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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bgm] 용감하셨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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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건 몰라도 웃는건 좀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얘들 싫어합니다. 분위기를 못읽는것도 도가 지나치면 병이죠.
14.04.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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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했으면 떨어진 사람은 죽고 본인들은 인생을 살수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을 그것도 목숨을 바치는게 쉬운일이 절대 아닌데 말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4.04.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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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도 마음에 우러 나와서 해야 되는데 유학원에서 아마 출석일수를 인질로 억지로 보내서 그럴겁니다.억지로 보낼걸 보내야지 괞히 진짜 추모하시러 온 분들 까지 기분 잡치게..
14.04.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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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분들 보니 재일특에서 망언했던게 생각나네요 저분들 욕하고 뭐 철거 하라 그딴 말했었는데
14.04.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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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씨 추모식은 매년 마다 열리는데 정말 화가 나는게 유족들이 와서 추모식을 읽고있는 와중에도 한국인 유학생들은 떠들고 관심도 없더군요 떠드는 소리에 추모식도 들리지도 않고 추모식 자체가 좀 엉망진창인 느낌.. 물론 추모식에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니라 어학원에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보내서 온 유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유족들앞에서 추모식 중에 웃고 떠들고있는거 보면 좀 한심하더군요
14.04.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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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분들 보니 재일특에서 망언했던게 생각나네요 저분들 욕하고 뭐 철거 하라 그딴 말했었는데
14.04.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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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했으면 떨어진 사람은 죽고 본인들은 인생을 살수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을 그것도 목숨을 바치는게 쉬운일이 절대 아닌데 말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4.04.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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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고장소가 지하였는줄 알았습니다 안따까운일이죠 ㅠㅠ
14.04.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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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십니다. 다시한번 이수현씨와 세키네 시로씨의 명복을 빕니다.
14.04.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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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고 나오셨나 보네요, 이수현 선배 장학금도 있죠, 저의 모교이기도 한.. 이 일 있고 난 뒤에 강당에 모여서 추모를 했고 김수현 선배 부모님도 오셨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고2때로 기억하는데 | 14.04.16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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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해지네요
14.04.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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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씨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한국, 일본에서 개봉도 되었지요 감독은 일본 분이십니다 제목은 너를 잊지 않을 거야
14.04.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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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지금은 스크린 도어 설치해놨죠
14.04.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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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진을보니 두분의숭고한용기에 머리숙이게됩니다 이수현씨.세키네시로씨 명복을빕니나
14.04.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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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수현씨 추모식은 매년 마다 열리는데 정말 화가 나는게 유족들이 와서 추모식을 읽고있는 와중에도 한국인 유학생들은 떠들고 관심도 없더군요 떠드는 소리에 추모식도 들리지도 않고 추모식 자체가 좀 엉망진창인 느낌.. 물론 추모식에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니라 어학원에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보내서 온 유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유족들앞에서 추모식 중에 웃고 떠들고있는거 보면 좀 한심하더군요
14.04.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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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건 몰라도 웃는건 좀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얘들 싫어합니다. 분위기를 못읽는것도 도가 지나치면 병이죠. | 14.04.12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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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도 마음에 우러 나와서 해야 되는데 유학원에서 아마 출석일수를 인질로 억지로 보내서 그럴겁니다.억지로 보낼걸 보내야지 괞히 진짜 추모하시러 온 분들 까지 기분 잡치게.. | 14.04.13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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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뭐라 할 말이 생각이 안 나네요
14.04.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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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14.04.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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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과 아무런 상관없는 위험에처한 사람을 바로 구하러 달려간 용기에 감탄합니다. 고 이수현씨와 일본인 세키네 시로씨의 명복을 빕니다.
14.04.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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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에 나는 저런 용기를 발휘 할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생각하고 있는것 보면 아직 전 멀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14.04.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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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보컬인 타마키 코지가 이수현씨의 일화에 감동해서 자신의 앨범에 헌정곡을 메인 싱글로 발매했었죠. 또한 직접 유족들 찾아뵈러 개인적인 일정으로 방문하고, 작년 내한공연 때는 부모님들을 초청해서 무대 위로 모시기까지 했던...
