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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윤일병 고문 및 폭행 일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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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윗선은 어물쩍 넘어가고 밑에 사람만 징계먹기는 개뿔 괴롭힌새1끼들이 벌받아야죠. 학교다닐땐 누구하나 괴롭혀도 별탈없으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이젠 아니란다.
14.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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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을 시도한 행동은 죄로 안쳐주나요? 진짜 나쁜놈들이네요
14.08.0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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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가혹행위가 아니라 미필적고의에의한 살인이야
14.08.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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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긴요... 전입오자마자 구타당하고 한달후에 일병달고 10일있다 죽었는데 뭘 알겠습니까 거기다 관리자인 하사가 같이 구타에 동참했는데...
14.08.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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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경=지 상병의 윤 일병 폭행사실을 들은 김모 병사(A)는 또 다른 김모 병사(B)에게 이 사실을 상담을 함. B 김모 병사는 '의무병과 이 병장이 말을 맞춰 거짓말을 하는 상황이므로 포대장에게 보고할 것을 권유 포대장 김00, 지 상병이 '냉동식품을 먹고 갑자기 쓰러진 것이 아니라 이 병장과 의무병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말을 했다는 전화 제보를 A 김모 병사에게서 받음 만약 저 A병사와 B병사가 입 다물었으면 그저 우발적 사건으로 지나갔겠지...
14.08.0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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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윗선은 어물쩍 넘어가고 밑에 사람만 징계먹기는 개뿔 괴롭힌새1끼들이 벌받아야죠. 학교다닐땐 누구하나 괴롭혀도 별탈없으니 그러려니 했겠지만 이젠 아니란다.
14.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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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을 시도한 행동은 죄로 안쳐주나요? 진짜 나쁜놈들이네요
14.08.0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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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 인정되죠 당근.. | 14.08.01 02:0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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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 개인을 옥죄는 상황에서, 학교따돌림에 있어서도 그런 결단이 쉬운게 아닌데... 군대라는 폐쇄적 구성조직 안에서 그러기는 너무나 위축이 되죠... | 14.08.01 0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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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자의 시선으로 바라봐서 말이 쉽게쉽게 나오는것이지, 가혹행위의 피해자인 윤일병의 입장은 본인이 아닌 이상은 누구도 이해해주기 힘들었을겁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말입니다. | 14.08.01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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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하극상이라도 상황에따라 다름 ㅡㅡ 일방적인 하극상이면 하극상한놈만 영창 그렇지 않은경우는 둘다 영창 | 14.08.01 0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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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클라스클라스 | 14.08.01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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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그 절박한 심리 상황에서... 만약 하극상을 한다는 결정이 내려진다 하여도, 지금 댓글 적으시는 윗분 마냥... 하극상 경우의 경중을 따질 여유가 있을지 생각을 해 봅시다. 주변이 날 다 옥죄어오고, 도와줄 이도 없는 부대내의 그 폐쇄감 속에서... 피해자 개인은 위축되어 그런 판단을 내리기 매우 버겁죠. | 14.08.01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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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들이 군대에 모이면 저렇게 되는구나.
14.08.0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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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ㄱㄴ들
14.08.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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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 나 28사단 제대했는딩 ;;
14.08.0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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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가혹행위가 아니라 미필적고의에의한 살인이야
14.08.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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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ㅅㄲ들...진짜 읽다가 구토나오려고해서 내림 욕밖에 안나오네 저게 사람 ㅅㄲ들인가
14.08.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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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안가는게답
14.08.0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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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울화통터진다..
14.08.0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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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경=지 상병의 윤 일병 폭행사실을 들은 김모 병사(A)는 또 다른 김모 병사(B)에게 이 사실을 상담을 함. B 김모 병사는 '의무병과 이 병장이 말을 맞춰 거짓말을 하는 상황이므로 포대장에게 보고할 것을 권유 포대장 김00, 지 상병이 '냉동식품을 먹고 갑자기 쓰러진 것이 아니라 이 병장과 의무병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말을 했다는 전화 제보를 A 김모 병사에게서 받음 만약 저 A병사와 B병사가 입 다물었으면 그저 우발적 사건으로 지나갔겠지...
14.08.0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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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입실한 병사가 가혹행위를 하는 걸 목격을 했고 그걸 진술해줬나보네요
14.08.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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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증인분은 괜찮으실런지... 저렇게 하는 거 보면 가해자놈들 보통 ㄸㄹㅇ가 아닌듯싶은데.. 살인의도가 없었다고해도 상해치사로 치기엔 충분히 가혹행위를 가함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진짜 못했을까, 진심 상해치사는 어쩌다 쳤더니 크리티컬히트뜨는 거 제외하고는 적용해선 안된다고 봐요. 진짜 법 바꿨으면 싶음 ㅠㅠ 비슷한 건이 예전에도 몇 건씩이나 있었는데 왜 안고치냐....
