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피방 알바하던 시절의 글들 읽어보신 분이라면 기억하시겠지만,
10여년전 피방 알바할때 가끔 언니들과 실장들이 와서 게임하고 갔었습니다
그때 궁금해서 물어본걸 적어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이유이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뭐 거의 맞다고 보는게 좋겠네요.
인천으로 오기 전 , 자기는 청량리 쪽에 애들 관리하던 포주였다 합니다.
그리고 자기도 임대받고 월급받는 , 바지사장 혹은 월급사장이나 다름없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제 뇌리속엔 악덕포주와 인신매매당한 언니들의 이미지라 나름 놀랐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깡촌 아니고서야 인신매매 그런거 없고 다 자발적으로 돈 벌러 들어온 여자들이라더군요.
그런 프리랜서(?) 여자들 비위 잘 맞춰줘야 단골도 생기고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니 돈은 뭐 5대5 혹은 경쟁이 심한 곳은 실장이 덜 먹는다고 합니다.
여튼 그럼 바지사장이면(월급포주)면 도대체 건물주나 진짜 주인은 누구냐 라고 했더니
신문사 과장급도 있고
사 짜 붙은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이땐 이해를 잘 못했는데, 지금 미아리나 영등포,청량리를 보고 이해했습니다.
일명 알박기 입니다.
인권과 여러 문제 때문에 어짜피 한번에 쓸리긴 힘들고
그 주변부터 개발이 들어가면 분명 개발이 다 된 시점엔 그 윤락촌이 노른자 땅이 된다는거죠.
실제로 미아리 주변은 이미 미아리 윤락촌을 둘러싸고 레미안 아파트를 포함 여러아파트 단지가 둘러쌓고 있고
영등포도 영등포 구청과 타임스퀘어 등으로 유동인구 면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용산은 용산몰과 재개발의 몫으로 예전 건물주는 이미 샀을때보다 한 몫 챙겼겠지요.
단순하다 생각합니다.
윤리, 인권 이런것보다 돈의 논리가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유머게시판에 집장촌관련된 여성부 글이 올라와봐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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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돈이죠. 1세대 페미니스트가 쌍팔년도 마냥 단순히 성매수자와 성매매자의 관계를 갑과 을, 남성우월주의와 폭압의 상징으로 보고 그런 문화속에서 여성성을 강제당하는 그녀들을 구제 해야된다는 논리에 입각한채 룸에서 연간 매출 억단위 찍는 언니한테 싸구려 삔이랑 사탕하나 주면서 그렇게 살지말라 말하며 대안이랍시고 꽃집알바 따위를 내놓고 사라지는데 해결 될리가 있나요. 대졸에 유학갔다온 엘리트 여성도 백사고 옷살려고 고급 창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돈 벌려구요. 때문에 구세대 여성계에서는 여성성을 자발적으로 파는 모습을 이해할수도 없었고 용납할수도 없었죠.자기 모순에 시달리다가 그럴리가 없다며 부들부들 떨며 인지부조화에 시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떄문에 요즘엔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라는 새로운 기류가 여성계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성노동자를 인정하라구요.. 시대가 달라지니 자기모순에 시달리는거죠. 십대 여중생도 돈벌려고 랜챗에서 몸파는 마당에 지금 윤락가에서 일하는 여성들 대부분의 목적은 돈이죠. 그런 사람들 잡아다가 국가가 재교육이니 올바른 가치관이랍시고 재교육 시켜도 다시 유흥가로 돌아갑니다. 다른데서는 돈이 안되거든요. 예전에 유게에서 이슈되었나 했었는데 여기 다음에 유흥가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만든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가입자가 십만이 넘어가더군요. 거기서 올라오는 글 보면 누구의 강압이니 강제니 그런거 없습니다. 돈벌려고 하는거죠. 성매매 특별법은 실패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남자들의 성욕도 성욕이지만 그 성욕이 만들어놓은 시장도 절대 무시할게 못되거든요. 돈되는덴 사람이 꼬입니다. 그게 당연하죠. 성매매를 줄이려 크나큰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음지로 다 숨어들었을뿐 여전히 성행하죠. 오히려 숨어들어서 관리도 안됩니다. 성매수자를 옹호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성매매자 또한 피해자라는 과거의 잣대는 이제는 무용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의 금주법이나 조선때의 금주령처럼 실패할거라 봅니다. 몇십년이 걸리든 몇백년이 걸리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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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나는가도 내딸만 안가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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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공창제를 운영하고 양지화 시키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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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혼해서 아들놈이랑 업소 갈거야 근데 딸이 그런데가면 다리몽뎅이를 분질러야지" 이소리 하는 멍멍놈이 있었어요.