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 묘사가 많이 쎕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고문묘사에 약하신 분들
주의해주세요.
2.
"자기 소개가 아직이었군. 내가 키쿠라 세도, 미라이의 아버지다."
내 두 다리를 잡아 질질 끌면서 남자가 말했다. 저항하고 싶지만
머리가 몽롱해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일까.
역시 미쿠미쿠의 아버지인가. 본적은 없지만 정말 진짜인 걸까.
미쿠미쿠가 ■■해서 내가 있는 곳으로 왔다는 건, 역시 나를 죽일 생각인가.
복수. 믿을 수 없다. 왜냐면 그런 거 범죄잖아. 하지만 현실의 엄마는 죽었다.
목이 잘렸다.
"처음 네 엄마에게 쫓겨났지만 너에게 건네주고 싶은 게 있다고 하니
순순히 열어줬어. 난 이런 교섭은 자신이 있거든. 중요한 건 침착한 거야.
이미 너에게 줬잖아, 네 엄마의 목을."
엄마의 잘린 목에서 피가 뚝뚝 떨어져 내 입안으로 조금 들어왔다.
철같은 맛이나서 나는 몇번이고 침을 컥컥 토해냈다.
엄마의 얼굴이 그대로 굴러 복도에 남겨졌다.
"왜 내가 일부로 창문으로 들어왔냐면. 솔직히 그렇게 깊은 뜻은 없어.
단지 너를 약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무슨....어째서...."
나는 겨우 그만큼 말할 수 있었다. 왜 이러는 거야.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이야.
"응. 이 근처가 좋겠네. 콘센트가 가까우니까."
미라이의 아버지는 나를 거실까지 끌고 가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베란다 커튼을 닫았다.
나는 가까스로 어떻게든 일어서려 했지만 아버지는 돌아서자마자 내 배를 걷어찼다.
배가 터진 줄 알았다. 축구공을 걷어차는 것처럼 거침없는 행동이었다. 지독해.
내가 굴러서 신음하고, 아버지는 내 왼손을 잡아 무서운 힘으로 비틀었다.
으가아아악. 왼쪽 어깨가 삐걱하는 소리가 들린 후에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관절이 빠진 것 같다. 만화에선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본인이 당할 줄은 몰랐다.
아버진느 순식간에 내 오른쪽 어깨도 꺾어버렸다.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생각이다.
또 아버지는 내 등에 엉덩이를 올려 왼쪽 무릎을 들어 올렸다.
내 허벅지를 뒤로 구부려ㅅ 아니 꺾어서ㅅ아아아아악-
빠직, 하고 굉장한 소리가 났다. 사타구니의 관절이 분리된 건가.
꽤 터무니없는 분해법이었기 때문에 어깨보다 열배나 아팠다.
"그만...도왓..."
아버지는 빠르게 내 오른발의 관절도 꺾어버렸다. 이제 도망칠 수는 없다.
어깨와 허벅지가 욱씬욱씬 쑤셨다. 하지만 나는 통증보다는 앞으로 큰일난다는 두려움이 더 강했다.
이 아버지는 확실히 철저하게 할 생각이다.
나는 힘껏 숨을 들이켜 큰 소리로 울기로 했다. 이웃이나 보행인에게 들리면
상태를 보러와 신고해줄 지도 모른다.
"도워져어어엇- 누군가 ㄱ힉긱ㄱ"
목에 강렬한 충격을 받은 후 난 숨을 쉴 수가 없게 되었다. 목구멍이 찌그러진 것 같았다.
숨이....
"자,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아버지는 나를 누르고 굴러서 위를 쳐다보게 했다.
지금의 비명을 누군가 들어줬을까. 옆에 사는 타부치 할아버지가 오지않을까.
하지만 그 할아버지 최근 노망들었지. 내 아버지는 회사에 있고 이런 시간에 돌아오진 않는다.
신문기다라던지 형사같은 건 오지 않는 건가. 이런때에.
미쿠미쿠의 아버지는 계속 엷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내 아버지보다 조금 젊은 건가.
머리는 빠릿한 7대3의 가르마로, 머리 좋은 것처럼 보이는, 삼류 드라마에 나오는 그야말로
엘리트 샐러리맨이라는 얼굴이었다.
얇은 코같은 건 미쿠미쿠와 비슷했지만, 전체적으로 건장하고 근성이 있을 듯 했다.
