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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WoD] World of Darkness란 무엇인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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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연약합니다. 현실은 우리의 생각만큼 견고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혼돈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생각해 보십시오. 전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화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차로에 서 있던 경찰들도 없어졌습니다. 가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혼돈이 재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우리의 연약한 현실이 마루에 떨어진 달걀처럼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누군가가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벼랑에 있을 때, 몇몇 사람들은 그것의 추락을 막습니다. 들은 적이 없습니까? 괴물들은 밤 속을 떠돕니다. 피에 미친 뱀파이어들은 셀 수 없이 많으며, 선량한 사람들을 먹이로 삼으며, 세심하게 사육된 인간떼들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원시적인 쉐이프쉬프터들이 그들의 분노에 마음껏 탐닉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순수함"이란 관점에 맞지 않는 것을 모조리 도살합니다. 더 나아가 어둠의 영혼들이 묘지에서부터 인간을 조종합니다. 어떤 인간도 완전히 안전하진 못합니다. 사실, 모든 파벌들은 자신들이 인류 역사와 인간사회를 조종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몇 가지 개체들은 더욱 더 위험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세계 그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그들은 대중들과 현실을 공유하지 않고, 그 너머를 봅니다. 그들의 힘에 의해 어떠한 광기도 현실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잠시만 그 말의 끔찍한 의미를 되새겨 보십시오. 메이지의 마음을 통해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해 말해 주면 그는 고신들을 현실에 소환할 것입니다. 그에게 죽음의 거짓에 대해 말해 주면 그는 생과 사의 경계를 찢어 버릴 것입니다. 그에게 보이지 않는 정령들에 의해 말하면 그는 그것들을 세계로 내보낼 것입니다. 이것이 메이지들의 광기입니다. 질서의 군대가 세계를 회복시키려 할 때 천 가지의 다양한 관점들이 그것을 찢어 버립니다. 이 고문받은 잡탕의 결과가 우리 World of Darkness이며, 인간은 지구에서 가장 대중적이지만 또한 가장 약한 사회조직입니다. 인류의 세계에 균형은 깨어졌습니다. 몇몇 이성적인 사람들은 모든 행동마다 평등한 반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돈의 군세는 강하지만, 질서의 군세가 있어야 그것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세계가 그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누군가가 세상에 질서를 가져와야 합니다. 인간들은 그들의 평범한 법률은 지킬 수 있겠지만, 몇몇 영웅적인 의지가 나서서 일반적인 사회가 인식하거나 발견하지 못하는 것과 싸워야 합니다. 누군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합니다. 이 금단의 어두운 세계 속 모든 비밀조직 중 오직 하나만이 질서와 이성을 받듭니다. 오직 하나만이 대중들의 현실을 지키려 싸웁니다.   우리는 그것을 테크노크라시라 부릅니다.
13.10.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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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테크노크라시측의 선언문입니다.
13.10.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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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온라인으로 유명한 CCP에서 월드오브다크니스 온라인 만들고있죠 ㅎㅎ 기대됩니다
13.10.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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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울프는 아주 예전에 게임잡지에서 내용을 다루었던지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trpg를 하는 사람도 드물었고(지금도 드물고..아니 요즘이 더 드물지도 모르겠네요) D&D 정도만 알려져 있던 시기였거든요. 세계관도 정말 마음에 들고 토템신앙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쥐를 토템으로 섬기면 이빨이 강해지고 의지가 증가하고 다만 쥐를 절대 죽일수 없고. 전기를 토템으로 섬길경우 해킹까지 가능하고... 또한 워울프로 변신하게 되면 힘에 +4 가 되어서 말 그대로 도륙하는 쾌감을 느낄수도 있는 설정이었구요. 정말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국내에서 구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지금에나 아마존이나 기타등등 해외 배송이 활발하지만 당시에는 고작해야 pc통신이 퍼져나갔던 시대였으니까요.
13.10.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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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드게임카페붐이었을때 해보고 싶었지만 진입장벽이 제법 높았기에 포기했었던 trpg였어요. ㅠ 언더월드가 참고한게 이 세계관이라들었는데 사실인가요?
