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나라 1위 그린란드
그린랜드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구 1천명당 1명 꼴로 자살을 합니다. 또한 전체 인구중 1/4이 살아가면서 최소 1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랜드에서 자살은 더이상 개인문제가 아닌 국가적 이슈이기도 합니다.
그린랜드의 자살률은 7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그린랜드의 몇몇 도시에서는 사망률 1위로 자살이 꼽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린랜드의 자살률은 몇날 몇일 밤이 지속되는 겨울철이 아니라 오히려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여름, 정확히 6월에 최고점을 찍습니다.
이 나라 자살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대부분 가난과 우울증, 그리고 알콜중독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백야인 6월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자살을 할까요?
일각에서는 백야현상으로 인한 불면증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어 자살을 유발한다고도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죠.
자살의 나라 2위 대한민국
20세기들어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두배가 증가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인구 10만명당 31.7명이 자살하였습니다. 꽤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그린랜드의 자살률에 비하면 1/3에도 못미치는 상황이죠.
대한민국 사망원인중 40대 이하 연령층의 사망원인 1위로 자살이 꼽히고 있으며 그보다 높은 중장년층 중에서도 자살은 꽤나 일반적인 사망원인중 하나 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왜 이리 높은 걸까?
일부는 대한민국의 사회 지도층 및 연예인들중 상당수가 자살을 선택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금전적인 고통, 육체적인 고통, 감정적 문제 및 가족간의 갈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특유의 효 사상으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나이든 친족들을 부양하는것이 관습적으로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년층 자살중 많은 부분이 자식세대에게 금전적인 짐을 지우지 않게 하기위하여 스스로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청소년들의 경우 대학수능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시험이 이렇게도 스트레스를 많이 줄수 있는지 위키 백과를 찾아봤습니다.
위키: 대학수능시험 :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이 수용하는 표준화된 시험
수능시험날에는 공무원들도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며 회사원과 심지어 증권시장마저도 수험생이 고통체증때문에 시험장에 지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늦게 연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시험중 하나이며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수능 시험 1개를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생을 배출하는 나라중 하나임을 볼때 이들 10대 수험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그들의 높은 자살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수험생들은 심지어 그들이 무슨 수를 쓰던지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할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무조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게 되며 공항의 비행기들도 아예 이착륙이 금지당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삶이냐 죽음이냐를 결정하는 대학수능시험은 이것이 시작된 1993년 이래 문제 출제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단 한번도 문제 유출이 발생한 적이 없습니다. 수능시험 문제는 특별히 선발된 교수와 선생들이 출제하는데 그들은 출제기간동안 암막처리된 호텔방에서 모든 종류의 유무선 통신이 끊긴채 지낸다고 합니다.
와우. 엄청 빡세 보인다.(저자의 감탄)
자살의 나라 3위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의 자살률은 한국에 거의 근접한 인구 10만명당 31.6명입니다. 리투아니아의 자살률은 지난 1998년 러시아 연방의 경기 불황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인 가난이 발생하며 2배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농촌지역의 젊은 세대는 일자리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꿈꾸며 도시로 이주하였고 농촌에 남겨진 장년이상 세대들은 빠른 속도의 노령화 및 심각한 가난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이윽고 노동이 불가능해진 노년세대들은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게되엇씁니다.
리투아니아 자살에 80%가 술과 연관되어있으며 농총지역의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심각한 알콜중독증상을 보이는데 이들은 심각한 가난과 노령화로 인하여 농촌인구는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자살의 나라 4위 기아나
남아메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빈국인 기아나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4명에 달합니다.
기아나 자살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의 자살이 대부분 농약 음독자살이라는 점입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리에 맞는 것이, 기아나 같은 농업중심 개발도상국가에서 농약은 가장 싸고 쉽게 구할수 있는 자살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썩 유쾌한 죽음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이 나라 전체를 짓누르고 있는 심각한 가난이 물론 자살의 원인 1위이기는 하지만 종교적 갈들에서 빚어지는 문화적 압박또한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종교적,문화적 갈등으로 핍박받는 동 인디오 족의 자살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살의 나라 5위 카자흐스탄
인구 10만명당 25.6명으로 세계 5위를 차지한 카자흐스탄은 독특하게도 15~19세 여성세대에서 세계 1위를, 15~19세 남성세대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러한 청소년세대의 높은 자살률의 원인으로 학교폭력,가치 상실, TV매체를 통한 폭력적인 영상물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행동규범과 일탈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만약 위의 요소들이 진짜 자살의 원인이라면 저자의 고향인 영국의 자살율이 훨씬 높아야 정상입니다. :P 이곳 영국에서는 저 위의 요소들이 훨씬 더 심각하거든요.