백화점 점원이 할 것 같은 굳어져 있는 붙임성있는 웃음이 나를 바보취급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쿠미쿠의 그 웃음은 화가 나 때리고 싶지만, 아버지의 웃음은 무서운 것이었다.
나를 내려보는 아버지의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깜빡거리지도 않고 놀란 것처럼 동그랗게 뜬 눈이다.
동공이 완전히 열려있다. 알고 있다, 이건 머리가 미친 놈의 눈이다.
검게 칠해져 있는 것 같은 눈동자의 안쪽에서 섬뜩한 것이 튀어나올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들이 ■■한 건 알고 있지."
아버지는 말했다.
"나는 늘 ■■같은 거 하는 놈은 멍청하다고 말했다.
■■할 정도라면, 차라리 목숨을 걸고 적을 죽여버리라고 말이지.
몇년 전에 중국에서 왕따당하던 놈이 몸에 폭탄을 감아서
깡패들을 길동무로 삼아 자폭한 이야기는, 나는 존경했다."
그런 건 역시 나를 죽일 생각인가. 내가 이지메시킨 걸 알고 있는 걸까.
역시 미쿠미쿠 새끼가 유서에 내 이름을 쓰고 있던 건가. 시발.
고자질하다니.
나는 아직 숨이 차서 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래서 미라이가 목을 매단 일을, 나는 너무 놀람과 동시에 실망했어.
내 교육은 그 아이는 제대로 와닿지 못했던 거네. 게다가 계집애같은 유서를
책상위에 올려 놓고, 스스로 직접 복수하려는 의지가 없고,
마치 겁쟁이처럼 타인의 힘에 기대는 짓을."
아, 역시 유서를 써낸 거냐. 내 이름을 써낸 거다. 그래서 이 아버지가 온 거다.
하지만 아들을 계집애같다던가 말하고 있으니 나한텐 그렇게 화가 나지 않을지도 몰라.
애당초 나는 그렇게 심한 짓은 하지 않았으니까.
아버지는 말했다.
"뭐 그래도 미라이는 이제 죽어버렸으니 이제와서 화를 내도 어쩔 수 없네.
복수는 내가 대신 해줘야겠어. 미라이는 소심한 아이였다.
이게 미래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걸까. 그렇다면 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아 역시 할 생각이다. 아버지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어 버린거야.
아버지가 물었다.
"그래서 만약을 위해, 확인해두고 싶은 거지만. 오오무라 쇼타로군.
쇼타로군은 미라이를 괴롭혔던 건가."
어쩌면, 여기서, 잘 대답하면, 살아날 수도 있을 지도.
아버지는 몸을 굽혀서 눈 하나 깜짝하지도 않고 내 얼굴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간신히 숨을 가다듬고 대답했다.
"그런 거 아닛ㅅ"
빠각, 갑자기 맞아서 목이 옆으로 휘어졌다. 처음과 달리 오른쪽 뺨에 박힌 것같은
무서운 고통이었다. 뼈가 부러졌을 지도 몰랐다. 눈이 자꾸 나왔다.
아버지는 어느새 오른 손에 너클을 끼고 있었다. 믿을 수 없지만, 사십대의, 그야말로
샐러리맨인 아버지가 정말로 너클을 끼고 있었다.
입안에 딱딱한 것이 느껴졌다. 이가 부러진 것 같다.
"나는 괴롭혔는지는 묻고 있는거야. 제대로 대답해라."
아버지는, 목소리만은 상냥했다.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살해당한다. 그래도 제대로 대답한다 해도 죽을 수 있다.
심장의 박동이 온몸에 퍼져나가, 통증을 아무렇지 않게 감싸버린 것 같았다.
"괴롭혔다기보단 함께 놀았..."
다시 펀치가 왔다. 이번에는 정면으로 부딪혀 입에 제대로 맞았다.
뿌직, 충격이 입과 머리 뒷편에 왔다. 바닥에 쾅하고 부딪혀 버렸다.
입안에 뜨거운 피가 왈칵 쏟아져 나왔다. 피에 섞인 치아 파편이 여러개 나왔다.
내 이가, 앞니도 형편없다, 앞으로 난 계속 틀니를 끼고 살아가야 하는건가.
난 아직 열 일곱살인데, 왜 이런 일이....
"유서에 써여진 내용이지만, 너는 미라이와 함께 있을 때마다 미라이를 때리고 있었다고 하구나.
이건 그 보답이기도 해."
