀 안했어..

관제사 2 : 세상에.....

관제사 1 : 레이더에도 안잡혀.

관제사 3 : 착륙한다고 마지막 무전이 오고는 보이지도 않고 더이상 신호가 안잡혀.

관제사 2 : (절망적인 목소리로) 그럼 추락한거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