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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축될 예정이던 소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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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70523 | 댓글수 118












우유가 더이상 나오지않아 도축될 운명이였던 25마리의 젖소들을 "save the cows in Rhein-Berg"라는 자선단체가


농장주에게서 소들을 사서 자유롭게 살도록 들에 풀어주었습니다. 기뻐 뛰어노는 소들을 보니 훈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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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총 118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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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니 패러디네요. 개고기는 먹으면 안되는데 소는 왜 먹어도 되냐니 소는 안불쌍해요 이지랄
14.02.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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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빠들이 말하는거 드립친거잖아요ㅋ "소고기는 왜 먹어요?" "소는 안불쌍해요."
14.02.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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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가 신나서 방방 뛰는거같다;;
14.0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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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산책할때도 저렇게 좋아 죽는데 소가 저러는 모습을 보니 신선하네요
14.0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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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인데 너무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네
14.02.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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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우리집 들어올때 개가 반가워서 뛰어 다니는 것 처럼 행복하게 뛰어노네 (3번째 어절:띄어쓰기 2번, 반가와서=X, 띄다니는것처럼=맞춤법 1회, 띄어쓰기 2회,뛰어노네 맞춤법) 시비걸려고 그런것은 아닌데 알아두셔서 나중에 다시 틀리시는 일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겨봅니다. | 14.02.21 0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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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35점 (담임: 가정에서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이건 시비걸려고 한거다 | 14.02.21 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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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를 끌려다가 실패해서 이불 차고 있는 문법 나치의 표본이다. | 14.02.21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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잌 오글 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2.21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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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v걸려고 그런v것은 아닌데 | 14.02.21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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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i님이 고쳐주신 글도 맞춤법 엉터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2.21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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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는대요 | 14.02.21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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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고치고 다니려면 자세히 알고 계시든가...; | 14.02.21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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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해놓고 거기서 또틀리는 꼴이넴ㅋ | 14.02.21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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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i아이 // 와 진짜 우리 집 들어올 때 개가 반가워서 뛰어다니는 것 처럼 행복하게 뛰노네. | 14.02.21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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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똥개 한 마리가 지나가는 똥 묻어있는 개 보고 똥개: 야 이 똥개 세끼ㅋㅋㅋㅋ 하며 비아냥하는데 지가 똥개인 건 생각도 못하고 남 지적질 하고 있고 그걸 또 좋다고 추천주고 있고 ㅋㅋㅋ | 14.02.21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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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씨벌 정신병자 같아 | 14.02.21 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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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지적 지겹다 귓방망이 날리고 싶다 밥먹었냐 니취팔로마 | 14.02.22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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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지 적 하 시는 분 문 법이 왜그 러 시나 요? | 14.02.22 1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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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산책할때도 저렇게 좋아 죽는데 소가 저러는 모습을 보니 신선하네요
14.0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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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정말 보기 좋네요. 어떤 동물이라도 자유란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 14.02.21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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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가 신나서 방방 뛰는거같다;;
14.0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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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학교에 말이라니 견학 가보고 싶네요 | 14.02.20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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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히 갇혀있다 방목해서 좋아하는 거같은데 곧죽을목숨인데 구사일생으로 살았다는걸 인지하고 기뻐 좋아하는건지 아리송 하군여..
14.0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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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긴 겨울이 끝나고 안에 갇혀있다가 밖에 나온거라 기분이 좋은거라고 설명에는 나와있네요. | 14.02.16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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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평생 갇혀서 당하는 학대 영상 보시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싶을 정도입니다. 설령 자기가 죽는다는걸 알고있었다해도 전자로 인한 기쁨이 더했을 것 같아요.. | 14.02.17 0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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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을 성장촉진제, 호르몬주사, 항생제 투여에 갇혀사는 인생이였을텐데... 보는 한편으로 기쁘면서 다른 대부분의 소들은 도살될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 14.02.21 0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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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하는건 좋은데 저 뒤에 관리는 어떻게 할지ㅣ;; 그냥 풀어주고 끝내는걸까여? 문득 저번에 머리날라간 소가 생각나넴;;
14.0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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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때문에 생각남 | 14.02.16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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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프로필 사진 계속 보게 된다...ㅋㅋㅋㅋㅋㅋ
14.02.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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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머야... 저런거 처음봐
14.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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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14.02.16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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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모신의 가호를받은 타우렌
14.02.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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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이 전부 기뻐서어쩔줄모르네요
14.0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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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머~~
14.02.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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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다.
14.02.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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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안불쌍해요.
