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마이짱이라는 글을 보니 영화 메이가 생각났습니다. 안면기형인 여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로 공포물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한 영화죠.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
메이를 생각하다 문득 옛날에 어느 의사한테 개인적으로 들었던 안면기형아 얘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어느 변호사 집안에서 안면기형아가 태어났답니다. 눈 하나의 위치가 엉뚱한 곳에 붙어있었다네요. 초음파가 없던 시절이었는지, 종교적인 이유였는지, 아무튼 아이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안면만 기형일 뿐 다른 문제는 없었고요.
아이 아버지가 그 사실을 못견뎌하며 수술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머리를 절개하고 눈의 위치를 제자리로 돌리는 수술인데, 위험성이 너무 커서 의사가 만류를 했지만 강력하게 요구를 했다네요.
성공률이 엄청나게 낮기에 결국 각서까지 받고 수술을 했는데, 결국 아이는 수술 중 숨을 거두었답니다.
과연 아이의 보호자는 무슨 생각으로 수술을 요구한 걸까요? 나중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기형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기형아는 낳지 않는 편이라 예전보다는 적어졌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기형아 낙태는 참 어려운 문제이지 싶네요.(구순구개열-언청이-라는 이유로 낙태를 하기도 한답니다. 수술하면 크게 티가 나지 않는데도요) 아마도 미래에는 어쩌면 영화 가타카처럼 원치않는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을 낙태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분류가 애매해서 경험으로 올립니다;;; 직접 들은 얘기니까 경험...(퍽)
메이를 생각하다 문득 옛날에 어느 의사한테 개인적으로 들었던 안면기형아 얘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어느 변호사 집안에서 안면기형아가 태어났답니다. 눈 하나의 위치가 엉뚱한 곳에 붙어있었다네요. 초음파가 없던 시절이었는지, 종교적인 이유였는지, 아무튼 아이는 안면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안면만 기형일 뿐 다른 문제는 없었고요.
아이 아버지가 그 사실을 못견뎌하며 수술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머리를 절개하고 눈의 위치를 제자리로 돌리는 수술인데, 위험성이 너무 커서 의사가 만류를 했지만 강력하게 요구를 했다네요.
성공률이 엄청나게 낮기에 결국 각서까지 받고 수술을 했는데, 결국 아이는 수술 중 숨을 거두었답니다.
과연 아이의 보호자는 무슨 생각으로 수술을 요구한 걸까요? 나중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기형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기형아는 낳지 않는 편이라 예전보다는 적어졌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기형아 낙태는 참 어려운 문제이지 싶네요.(구순구개열-언청이-라는 이유로 낙태를 하기도 한답니다. 수술하면 크게 티가 나지 않는데도요) 아마도 미래에는 어쩌면 영화 가타카처럼 원치않는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을 낙태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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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지장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있겠죠;;외모란게 그런거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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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위험을 감수하고도 수술을 한다는 건..어쩔 수 없겠죠 수술을 안하고 그대로 산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에 죽을만큼 힘들걸요?? 그래서 모 아니면 도 이런 식으로 수술 결정을 한 게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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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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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는 차리리 낙태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최선의 선택이다.. 리차드 도킨스라는 학자가 그런말도 하긴 했는데 어떤게 옳다고 말하긴 힘들죠 무턱대고 생명은 소중하다는 말만 하기엔 태어나서 겪는 고통이 클테니 그렇다고 장애아는 다 죽어야한다고 말하는것도 히틀러같은 소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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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위험을 감수하고도 수술을 한다는 건..어쩔 수 없겠죠 수술을 안하고 그대로 산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에 죽을만큼 힘들걸요?? 그래서 모 아니면 도 이런 식으로 수술 결정을 한 게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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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는 차리리 낙태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최선의 선택이다.. 리차드 도킨스라는 학자가 그런말도 하긴 했는데 어떤게 옳다고 말하긴 힘들죠 무턱대고 생명은 소중하다는 말만 하기엔 태어나서 겪는 고통이 클테니 그렇다고 장애아는 다 죽어야한다고 말하는것도 히틀러같은 소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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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