아버지는 너클을 풀고 손의 피를 손수건으로 닦았다. 아 풀렀다.
이제야 그만 맞는 것 같다.
내 마음을 읽은 것처럼 아버지는 방긋 웃었다.
"쇼타로군, 너는 함무라비 법전이라는 건 들어 본 적이 있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그거 말이야.
나는 말이지, 죄와 벌과는 분명 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죄를 범한 자는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시 하지 못하게 하려면 보복은 무겁게 하는 게 좋아.
4배, 혹은 수십배로 되돌려주는 게 좋아."
나는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눈물이 계속해서 흐른다. 손발이 움직이지 않은 채로,
나는 애벌레처럼 굴렀다.
"나는 말야, 모든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 편이야."
아버지는 말했다.
아, 역시 살해당한다. 나는 죽을 거야. 아버지의 손이 다가와 내 목을 만졌다.
순간 교살당할 지도 모른다 생각했지만 날카로운 통증이 목젖에 스며 들어왔다.
호흡, 하지만. 비명을 지르려하면 공기새는 소리가 났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을 위해서 기관지를 절개해뒀어. 더 이상 쓸데없는 소리를 질러서 사람이 오는 건
곤란하니까. 방해받지 않고 제대로 하고싶은거야, 난."
아버지는 피묻은 커터칼을 들고 있었다. 그래서 내 목을 자른 것이다.
숨이 자른 곳에서 새어나온다. 소리가..
아버지가 거실에서 나갔다. 설마 그대로 떠나진 않겠지만, 난 좀 그런 걸 기대했다.
나는 혀로 입안을 확인했다. 위의 앞니가 4개, 아래도 세개 부러져
들쭉날쭉해져있다. 오른쪽 어금니도 두개나 부러져 있다. 그밖에서도 혀로 누른 것만으로도
흔들거리는 것이 몇개 있다. 철맛이 입안에서 계속해서 느껴진다.
더 이상 당하고 싶지 않다. 이대로라면 반드시 살해당한다. 팔다리도 관절이 나갔고,
비명을 지르고 싶어도 이제 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역시나 아버지는 돌아왔다. 골판지 상자를 품에 안고 있다.
상자에서 피투성이의 금속부품이 튀어 나와있었다. 뭐야 그거
저걸로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이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들고있는 골판지상자와 나를 번갈아 보며 아버지는 중얼거렸다.
"상황은 순서라는 게 있어. 작은 것부터 시작해, 중요한 건 마지막으로 해야 한다.
제대로 해야 한다면 갑자기 심장을 도려내는 건 틀리다. 그렇게 생각한다."
역시 이 아버지는 나를 죽일 작정이다. 그 전에 고물하려는 생각이다.
아까 사이에 도망쳐야 했다. 벌레처럼 몸통을 흔들어서 기어서 갔어야 했다.
그것이 무리였다고는 알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했다.
"모처럼 가져온 거니까, 일단 사용해볼까. 우선 이 걸로."
아버지가 상자에서 꺼낸 건 얼음 송곳이었다. 어디를 찌르는 지는 모르지만,
나른 찌르는 건틀림이 없었다.
"쇼타로군. 자네는 미라이의 손바닥이나 엉덩이에 압정을 꽂으면서 놀았었지.
맨발로 일부로 밟기도 했다면서."
"하지 않았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나는 울며 그냥 고개를 저었다. 만약 목소리가 나왔다면 또 맞았을지도 몰랐다.
사실은 했었기 때문이다.
얼음 송곳의 끝이 내 얼굴로 다가왔다. 눈을 노리는 것인가. 내 눈을 꿰는 것인가.
"걱정마. 눈은 중요한 거 니까. 이렇게 빨리 도려내거나 하진 않아.
앞으로 할일을 제대로 느껴주고 싶으니까 말이야."
얼음 송곳이 떨어져서, 나는 안심했다. 단순히 뒤로 미뤄졌을 뿐이라는 걸 알고있어도.
이 녀석은 반드시 할 것이다.
아버지는 몸을 숙여 나의 왼손을 들었다. 저항하고 싶지만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갑자기 찌긱, 왔다. 손등, 아니 손바닥이다.
아니, 얼음 송곳이 손등에서 손바닥까지 들어왓다. 얼굴도 치아도 계속 쑤셔왔기 때문에
찔린 통증은 의외로 견딜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태연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더욱 심한 짓을 당할 것 같아서
나는 신음을 했다.
