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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든 실제든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입장 전에
꽃을 뿌리며 등장하는 꼬마숙녀를 보신적은 있으실겁니다.
일명 꽃파는 소녀(flower girl)라고 하죠.
아래사진의 미소를 지은 소녀가 바로 그런역할.
그런데 자세히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수있을것같군요.
이 소녀의 이름은 이사벨라 럭켓. 현재 4살
그녀는 뇌성마비에 걸린 상태입니다.
하체를 사용할수 없어서 횔체어를 이용할수밖에 없었죠.
그녀의 숙모는 이사벨라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꽃을 뿌려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랬으나, 신체적 문제로 인해
복도을 걸어가는 것은 불가능할거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숙모의 결혼식 당일, 복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 어린소녀와 희망과 가족을 위한 기적의 순간이었죠.
그런데 이런 기적을 연출하는데에는 한 장치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지난달 발표된 Upsee의 착용방식.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가 이걸 창착함으로써 걷은모습을 보여주게된것.
(이 장치는 이들과 똑같이 뇌성마비에 걸린 자식을 가진
한 어머니에 의해 개발되었다고하는군요.)
벨라는 결혼식 동안 이런 뜻밖의 선물에 행복해했습니다.
이사벨라는 복도를 걸어갈 당시 자신이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걸어가진 못했지만.
처음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두발로 걷는 체험을 했기 때문이었죠.
이 결혼식은 그녀의 숙모에게도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지만.
동시에 부모와 이사벨라 자신에게도 오랫동안 남을 멋진순간으로 남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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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한 얘기를 보고 웃음짓다가 거울보면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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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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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괴갤에 올라온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감동적이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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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갤은 약간 진지한 내용을 다루니께요 뭐 훈훈하면 좋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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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눈물.. ... 돌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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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괴갤에 올라온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감동적이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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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갤은 약간 진지한 내용을 다루니께요 뭐 훈훈하면 좋지요 뭐 | 14.04.19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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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한 얘기를 보고 웃음짓다가 거울보면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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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괴담 | 14.04.19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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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눈물.. ... 돌려내!!! | 14.04.20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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