14.02.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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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닌듯 ㅡㅡ | 14.02.16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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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인데 너무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네 | 14.02.16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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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니 패러디네요. 개고기는 먹으면 안되는데 소는 왜 먹어도 되냐니 소는 안불쌍해요 이지랄 | 14.02.16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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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루리웹ㅋㅋㅋ 드립조차 들이 받아 버리넼ㅋ | 14.02.1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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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빠들이 말하는거 드립친거잖아요ㅋ "소고기는 왜 먹어요?" "소는 안불쌍해요." | 14.02.16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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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쫑 걍 신입 어그로 종자임 관심 ㄴㄴ | 14.02.16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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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립 했으니 신고하면 깔끔하게 강등당할듯 | 14.02.16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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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쫑//부모나 조상욕을 직접한건 아니니까 패드립은 아니지만 뭐 깊게 파고들면 결국 부모에게도 피해가 가는거니 패드립이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죠ㅋㅋㅋ 님이나 드립이해도 못하면서 인터넷 개통한거 티내지마세요ㅋㅋㅋ | 14.02.16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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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전두엽놈이 ㅡㅡ | 14.02.17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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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 14.02.17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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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옛날에 내가 돼지한테 저랫음... 엄마한테 소는 불쌍한데 돼지는 안불쌍하다고..ㅠㅠ미안해 돼지야..ㅠㅠ | 14.02.21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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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가. 그러면 소를 애완동물로 키우시던가. 상황의 차이도 모르고 소는 왜 안불쌍한데 이 초딩같은 소리하는 애들 보면 에휴. | 14.02.21 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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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개빠 등장. 애완동물은 먹으면 안되고 소는 애완동물 아니니까 먹어도 돼! 이야~누가 초딩인지 다시한번 생각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2.21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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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 잘 먹되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먹어야죠 | 14.02.21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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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플이 달렸다 지워졌는지는 모르겟지만 솔직히 드립인지 못알아볼수는 있다고 봄. 누구나 다 매일같이 인터넷 게시판을 뒤적이면서 사는건 아니니까.. | 14.02.21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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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할아버지들은 밭 가는 소에게도 애정이 들어있습니다. 소 먹으면 안되겠네요? | 14.02.21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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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verntail//식용으로 쓰는 개는 애완견이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소 돼지 처럼 고기만을 위해서 사육 합니다. 근데 소를 애완용으로 키우라니... 저희 아버님도 개고기를 좋아하시지만, 집에서 키우던개를 드신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한테는 사 온거라고 속여서 몇번 먹이셨지만..;;; | 14.02.22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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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큰 덩치로 방방 뛰여 댕기네ㅎㅎ
14.0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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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인물에게 먹힌 소였어~! 움머어~
14.02.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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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군 저 소들은
14.02.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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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네요, 우유가 안나올정도면 인간나이로 50-60대는 되는 초노의 할머니들일텐데. 사람에 대입하면 감옥에서 어릴때부터 살다가 사형예정이었던 할머니들이 처음 세상에 나와 아이처럼 기뻐한다고 생각하면 ㅠㅠ
14.02.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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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보면 우유가 안나오는 젖소가 아니라 그냥 농장주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우유 사업을 접었다고 나오네요 | 14.02.21 0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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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kg나가는 소들이 저러는거보니 신선하네...
14.02.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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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달릴수 있을거라고 그냥 생각은 했지만 가축소가 방방뛰는건 진짜로 처음보는 광경;; | 14.02.21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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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같네
14.02.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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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소키워 봤는데 송아지 기분 좋아 뛰어놀때 진짜 악마견 저리가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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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치가 있는일이네요
14.02.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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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찌발.... 짠하다
14.02.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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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배려 좀 ㅠㅜ
14.02.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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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방 보는듯
14.0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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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장면은 처음보는데 훈훈하네요...
14.02.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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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긴 한데 젖이 안 나올정도로 혹사당하고 늙은 소라면 고기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죠. 물론 소들의 저런 모습을 보고 좋긴 하지만요.
14.0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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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때분에 30개월 이상된 소는 먹지도 못하죠. 대부분 28개월 이전에 도축해서 먹습니다. | 14.02.2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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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및 암소는 새끼를 낳아야하기때문에 몇년동안 키우고 후기에 비육해서 도축합니다. 한우(거세)를 28개월쯤에서 도축하는건 그때가 생산성이 가장 좋기때문입니다. 광우병과는 관계없습니다. | 14.02.21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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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도축장앞에 가면 자기도 죽는다고 생각한다고 TV에서 본거 같네요. 근데 자선단체 도움으로 저렇게 살수있으니 사람이 아니여도 기쁘지 아니합니까?
14.0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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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소키우는 농가 있어서 몇번 봤지만 저렇게 좋아하는건 또 처음보네... 방목하는 소들이라 그런가... 개들 풀어주고 뛰노는거 같다....ㅋㅋ
14.0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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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축사를 하셔서 ,가끔가다 소를 도축장에 파실때 따라가보곤했는데, 소들도 자기들이 도축장에 끌려가는거 인지합니다...뭐 저건 넓은 들판 뛰노니 기분이 좋아보일수도 있는건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는 진짜 안끌려갈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합니다.. 나중가면 생기 잃은 눈으로 끌려가는데 진짜 그때마다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14.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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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직감하는군요.. ㅠㅠ 가축이라 할지라도 참 측은함이 생깁니다 | 14.02.20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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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적 선택으로 축산쪽 교양을 들었을적 배운거지만... 실상 방목쪽이 고기든 우유든 품질이 월등하다고 함. 다만 그럴수록 부지와 생산성이 줄어듬. 고로 살아있는 기계화 된것이 현대의 가축. 이로 인해 전염병등에 매우 취약해졌다고도 배움.