14.08.0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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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이 개색기들 신상공개 해야한다
14.08.0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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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사단이네..... 나두 말년휴가갔다와서 분위기가 이상해서 물어보니까 옆중대에 갓병장이 근무중에 똥마렵다고 페트병 반으로 잘린걸로 후임한테 똥받게하고 휴지로 닦아라고 하고, 장난이라고 후임 전투화에 오줌싸고, 하지 말라고 하면 창고에 끌고 가서 철근으로 때려서 영창 2년 된 일이 있었는데.. 설마 같은 곳인가?
14.08.0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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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벌;;
14.08.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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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 날 당직사령 나 있을때 전포대장이네......
14.08.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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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상공개해야한다. ㄱㄴ의 새끼
14.08.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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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나 하나 보니까 진짜... 지옥이다 지옥.... 얼마나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까... 저건 살인이야 살인 얼굴까라
14.08.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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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병도 답답하긴 하다 대대장이나 상위 간부에게 살려주세요 라는 말만 어떤 방식으로도 전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14.08.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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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필사의 몸부림으로 대대장이나 상위 간부에게 알렸는데 그들이 쉬쉬하며 함구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끔찍할순 없을듯 | 14.08.01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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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서글프네. | 14.08.01 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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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긴요... 전입오자마자 구타당하고 한달후에 일병달고 10일있다 죽었는데 뭘 알겠습니까 거기다 관리자인 하사가 같이 구타에 동참했는데... | 14.08.01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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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 안가본 이상 답답하다 뭐다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이건 무조건 가해자 잘못인거죠 | 14.08.01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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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이 답답하다는건 그뜻이 아닐거에요 ...전달할수없었던 상황이 답답하다는 걸거에요 | 14.08.01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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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슨 60~70년대 군대도 아니고 ; 2014년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가해자 이 쓰레기 색히들은 평생 교도소에 가둬놔야 된다고 봅니다
14.08.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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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욕하면 속이 시원합니까? | 14.08.01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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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내가 군 생활 하던 20여년 보다 못하다니.. 엄청난 충격입니다. 꼭 엄한 처벌 원합니다..
14.08.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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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가 조폭이라네 그럼 곧 풀려나겠군
14.08.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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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는 말이없다고 하니... 실제론 저것보다 더 심한 가혹행위들도 많았을거 같네요...ㅜ에혀 진짜 저렇게 가혹행위 주도하는 사람들보면 먼 생각하면서 저런짓을 하는걸까 궁금하네요...자기보다 약한 사람들 괴롭히면 쾌감을 얻나요...ㅜ에효
14.08.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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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까진 아니지만 몇몇 가지는 비슷하게 당했고 당연하게 참고 넘겼고... 어느덧 10년지나 민방위를 바라보는... 군대에서 구타는 진짜 없어지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간부들도 다 알죠...그냥 걸리면 서로 귀찮아 지는거니까 암묵적으로 모르는 척 하는거지. 원래 군대가 병이나 간부나 짬 찰수록 일 안하고 오래된 관습에서의 지난 보상만 바라기 때문에 참 발전 없는 곳... 20살 피끓는 팔팔한 남자들을 가둬 놓고 거희 모든 생활과 유희를 제한해 버리니...별일이 다 일어나는 곳 인 것 같네요. 이런 비극을 계기로 늘 있어왔지만 제발 구타자와 간부 모두 처벌 강도를 훨씬 올려서 뿌리 좀 뽑았으면 합니다. 물론 구타유발자(무개념,초의지박약,하극상 등)들도 강도 높은 처벌을...
14.08.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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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없는곳도 많습니다. 저도 군생활 하면서 구타 당한적 없고 해본적 없이 전역했는데요. 문제는 없는곳은 없지만 있는곳은 아직도 있다는게... 잘 보면 흔히들 말하는 땡보직들이 구타나 가혹행위가 심한거 같더라구요 | 14.08.01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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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에. 구타 없이 잘 보냈습니다. 제 윗 선임들은 구타를 당했다는데 .. 부대 내에서 구타에 대한 처벌의지가 강하고 간부가 나서서 지속적인 경고와 교육을 시킴으로써 뿌리를 뽑아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달에 한번씩 큰 훈련을 뛰다보니.. 선임이 후임 괴롭힐 여력이 없지 않았나 싶어요.. 훈련 가기전 준비하느라 바쁘고 갔다와서도 정비하느라 바쁘고 하니. 더 그런듯 | 14.08.01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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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군번이지만 구타없었습니다. | 14.08.01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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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살인행위임... 그것도 고위적으로.. + 집단폭행은 추가적인 처벌을 받아야함.. 그냥 사형이나 평생 군대->감옥에 있었으면 좋겠다. 거기서 지들이 했던 짓 그대로 당했으면 좋겠다.