14.04.1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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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옷타 쇼코라 쿠치비루오 이마 사레타 윳쿠리토 사메루노 마츠 칸지타 아마이 아마이 이타미오..... | 14.04.14 0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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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기서 일본 놈들 단체로 조센진 나가라고 혐 한류 대모하고 덕분에 한국인 상점 점점 망해가고~~~
14.04.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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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데모 안해요. 사이좋게 지냅시다 라고 하는 반반한 시위대가 못들어오게 도 많은 인원으로 지키고 나서부턴 대모 없어졌어요 | 14.04.15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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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오쿠보 갈때마다 이렇게 뻥 뚫린 곳인데 어떻게 사고가 났지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다리 위 부분이였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4.04.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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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절대 안 뛰어둡니다.. 완전 의식을 잃은사람 옴기는거 엄청 힘든거 아니까요.. 필사적으로 비상정지 버튼 눌러달라고 외치며 찾아다니겠네요...
14.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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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자신의 생명을 위한 하나의 선택이죠 결코 잘못된 게 아닙니다 저런 상황이 오거든 아마 저라도 그랬을 싶기에 더더욱이 저분들의 희생이 안타깝네요… | 14.04.15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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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목숨 소중한걸 아는건 잘못된게 아니죠. 다만, 열에 아홉이 큰일이 날걸 알지만 그래도 사람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선로에 뛰어든 두분의 고귀한 행동에 고개가 숙여질 따름입니다. | 14.04.15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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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오오쿠보역에서 사람떨어져서 한국인이 구했는데 매스컴타고 스타된사람이 있는데 친구놈임 얼척 없었음 지 티비나온다고 틀어보라고 해서봤더니 진짜였음 암튼 그이후로 그놈 인생이 바뀌는데....
14.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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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씨말고 다른 일본분도 계셨다는 걸오늘 처음 알았네요.
14.04.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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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영화화도 됨) 소설 중에도 이 사고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가 들어간 작품이 있죠. 그래서인지 소설 출간도 한일 동시에 했고. 작품 이름은 혹시 나중에 감상하실 분에게 스포일러성이 될까 언급은 안할게요.
14.04.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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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존경받아 마땅할 아름다운 희생이였지만.... 본인이 자초한 취객 한명 구하려고 유망한 청년이 희생했다는거 자체가 좀.... 청년에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을테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있었을텐데.... 꼭 겁나거나 양심의 문제를 떠나서 자기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들 생각하면 또 함부로 뛰어들기 힘들죠... 뭐 그런걸 다 초월해서 당장 눈 앞에 닥친 위험을 지켜내서 저 분들이 더 훌륭한 걸지도...
14.04.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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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의인이라고 하는거지요 | 14.04.15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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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그 결과가 술취한 취객의 목숨이라는게 너무 슬퍼서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 자리를 외면하고 대신 살아서 좋은 일 많이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 앞서네요 | 14.04.15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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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도 알고보면 좋은사람일수도... | 14.04.15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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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취객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술취해서 자신이 몸을 못가눠서 위험한 상황이 된건 취객 본인인데 젊고 유망한 청년이 대신 죽게 됬으니 더 큰 비극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잘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술취한 노숙자라고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 14.04.15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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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본문 보니 그 취객도 같이 돌아가셨다는거 같네요 | 14.04.15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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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는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데, 일본에선 정말 유명하죠. 물론,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매스컴에서 별 말 안 했으니까. 저도 처음 일본 간게 2008년인데, 일본인이 저에게 처음한 한국인 얘기가 배용준이 아닌 이수현씨 얘기였습니다. 왠지 그 때 모른다고 한게 부끄럽네요.
14.04.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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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학교 선배님이시던...묘비로만 학교나닐때 봐서 몰랐었는데 알아본 후에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14.04.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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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14.04.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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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술은 만악의 근원이지
14.04.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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