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일인데요.
제 나이가 지금 22살이니까 11년이 지난 일인데도 아직도
그 일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동네 놀이터에서 놀고있었어요.
놀이터 주변엔 유치원이 있었고 유치원 화장실은 밖에 있었어요.
놀이터에서 바로보이는 유치원화장실은 언제나 열려있었죠.
정글짐 비슷한 놀이기구에서 놀고있는데
땅바닥에 이상한 잡지가 2권정도 보였어요.
남녀가 옷을 벗고있고.. 실오라기하나 걸치치 않은 상태에서 성행위를 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성행위를 하는 사진들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마디로 ㅍㄹㄴ 잡지인데 정도가 많이 심한 잡지랄까....
그 당시엔 너무 어리고 성에 대한 개념도 잡히지 않을때라서 신기하기만 했어요 .
신기해서 이것 저것 보고 있으니까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아저씨가 다가왔어요.
그 잡지가 신기해서 보는 아이들을 이용하려는.. 미끼였는지...
아저씨가 놀이터 벤치에서 있다가 다가왔어요.
아저씨가 하는말이 "너 이거 뭔지알아??" 라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남자여자가 빨개벗고 놀고있어요!!" 라고 대답했구요.
그 잡지를 아저씨랑 같이 한장한장 넘겨서 다 봤어요.
그러더니 아저씨가 "그럼 우리이거 한번해볼까??"라고 말하고...
그 밖에 음담패설?? 같은거 얘기한거 같구요.
당시에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웃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갑자기 아저씨가 그 잡지를 자기 양복 속주머니에 넣더니
아저씨 화장실 가고싶은데 무서워서 그러니까 같이가자 그러더군요.
순수한 마음에 아저씨가 정말 무서워서 볼일을 못보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놀이터에서 바로 보이는 유치원 화장실로 그렇게 저를 유인했어요.
유치원 화장실 앞에까지 가서 아저씨가 화장실에 들어가는걸 보고 저는 밖에 서있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아저씨가 정말 무서워서 그러니까 들어와서
아저씨좀 지켜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그 어린나이에도 뭔가 느낌이 않좋길래 화장실문을 조금 열어놓았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쪼그려 앉아서 있다가 저보고 자기 허벅지에 앉아 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순순히 아저씨의 허벅지에 앉았어요..그러지 않았어야 했는데...
허벅지에 저를 앉히고는 저를 유린했죠...허벅지며...사타구니..가슴.....
유린하면서도 아저씨가 하는말이,,
"아저씨 볼일보는데 무서워서 그러는거야 볼일다보면 보내줄게" 그러면서...
아저씨가 점점 저를 유린하는데 더이상 있으면 정말 큰일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팔을 휘둘렀는데 어쩌다보니 팔꿈치가 아저씨 코에 정통으로 맞은거예요.
그래서 아저씨품에서 벗어나서 화장실을 뛰쳐나와 울면서 죽어라 집까지 달렸죠..
다행이 아저씨가 따라오지는 않더라구요.
정장까지입고 정말 허우대 멀쩡하게 생긴 아저씨였는데...
집에가니 엄마가 왜우냐고 그래서 그냥 울면서 친구랑 싸운거라고 그랬어요..
어린마음에 너무 챙피해서..부끄러워서요..
나중에 엄마한테 그때 운거 아저씨가 성추행 해서 그렇다 그러니 엄마가 속상해하면서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그때 당시 너무 무서워서..
못돼 처먹은 아저씨 같으니..
저는 그렇게 위기를 넘겼는데 다른 사람이 또 당했을지 걱정되네요.
어린아이들 뿐만아니라 연약한 여성 혹은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정말 큰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이후로 정신적인 피해가 많이 생겼어요..
다행이 그때 이후로 변태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어요..
절대로 낯선 사람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면 절대 가지마세요!!
정말 평생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살아가야할지 모릅니다!!
http://ssul.kr/new/bbs/board.php?bo_table=horror&wr_id=41&page=15 오타 약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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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콘이건 로리콘이건 손대는것들은 다 철컹철컹 해버려야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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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 쌍ㅁㅁ... 아침부터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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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순수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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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일을 당했을 때 아이가 수치심 같은 걸 느껴서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 들어야 바로 바로 신고도 하고 그럴텐데....그건 평소 교육이나 사회 분위기의 문제일텐데 쉽게 해결이 안 되는군요 ㅠ 어린 아이들은 항상 당하고 난 다음에야 부모가 이변을 알아차리고 대응을 하니..그 때는 이미 아이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고 ㅠ 진짜 대상이 애건 어른이건 범죄 저지르는 놈들은 다 똑같은 개xx 들인건 마찬가지긴 한데 정말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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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가 꼬리잡혀서 처벌을 받는 경우를 보면 부모가 발견해서 재빨리 대처를 했을때더군요 이런 부모가 많지 않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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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콘이건 로리콘이건 손대는것들은 다 철컹철컹 해버려야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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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순수했다는거죠... | 14.10.30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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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일을 당했을 때 아이가 수치심 같은 걸 느껴서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 들어야 바로 바로 신고도 하고 그럴텐데....그건 평소 교육이나 사회 분위기의 문제일텐데 쉽게 해결이 안 되는군요 ㅠ 어린 아이들은 항상 당하고 난 다음에야 부모가 이변을 알아차리고 대응을 하니..그 때는 이미 아이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고 ㅠ 진짜 대상이 애건 어른이건 범죄 저지르는 놈들은 다 똑같은 개xx 들인건 마찬가지긴 한데 정말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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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가 꼬리잡혀서 처벌을 받는 경우를 보면 부모가 발견해서 재빨리 대처를 했을때더군요 이런 부모가 많지 않다는게 문제 | 14.10.30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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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성범죄인 경우도 적잖은게 함정. | 14.10.30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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