지금 군대갔는데 거기서도 그소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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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정의, 양심, 그 어떤 가치보다도 돈이 우선이 되버린 모습을 볼 수 있고 따라서 과거엔 터부시되던 것들도 더이상 터부가 아니게 되는거겠죠... 단순비교는 뭣하지만 80년대 말~90년대 초에만 해도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사람들을 '복부인'이라고 부르며 안 좋게 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못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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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돈이죠. 1세대 페미니스트가 쌍팔년도 마냥 단순히 성매수자와 성매매자의 관계를 갑과 을, 남성우월주의와 폭압의 상징으로 보고 그런 문화속에서 여성성을 강제당하는 그녀들을 구제 해야된다는 논리에 입각한채 룸에서 연간 매출 억단위 찍는 언니한테 싸구려 삔이랑 사탕하나 주면서 그렇게 살지말라 말하며 대안이랍시고 꽃집알바 따위를 내놓고 사라지는데 해결 될리가 있나요. 대졸에 유학갔다온 엘리트 여성도 백사고 옷살려고 고급 창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돈 벌려구요. 때문에 구세대 여성계에서는 여성성을 자발적으로 파는 모습을 이해할수도 없었고 용납할수도 없었죠.자기 모순에 시달리다가 그럴리가 없다며 부들부들 떨며 인지부조화에 시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떄문에 요즘엔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라는 새로운 기류가 여성계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성노동자를 인정하라구요.. 시대가 달라지니 자기모순에 시달리는거죠. 십대 여중생도 돈벌려고 랜챗에서 몸파는 마당에 지금 윤락가에서 일하는 여성들 대부분의 목적은 돈이죠. 그런 사람들 잡아다가 국가가 재교육이니 올바른 가치관이랍시고 재교육 시켜도 다시 유흥가로 돌아갑니다. 다른데서는 돈이 안되거든요. 예전에 유게에서 이슈되었나 했었는데 여기 다음에 유흥가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만든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가입자가 십만이 넘어가더군요. 거기서 올라오는 글 보면 누구의 강압이니 강제니 그런거 없습니다. 돈벌려고 하는거죠. 성매매 특별법은 실패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남자들의 성욕도 성욕이지만 그 성욕이 만들어놓은 시장도 절대 무시할게 못되거든요. 돈되는덴 사람이 꼬입니다. 그게 당연하죠. 성매매를 줄이려 크나큰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음지로 다 숨어들었을뿐 여전히 성행하죠. 오히려 숨어들어서 관리도 안됩니다. 성매수자를 옹호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성매매자 또한 피해자라는 과거의 잣대는 이제는 무용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의 금주법이나 조선때의 금주령처럼 실패할거라 봅니다. 몇십년이 걸리든 몇백년이 걸리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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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나는가도 내딸만 안가면돼~! | 14.10.21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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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정의, 양심, 그 어떤 가치보다도 돈이 우선이 되버린 모습을 볼 수 있고 따라서 과거엔 터부시되던 것들도 더이상 터부가 아니게 되는거겠죠... 단순비교는 뭣하지만 80년대 말~90년대 초에만 해도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사람들을 '복부인'이라고 부르며 안 좋게 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못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된 것처럼요. | 14.10.21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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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혼해서 아들놈이랑 업소 갈거야 근데 딸이 그런데가면 다리몽뎅이를 분질러야지" 이소리 하는 멍멍놈이 있었어요.지금 군대갔는데 거기서도 그소리할까 | 14.10.22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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