14.08.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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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이거 무슨 싸이코패스 새끼들이네 ? 이병장이랑 지상병 이 뭐하는 새끼들이야 ? 나머지 두 새끼도 질질짜고 그럴거면 왜 그런거냐 ㅁㅊㅅㄲ들 아니야 ;;; 와 .. 진짜 사형때려라 ㅁㅁ들 아주 호흡기 망가져서 오줌까지 지리면서 죽어가는거면 분명 죽기전까지 코 먹은듯한 괴음을 냈을거 아니야 ? 발작도 했고 ? 근데 그걸 꾀병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뿌락치를 했다고 ? 이야 ㅋㅋ 이 씨1발새끼들 진짜 단두대에 처형당해 못 마땅한 것들이네 완전히 검찰은 무조건 용의자 다 잡아내고 신상공개하고. 그리고 사형때려라.
14.08.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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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사란 새끼는 지가 뭔데 병사간 폭행 인정한거죠?
14.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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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명인들이 할 행동인가...아프리카 미신믿는 토착부족들도 이런짓은 안할겁니다.
14.08.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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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니 아들 있는 사람들이 군대보내기 싫어하는거겠죠..
14.08.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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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태어난게 정말 죄긴 죄구나 징역2년에 그것도 젊은시기에 강제노역 국가는 모르쇠 에라이 시발
14.08.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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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꾀병으로 치부하고 애가 비실비실 죽어가니까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을 한듯...
14.08.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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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한 본부포대 새끼들이 원래 구타 폭행이 많았어..
14.08.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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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사회에서 괴롭게 살다 죽기 전에 ■■해라 개잡것들아
14.08.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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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14.08.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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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를 보니 소름 끼칠 정도로 무섭고 사람이 할 행위가 아닌거 같네요. 윤 일병을 폭행한 저 생물들은 분명히 사람이 아닐겁니다.
14.08.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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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목이 메인다...몸도 마음도 아파서 어떻게 버텼는지...내동생 일이라 생각하면 다 죽여버리고싶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8.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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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음식먹다가 패죽였다는것도 해병대식 악기바리 시키다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08.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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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군번인데 훈련소 마치고 모 대대가서 대기할땐 내무실에 구타가 있더군요 그때 신병의 눈으로 보여지던 그 광경들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그냥 성격 더러운 상병이 지 밑에 후임들에게 뭐 하나 말로 차분히 지시하지도 않고 발로 차면서 뭐 해 그러고 청소때 먼지 나왔다고 무슨 격투기 하듯이 때리면서 좀 즐기는거같고 결산할때도 볼펜으로 얼굴에 던지고 그 병사가 그거 주으려가려면 뒤에서 발로 엉덩이 걷어차고 밤에 자다가 코 고는 사람 있다고 모포로 덮고 베게로 두드려패고 발로 밟고 진짜 뭐 이딴 미친 세계가 다 있나 하면서 ㅎㄷㄷㄷㄷㄷ거렸는데 몇일후 막상 자대로 가니깐 그냥 성격 더러운 놈 몇명이 좀 분 못이기고 화 못 참을때 살짝 조인트 까는 정도지 대기하던 부대에 비하면 아예 없다시피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왜일까 왜 우리부대는 구타가 없지 고민하던중 그 이전 부대는 간부 사무실과 내무반이 거리상 완전 분리되어있어서 내무반에 간부가 진짜 일부러 발걸음하는게 아니라면 병사들끼리만 있는 드러나지 않는 밀폐형 공간이고 제가 간 부대는 간부사무실과 내무반이 바로 맞은편에 붙어있어 간부들이 매일 내무반 앞을 지나갈수밖에 없더군요 아무리 공식적으로 지휘관이 구타하지말라 그래도 위의 경우처럼 그 부대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구타를 행해도 걸리지 않을만한 틈새가 있다면 그 틈새사이에서 병사들끼리의 구타는 지들끼리 몰래 쉬쉬하며 스물스물 형성되는거같습니다
14.08.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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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군대 개판이네
14.08.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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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군대가 이 정도인데 여자까지 보내자는 놈들은 미친 거죠.
14.08.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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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보내면 안되는 곳이죠. -_-; 저는 갔다 왔지만 제 자식은 절대로 군대 안보냅니다..
14.08.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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