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여객선에서 20명을 구조하고 어쩔수 없이 구조선에 탑승한
고등학교 2학년 여고생의 아버지인 김 씨
그 광경을 안 본 사람은 아무도 모르지. 놔두고 오는 제 심정은…학생들이 '아저씨,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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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죄책감에 시달려야 하는 빌어먹을 상황이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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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해경과장 ㅁㅊㄴ이 80명구하면 많이 구했지 하다가 직위해제됐는데 ㅋ 20명 구했으면 훌륭한 일을 했다고 얘기할수있는게 이런 경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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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죄책감을 갖는것도 개같은데 책임져야 할 수많은 인간들이 혀를..손가락을 함부로 놀리고도 부끄러운지 모른다는게 더 큰 문제인듯.. 야 이 개객기들아..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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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20명을 구한 영웅이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다니 아주 개같은 나라 대한망국 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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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아버지가 자랑스럽겠다. 20명의 생명을 구한 사람이 아버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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