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독일군 사이는 40미터도 채 안됬다.
갑자기 우리 연합군 친구들 중 한명이 소리쳤다
"좋은 아침 프리츠(독일식 남자 이름)!"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좋은 아침 프리츠!"
여전히 대답히 없었다.
"좋은 아침 프리츠!"
"좋은 아침"
반대편 참호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거긴 어때?"
"아무런 이상 없어"
"여기로 넘어와 프리츠!"
"안 돼, 넘어가면 총맞을 게 뻔한데"
"걱정마, 우린 안그래"
"겁먹지 마"
"이리와서 담배좀 펴, 프리츠"
"니가 절반쯤 오면 나도 갈게"
"알겠어!"
갑자기 한 녀석이 담배가 가득한 주머니를 가지고 참호를 나와 전장을 건너기 시작했다.
녀석이 절반쯤 도착해서 손을 힘껏 흔들었다.
'프리츠'는 참호에서 뛰쳐나와 담배와 치즈를 서로 교환했다.
독일군과 영국군은 모두 참호에서 머리를 내밀고는 지켜만 볼 뿐이였다.
갑자기 열 여덟명 정도의 우리 영국인들이 참호에서 뛰쳐나왔다.
또한, 독일군 친구들도 갑자기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반시간 정도 담소를 나누었다가, 다시 서로의 참호로 돌아갔다.
그날 밤, 우리는 다시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 싸우기 시작했다.
우리들 중 두명이 전사했지만, 독일군은 얼마나 죽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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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가 전쟁을 내죠. 젊은이는 아무런 악감정도 없다는 작은 사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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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에 참전하신 미군들의 절반 이상이 정부로부터 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한국가서 싸울래? 아니면 감옥에서 20년 썩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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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서부전선의 기적적인 휴전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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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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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크리스마스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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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가 전쟁을 내죠. 젊은이는 아무런 악감정도 없다는 작은 사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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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 | 14.08.02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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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서부전선의 기적적인 휴전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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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크리스마스 휴전...... | 14.08.01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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