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년간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 여당 그리고 야당의 책임자들과 의원들은 ‘가해자’였다. 이제 더 시간을 끌면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다. 양측 모두 대립과 공격의 관행을 내려놓는 용기와 겸허함을 보여야 한다. ‘정치적 계산’을 내려놓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민의 대표자’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지지세력의 비난과 찬사 앞에 비겁한 동조와 연기를 보이던 습관을 거두어야 한다. 분명히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그 전과 달라져야 한다. 대통령을 둘러싼 공방보다, ‘세월호의 진실’이 우리에겐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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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표창원의 단도직입]‘세월호특별법 합의’의 의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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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서로 고생했다 덕담 주고받으며.. 한시름 놨다는듯 개운한 웃음짓는걸 보면서.. 참담함을 넘어서는 심정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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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 사고 당사자와 목격자가 쿵짝 맞춰서 피해자한태 합의 하자고 하는 모습같음 물론 경찰까지 한통속 그리고 사고 당사자가 피해자가 욕했다고 고소까지함 그옆에서 똥개들이 피해자를향해 으르렁대며 짖고 있음 그리고 주변의 구경꾼들은 아 시끄럽고 피곤하니까 빨리 끝내라 하면서 지켜봄 지금 현상황과 너무나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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