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머니가 뉴스채널로 JTBC를 볼때가 많은데
지금 방금 정우용이라는 분하고 진교수를 비롯한 몇몇 패널을 데려다놓고 세월호 사건 분석같은 걸 하는데
어머니가 버럭 화를 내시네요. 처음에는 진교수를 보고 화를 낸지 알았는데,
"정우용이 저건 박근혜 프락치냐"고 화를 내시네요.
이유인 즉슨, 정우용 씨(저 이분이 어떤 약력을 가진지 잘 모릅니다)가 말단만 책임이 있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화나신 것 같아요.
정우용 씨가 어떤 양반인지 모르니 평가하는 건 둘째 치고,
별 반박도 따로 무슨 말도 안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그래요. "모두다 박근혜 입만 쳐다보는데
뭐가 제대로 될 리가 있냐. 지금 일이 이렇게 어그러진건 당연히 박근혜 책임 아니냐."
생각해보니까 기가 막힌게, 50도 한참 넘은, 세상물정하고 거리가 먼 아주머니(저희 어머니) 한테도
뻔히 보이는 뼈져린 실책을, 저기 네이트 뉴스 댓글 게시판 가면 말도 안되는 논리로 옹호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알바는 아니겠지만,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얄팍하고 상스러운 말을 섞어쓰면서 "선동하는 좌빨들은 들어라"는 식의 논리를 펼치는 그 친구들은
십중팔구는 기껏해야 20대 초중반의 친구들일텐데, 세상물정 모르고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나이든 사람도 아는 상식을
말도 안되는 논리로 옹호한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지금 기사도 그런게, 또 자기 입이나 쳐다보라는 말이잖아요. 이대로는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반복되리라는게 너무 뻔합니다.
(IP보기클릭).***.***
훌륭하신 어머님이시네요 ...어머님 존경스럽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훌륭하신 어머님이시네요 ...어머님 존경스럽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