어쨌든 카자흐스탄의 높은 자살률의 원인은 일종의 미스터리입니다.(사진이 힌트일수도.. BY 역자)
다행스럽게도 최근 카자흐스탄의 자살률은 현재 다소 주춤한 상태입니다.
결론 : 그러니 여러분들의 해외여행 계획표에서 이 우울한 나라들은 빼셔도 좋습니다.
출처 : http://www.sickchirpse.com
P.S 한국만 다른나라의 두배 분량이네요...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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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나라는 사회탓만 할게 아닌게 일상생활에서도 보면 아주 서로서로 스트레스 주고받고 있음... 서로가 서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나라라고 생각하네요. 사회 탓도 당연히 있지만 그 사회 구성원들이 결국 우리들인 이상 "우리나라 사회" 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 자살을 부추기거나 스트레스 잔뜩 받게 만드는 일들을 오히려 우리들이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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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이 높다는 얘기는 결국 다시 말해 살만한 나라가 못된다는 얘기....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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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와있다시피 원 저자는 영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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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인 그린란드는 인구 57,600명의 덴마크령 자치령으로서 국가로서 1위는 사실상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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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문제임. 주변의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재주나 성과(성적)가 없으면 거들떠도 보지 않음. 대부분이 평범한 사람인데도, 한국인이 대우받을려면 성격, 성적, 연봉, 직업 등 다 무난해야하고 흠이 없어야 함. 성격이 별나서 남과 트러블이 많다면 왕따시켜도 된다는 마인드임. 성적도 그렇고 연봉, 심지어 운동도 어느정도 해야하고 술도 남들 마시는 정도는 마셔야함.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별나다고 비하함. 성격이 별나서 남과 트러블이 많다고 해도 그건 그사람 특성임. 그 사람도 나름 노력하고 고민도 많이함. 그런데도 성격이 쉽게 바꾸지 않는건데 한국인은 그런거 절대로 이해못하고 이해할려는 의지도 없음. 요즘 비정규직이나 수능때문에 자살하는 것도 그런 높아진 개인에 대한 기준에 맞출려다보니까 거기에 못미치면 그 사람들의 냉대나 무관심에 대한 걱정 같은게 큼. 자살하려는 사람은 진짜 주변사람들이 관심만 가져줘도 자살 안함. 자살자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평범한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임. 요즘 고독사니 그런게 다 심지어 가족들도 관심끊거 살다보니까 그런거잖아. 김연아나, 박지성, 싸이, 삼성 모두 다 훌륭하지.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이고, 그 모르는 사람을 거의 숭배한다라고 해도 좋을만큼 심하게 관심가지면서 주변의 내가 아는 평범한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뭔가 앞뒤가 안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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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나라는 사회탓만 할게 아닌게 일상생활에서도 보면 아주 서로서로 스트레스 주고받고 있음... 서로가 서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나라라고 생각하네요. 사회 탓도 당연히 있지만 그 사회 구성원들이 결국 우리들인 이상 "우리나라 사회" 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 자살을 부추기거나 스트레스 잔뜩 받게 만드는 일들을 오히려 우리들이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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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이 높다는 얘기는 결국 다시 말해 살만한 나라가 못된다는 얘기....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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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문제임. 주변의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재주나 성과(성적)가 없으면 거들떠도 보지 않음. 대부분이 평범한 사람인데도, 한국인이 대우받을려면 성격, 성적, 연봉, 직업 등 다 무난해야하고 흠이 없어야 함. 성격이 별나서 남과 트러블이 많다면 왕따시켜도 된다는 마인드임. 성적도 그렇고 연봉, 심지어 운동도 어느정도 해야하고 술도 남들 마시는 정도는 마셔야함.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별나다고 비하함. 성격이 별나서 남과 트러블이 많다고 해도 그건 그사람 특성임. 그 사람도 나름 노력하고 고민도 많이함. 그런데도 성격이 쉽게 바꾸지 않는건데 한국인은 그런거 절대로 이해못하고 이해할려는 의지도 없음. 요즘 비정규직이나 수능때문에 자살하는 것도 그런 높아진 개인에 대한 기준에 맞출려다보니까 거기에 못미치면 그 사람들의 냉대나 무관심에 대한 걱정 같은게 큼. 자살하려는 사람은 진짜 주변사람들이 관심만 가져줘도 자살 안함. 자살자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평범한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임. 요즘 고독사니 그런게 다 심지어 가족들도 관심끊거 살다보니까 그런거잖아. 김연아나, 박지성, 싸이, 삼성 모두 다 훌륭하지.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이고, 그 모르는 사람을 거의 숭배한다라고 해도 좋을만큼 심하게 관심가지면서 주변의 내가 아는 평범한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뭔가 앞뒤가 안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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