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기문, ‘위안부’ 할머니 목소리 들으라” 런던의 ‘살아있는 소녀상’
반기문 앞에서 깜짝 시위를 기획한 대비 김 씨
- 반기문에게 항의한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이번 위안부 합의의 진실을 알리려고 깜짝 시위를 기획한 것이라며 시위를 함께한 사람들은 그가
단순히 한국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UN 사무총장에 있으면서 말도 안 되는 한일 합의를 지지하는 것은 모두가 문제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 한일 합의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의견을 무시했고 일본의 법적 배상과 진심이 담긴 사과가 없는 굴욕적인 협상이라며
UN 사무총장이 이를 환영하고 힘을 실어주는 행동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발언
- 소녀상 퍼포먼스를 하고 있을때 많은 런던 시민들이 일본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온화한 미소와 엄지를 올리면서 진심으로 우리들의 시위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언급
- 반기문은 위안부 피해자들과 정대협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협의는 외교적으로 편하게 하는 것이 아닌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UN의 규범을 따르라고 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