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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여성이 그것도 혼자 노인을 돌보는건 정말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그래도 그런점을 딛고 그들을 돌보는 사람도 있기마련이죠.

아래 사진은 홀로 외할머니를 모시며, 살아가는 한 20대 여성에 대한 일화.

중국 충칭(重慶)에 사는 20대 여성 황리화(黃麗華)씨는

88세 외할머니를 출근할 때도, 모시고 다닐 정도로 극진히 보살피고있습니다.

황씨가 어릴 적 부모님이 두분다 일때문에 상경해서 집을 나가면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졌고, 부모님대신 어린시절 대부분을 할머니밑에서 성장했습니다.

황씨는 회상하길. 외할머니가 늘 자기를 업고 다니며. 언제나 따뜻한 사랑을 주며

키우면서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어른이 된 후에 황씨는 바쁜 부모님대신, 할머니를 시골에서 충칭까지 모시고 와서

보살피게되었고 이런 행동에 대해 "할머니께 해주는 것들은 어릴 적

할머니가 나에게 해주신 것들을 다시 드리는것" 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황씨는 시장에 갈때도, 직장에 나갈때도 항상 할머니와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할머니가 거의 평생 농촌에서 지내셔서

도시에 적응을 못하는데다, 홀로 집에 계시면 외로움에 무기력해질수 있어서

출근 때도 할머니를 모시고 나오기로 마음 먹은 것.

그녀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남자친구와 함께 모은돈을 통해.

도시에 자신의 페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며, 성공적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제 인생에서 원하는 많은것을 가질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과거 나의 삶에 많은것을 준 할머니를 생각해주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