14.02.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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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생제 많이 투여되고 있고 인간에게 돌아옴.... 순환 | 14.02.20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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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한소는 근육이 많아서 육질 별로임. 마블링 들어간 소는 인간으로 치면 비만체형 소임 | 14.02.21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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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고기 등급이 높다고 몸에 좋은게 아니라고 하던걸 본것같네요. 마블링 별로라서 등급이 한두단계 낮게 떨어진 고기를 먹는게 몸에 좋다고 하더군요 잘 숙성해서 잘 조리하면 그렇게 맛이 떨어지는것도 아니라고.. | 14.02.21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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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들아간 등급높은 소가 먹었을 때에 맛있을 거라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2등급 소 중에 잘 키운 신선한 고기들이 더 맛있는 것도 있는데 우린 무조건 마블링으로만 나누어 등급을 판단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소들을 비만소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비만소를 만들려면 사료를 많이 먹여야 하니 사육비가 더 높아 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 14.02.21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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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축산물이 일반 축산물보다 맛이나 기능성이 뛰어나다고 과학적으로 밝혀진건 없습니다. 일반축산물이 맛있다는게 축산업계해서 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유기축산물을 구입하는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지구환경이나 동물복지에 공헌한다는 선진의식을 갖는게 타당하겠죠 | 14.02.21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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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으로 등급을 나누는것은 한국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 똑같습니다. 유기농 축산물은 공간/시간대비 생산량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60억 지구 인구를 먹일수있는 해답은 아닙니다. 기껏해봐야 몇몇 특권층 (세계 기준으로 보면) 이나 접할수있는 사치품에 지나지 않겠죠. 현실은 이런 대량생산 농축산물도 못먹어서 굶는 인구가 허다함. | 14.02.22 0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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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모바일 링크!
14.02.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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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저렇게 뛰어 놀수가 있구나.. 그냥 걸어다니는건 봤어도, 진짜 행복해 보인다
14.0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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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도 자신이 도축 당하기전에 안다고 하더군요. 눈물도 흘리고 그러던데. 혹시 사형당할 뻔하다가 자유를 얻은 기분이 들려나?
14.02.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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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소
14.0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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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업자 : 히히 또잡아서 가둬야지 그럼 또 풀어달라고 돈받고.. 또잡아 가두고 ... 히히
14.0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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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 의외로 날렵(?)하군요.
14.02.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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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풀어놨는데도 뿔뿔이 안흩어지고 어느정도 일정한 방향으로 몰려다니네
14.02.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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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짜본 입장에서 보면 드문드문 겁먹고 뒤로 발낄질 하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밖에 나왔다고 저리 좋아하는거보니 방목소가 아닌듯 소는 진짜 예쁘고 귀엽긴한데 성격은 겁이 많아서 지만 아는 개 호로x입니다 차이거나 밟히면 뼈 나가요 잘해줘도 지x 못해줘도 지x 불쌍하면서 안불쌍한 그런생물
14.0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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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소먹이면서 자란 사람입장에서 볼때 좋아서 저러는겁니다. | 14.02.21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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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쌍하면서도 안불쌍한놈들 같으니라고 개밑으로 다 뻗쳐. | 14.02.21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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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저런곳이었으면 좋겠네여
14.02.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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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관점에서 보면 고기 먹는 놈들은 전부다 나쁜놈 나도 나쁜놈이네? 그래도 난 먹음 냠냠
14.02.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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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14.02.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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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처가 어른들 인사드린다고 간 시골, 초딩 이후로 실로 오랜만에 직접 보게 된 소의 눈망울이 너무나 이쁘기도 하고, 외양간에 매여있는 모습이 측은하기도 하고, 그렇게 만감이 교차하며 바라보고 서있는데, 뒤에서 날 부르는 와이프의 목소리...."와? 맛있어 보이나?"
14.02.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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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왜 풀어주지??;;; 이해가 안가네;;;
14.0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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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목보고 루리웹 글쓴이 본인이 자유를 준줄 알고 감동받고 들어왔음..
14.02.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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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을 해도 어쩌피 맹수들로부터 죽게됨 뭐... 죽기전 자연의 품에서 죽는게 더 자비로울지도?
14.02.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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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풀어주면 스트레스 해소되서 고기가 더 맛있어진다네요.
14.0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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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 게다가 귀여워..
14.02.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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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 보니 귀엽네요.
14.0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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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우레벨이 만들어지는 건가?
14.02.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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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고기를 먹을 때 남기는 짓은 하지 말아야겠죠. 아니 고기든 곡식이든 남기지 말고 먹어야죠
14.0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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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에 적당량을 정해두는게 중요하죠. 필요이상을 먹는건 좋지 않아요. 차라리 남기세요. | 14.02.21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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