하지만 다음은 검지손가락이 잡히더니 강렬한 것이 찾아왔다.
손가락이 두동강 부서진 것 같은 굉장한 통증이 정수리까지 찾아왔다.
잠시 숨을 멈추고 잠시 후 난 비명을 질렀다.
"뷰아아"라는 피섞인 숨소리밖에 되지 않았다.
찔렸다. 손톱 아랫살에 얼음송곳이 찔린 거야. 고문으로 이런 게 가장 아프다고 들었지만,
듣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이렇게 아픈 것이 세상에 있었다니. 머리가 폭발할 것 같다.
"미래라는 이름은 내가 지은 거야."
아버지는 담담하게 떠들면서 내 가운데 손가락을 움켜 잡았다. 싫어.
필사적으로 주먹을 쥐어 저항했지만 아버지의 힘은 무서웠다.
또 손톱 밑 살을 찔렸다. 으, 아, 아, 아, 앗, 무슩ㅅㅅ하는거야,이 잣ㅅ기
"훌륭한 미래를 향해 걸으라는, 희망을 담아서 말이야. 아내는 "미라이"라고,
여자같은 이름이라 했지만 결국은 납득해줬어."
이번에는 손가락 으, 악,학,악, 각, 악 젠장ㅈㄵㅈ덴장 ㅈ{ㄴ아
"그것게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미래라는 이름이 너희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원인이 된 걸까.
너희같은 쓰레기에겐 계기는 어떤 것이든 좋겠지만."
새끼 손가락. 아아아아아아아젠잔젠젱젠장젠장젱잔ㅇ그만둬이빌이먹은시발새기그만ㄷ
저주할ㄹ거야저주할거야젉대로ㄷ쥬긴닺절대쥭인다쥭읹가죽여버맂ㄴ다죽ㅇ니다
검지에서 새끼 손가락까지 갔기 때문에 이것이 끝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내 엄지를 잡았다. 아아아아ㅏ아아아아으에ㅔ헥히기기기익
심하게 아파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프븃, 프븃, 하고 목구멍에서 공기가 새어나온다.
"그럼 다음 갈까."
아버지는 여전히 차분한 어조로 골판지 상자를 뒤적거렸다.
꺼낸 건 네모난 받침대 한 쪽에 긴 칼날이 장착된 도구였다.
교무실에서 본적이 있었다. 프린트 뭉치같은 걸 묶어 싹둑 자르는 녀석이다.
약간 구부러져있는 칼날이 주춧대와 합쳐져 가위처럼 종이를 자른다.
그 칼날은 흠뻑 피가 달라 붙어 있었다.
"재단기다. 종이 절단기라고 하지. 수십년전에 구입한 독일제다.
종이외에도 다양하게 잘라왔지만,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지.
나는 이런 깔끔한 도구를 좋아한다."
이걸로 엄마의 몸을 자른 것이다. 종이를 자른 도구를 사람의 목을
베어 자른 것인가.
이 아버지라면 오기로라도 해낼 것이다. 그래서 나의 어디를 자르는 거야
그아 아아아아ㅏ죄송해요 죄송해요 용서해주세요 이제 괴롭히지않아요
그럴생각이아니엇어요 애들고 ㅏ부담없이논것뿐ㅇ이에요 모두잘하고잇는거잖아요
왜저만이런ㄲ골을당하는ㄴ거에요 불공평하잖아요 더이상은 하지않을테닉ㄷㅇㄱ이제
용서해주세요 무엇이든ㄴ하니까하지말아요 이빨까지부러졋는ㄴ뎆제발나는왜더이상 나만
이런일이 일어나면싫ㅇㅈㄷ 그만으아아용서해주세요 ㄱ제발ㄷ그만둬주세요 그만ㄴ그만그만
아버지는 내 오른손을 잡아 받침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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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2병같은 필력인가요..딱히 그런 건 못 느꼈는데(...) 제 번역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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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괜찮다고 느껴져요. 번역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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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같은 필력이요? 전 전혀 그런 걸 못 느꼈는데요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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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같은 필력이지만 이런 '모범시민'류의 이야기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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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중2병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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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같은 필력이지만 이런 '모범시민'류의 이야기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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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괜찮다고 느껴져요. 번역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가요:) | 14.11.27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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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같은 필력이요? 전 전혀 그런 걸 못 느꼈는데요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 14.11.27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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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중2병같지는 않은데.... | 14.11.28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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