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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언니 돌보던 기초생활수급 20대女 자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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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227 |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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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씨는 유서에서 '할만큼 했는데 지쳐서 그런다'라며 '내가 죽더라도 언니는 좋은 시설보호소에 보내주세요. 장기는 다 기증하고 월세 보증금도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남겼다. 왜 이렇게 착한 사람들은 먼저 가는건지. 같은 대구 사람인데... 누군지 알았더라면 잘 살라고 늘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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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댓글을 보면 이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는 ㅁㅁ이들이 있습니다. 나라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네요. 서울시장을 들먹이는 어중이떠중이도 있구요. 시사 뉴스에 뭔말만 꺼내면 나라랑 뭔 상관이냐고 무분별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 정말 싫습니다. 전시행정은 아직 여전히 유효하고 복지도 마찬가지로 별로 나아진게 없는데 세금은 늘어나고 이전에도 힘든것 배 이상으로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팔짱끼고 방관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매 순간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걱정해야 합니다. 그걸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면 이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죠. 그걸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면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떼야 합니다.
15.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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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힘네세요!
15.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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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런데도 복지를 위한 증세 운운하는 나라꼬라지가 참...
15.0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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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안보여 언니와 수차례 동반■■ 하려 했지만 언니가 싫다고해 힘들어 본인만 ■■ 다음 생에서는 행복하길 빕니다.
15.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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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이 유일한 가족이 지적장애인 1급 언니 밖에 없다니.. 그 유일한 가족을 케어하기도 벅차서 ■■을..쩝
15.0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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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씨는 유서에서 '할만큼 했는데 지쳐서 그런다'라며 '내가 죽더라도 언니는 좋은 시설보호소에 보내주세요. 장기는 다 기증하고 월세 보증금도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남겼다. 왜 이렇게 착한 사람들은 먼저 가는건지. 같은 대구 사람인데... 누군지 알았더라면 잘 살라고 늘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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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안보여 언니와 수차례 동반■■ 하려 했지만 언니가 싫다고해 힘들어 본인만 ■■ 다음 생에서는 행복하길 빕니다.
15.0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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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는게 단 하나도 없었던걸까???
15.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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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으로 얼마나 때였을지 안봐도 뻔하네
15.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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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런데도 복지를 위한 증세 운운하는 나라꼬라지가 참...
15.0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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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다 진짜..................
15.0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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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15.0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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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야기 같아서 살짝 소름 돋았내요 대구에 류씨에...저쪽은 언니가 장애1급이고 저는 아버지가 2급인점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15.0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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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힘네세요! | 15.01.26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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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십시요! | 15.01.26 15: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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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15.01.26 15: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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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0대 조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가족이 아프면 경제적 문제도 문제지만 결혼도 못하겠더라구요. 병원비는 그렇다 쳐도 누가 모시고 살려고 시집오겠습니까... 훨씬 나은 입장이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꺼같아서 응원보냅니다. 힘내세요! | 15.01.26 15: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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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댓글을 보면 이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는 ㅁㅁ이들이 있습니다. 나라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네요. 서울시장을 들먹이는 어중이떠중이도 있구요. 시사 뉴스에 뭔말만 꺼내면 나라랑 뭔 상관이냐고 무분별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 정말 싫습니다. 전시행정은 아직 여전히 유효하고 복지도 마찬가지로 별로 나아진게 없는데 세금은 늘어나고 이전에도 힘든것 배 이상으로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팔짱끼고 방관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매 순간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걱정해야 합니다. 그걸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면 이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죠. 그걸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면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떼야 합니다.
15.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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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니까 대구에서 일어난사건같은데 왜 서울시장을 들먹이지..? | 15.01.26 15: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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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관련기사보니까 애 맡기고 하루종일 놀고먹는 전업주부 이러면서 실컷 욕하는애들보니까 누군가했는데 ㅁㅁ이인듯 | 15.01.26 1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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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알고 대화만 했어도 조금은 힘이 됐을텐데...안타깝네요...얼마전에 제 주변에도 저런식으로 세상살기 힘들다고 목숨버린 친구가 있었는데...주변에서 감지를 못해서 허망하게 보냈는데...
15.01.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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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환자를 1년 이상 돌보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슬프다 ㅠ
15.01.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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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아주 행복한 세상에 태어나시길
15.0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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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면 간병인 입장에선 스트레스를 말로 표현못할정도
15.0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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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애 중에도 오빠가 장애 가진애가 있는데요 가족이 돌아가면서 집에서 돌봐야 할 정도로 심함 약먹고 진정 될 때는 괜찮은데 약 효과 떨어지면 사리분별 전혀 못하고 주위사람 핡퀴고 때리기도 함 그래서 그 여자애 어머님은 아들이 가끔씩 때리면 맞아서 몸에 멍이 많이 생겼는데 남들이 볼 때는 가정폭력 당한 걸로 오해할 까봐 대중목욕탕도 아예 못가신다고 함 그나마 가족이 같이 살고 돌아가면서 돌보니 이정도지 혼자 보려면 진짜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하네요.
15.0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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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애기 돌보는것도 엄청난 애너지 소비..인데.. 성인 언니를 그렇게 간호하고 이나라에서 견뎠다는게 정말 대단.. 다음생에에선 부귀영화를 누리는 집안에서 태어나길
15.0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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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복지 지럴하는 정치가들은 이걸보고 머라고 할지 궁금하네 ㅅㅍ
15.0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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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죽어도 눈하나 까딱안하는데 뭐라고 할까요? ^^ | 15.01.26 15: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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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금만 관심가졌다면 괜찮았을텐데.. 오늘부터라도 우울해보이는 주위사람있으면 한마디라도 좋은말 해줘야겠다..
15.0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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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힘드셨겠네요......명복을 빕니다..
15.0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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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에휴... 안타깝네요
15.01.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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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저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절대 알지 못한다. 말 함부로 하는 잉간들 주둥이를 찢어버려야지
15.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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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5.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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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1.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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