13.10.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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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흥미롭네요 꽤 재미있어보임
13.10.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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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반 다크...
13.10.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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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울프 그림이멋지군요
13.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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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보이네여
13.10.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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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말 돈많이 털릴 게임처럼 보이네요. 예전에 던앤던 하고 돈 왕창 깨진 기억 나는데.
13.10.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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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읽었어요~
13.10.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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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온라인으로 유명한 CCP에서 월드오브다크니스 온라인 만들고있죠 ㅎㅎ 기대됩니다
13.10.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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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연약합니다. 현실은 우리의 생각만큼 견고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혼돈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생각해 보십시오. 전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화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차로에 서 있던 경찰들도 없어졌습니다. 가족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혼돈이 재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우리의 연약한 현실이 마루에 떨어진 달걀처럼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누군가가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벼랑에 있을 때, 몇몇 사람들은 그것의 추락을 막습니다. 들은 적이 없습니까? 괴물들은 밤 속을 떠돕니다. 피에 미친 뱀파이어들은 셀 수 없이 많으며, 선량한 사람들을 먹이로 삼으며, 세심하게 사육된 인간떼들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원시적인 쉐이프쉬프터들이 그들의 분노에 마음껏 탐닉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순수함"이란 관점에 맞지 않는 것을 모조리 도살합니다. 더 나아가 어둠의 영혼들이 묘지에서부터 인간을 조종합니다. 어떤 인간도 완전히 안전하진 못합니다. 사실, 모든 파벌들은 자신들이 인류 역사와 인간사회를 조종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몇 가지 개체들은 더욱 더 위험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세계 그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그들은 대중들과 현실을 공유하지 않고, 그 너머를 봅니다. 그들의 힘에 의해 어떠한 광기도 현실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잠시만 그 말의 끔찍한 의미를 되새겨 보십시오. 메이지의 마음을 통해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 신화에 나오는 신들에 대해 말해 주면 그는 고신들을 현실에 소환할 것입니다. 그에게 죽음의 거짓에 대해 말해 주면 그는 생과 사의 경계를 찢어 버릴 것입니다. 그에게 보이지 않는 정령들에 의해 말하면 그는 그것들을 세계로 내보낼 것입니다. 이것이 메이지들의 광기입니다. 질서의 군대가 세계를 회복시키려 할 때 천 가지의 다양한 관점들이 그것을 찢어 버립니다. 이 고문받은 잡탕의 결과가 우리 World of Darkness이며, 인간은 지구에서 가장 대중적이지만 또한 가장 약한 사회조직입니다. 인류의 세계에 균형은 깨어졌습니다. 몇몇 이성적인 사람들은 모든 행동마다 평등한 반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돈의 군세는 강하지만, 질서의 군세가 있어야 그것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세계가 그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누군가가 세상에 질서를 가져와야 합니다. 인간들은 그들의 평범한 법률은 지킬 수 있겠지만, 몇몇 영웅적인 의지가 나서서 일반적인 사회가 인식하거나 발견하지 못하는 것과 싸워야 합니다. 누군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합니다. 이 금단의 어두운 세계 속 모든 비밀조직 중 오직 하나만이 질서와 이성을 받듭니다. 오직 하나만이 대중들의 현실을 지키려 싸웁니다.   우리는 그것을 테크노크라시라 부릅니다.
13.10.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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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테크노라시가 이 세계관의 정의인건가요 아니면 이 글 자체가 테크노라시가 주장하는 연설 같은건가요? | 13.10.12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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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것은 테크노크라시측의 선언문입니다. | 13.10.12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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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룰북을 사모았지만 정작 플레이할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요. 모든 TRPG가 그런거라... 온라인겜이 발달하면서 정말 TRPG유저는 소수가 되어버린것같습니다.
13.10.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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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설정이 어과초의 퍼스널리얼리티와 비슷하네요.
13.10.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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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과학 vs 마법류의 소설류는 다 mta의 자식들이라 보면 됩니다. 중세 판타지가 톨킨의 영향력에 벗어날수 없듯이.. | 13.10.20 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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