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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국은 왜 총기 금지를 안하나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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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으로 세운 나라라
    14.09.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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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순박하고 겁이 많다니.... 내가 아는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인가???
    14.09.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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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미국은 세금만 많이 내면 RPG와 전차도 사고 팔 수 있습니다만? 연방헌법 수정조항 2조는 민병대의 총기를 포함한 자율적인 무장의 권리라서 이걸 손대면 이 조항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주단위 치안/군사조직- 예를 들면 주방위군-의 법적 근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개헌과정이 짧고 효율적일 수는 있겠죠. 일본군 장교가 됐다가 해방후 남로당에 붙어먹었다가 쿠데타 일으고 유신으로 헌정을 똥통에 쳐박아가며 대통령 해먹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통령에 올라가는 동북아 모 국가같은 나라라면요.
    14.09.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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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쯤 되니 총기사고가 그 정도 밖에 안나는 거임. 우리나라 솔직히 어떨지 장담 못하겠음.
    14.09.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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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를 가져야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그 생각의 뿌리는 역사와 관련있죠. 총기협회의 힘도 크고.. 오바마도 시도했다가 실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9.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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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세계까지 갈것도 없이 전미총기협회 파워도 세고 애초에 헌법에 시민 무장이 명문화된 상태라...
    14.09.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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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RA의 로비와 수정헌법1조
    14.09.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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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 | 14.09.22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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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총기 금지 원하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이미 가질 사람은 다 가지고 있는 총 자기만 안 가지고 있으면 손해라고 생각하겠죠. 저라도 그러겠네요.
    14.09.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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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규제풀고 난개발 하는거랑 같은 이치
    14.09.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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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으로 세운 나라라
    14.09.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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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네요 ㅋㅋ | 14.09.22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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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추가적으로 미국 전국민이 총을 반납하는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미국에서 총기도 사유 재산인데 이걸 나라에서 반납 받고 싶으면 아마 적잖은 보상(최소 총기 가격 반값)이나 그에 못지않은 사회적 혜택이 따라야하는데 이 비용 어쩔... 미국에 지금 등록되있는 총기가 1억정(불법으로 거래되는 미등록은 포함 안된 등록총기만)가까히 되는데 총기가 이십 삼십 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법으로 강압해서 금지, 모두 압수 했다간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 어찌 잠재울꺼. 결국 강압적인 금지와 압수는 거의 가능성 없고, 효과를 볼려면 보상을 해줘야되는데 그게 천문학적 비용... 그리고 위에 언급된대로 범죄자들에게 퍼진 총기만 해도 감당이 안되서 단속하는 총기국까지 따로 있는 마당에 일반인들 총기 다 반납하면 마치 용수철이 꾹 눌려있다가 풀리면 팍 튀어오르듯 범죄율 증가는 불보듯 뻔하니 규제찬성측도 할 말이 없어짐. | 14.09.22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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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공감... | 14.09.23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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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독립투사 들의 무장을 금지하고 색출하기 위한 법적기반으로 현재까지 존속 되는 총포 관리법을 만들었죠. 그걸 고대로 뒤집으면 미국의 무장 권리가 됩니다. 독립을 위해 싸우고 유지하기 위해 개인 무장이 존속되고 있는겁니다. 일부 상황에서 악법으로 되어가기도 하지만 미국의 독립이 그렇게 시작 되었으니 미칠듯한 철권 통치로 총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한 계속 이어지겟죠.
    14.09.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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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줄을 금지하겠나...
    14.09.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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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를 가져야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그 생각의 뿌리는 역사와 관련있죠. 총기협회의 힘도 크고.. 오바마도 시도했다가 실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9.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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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협회? 쪽 로비가 작살납니다 ㅋㅋ
    14.09.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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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남북전쟁이라는 미국내 큰 전쟁이 있었어서.. 민병대같은경우도 많고 해서 총기 자유화를 안하려고 하는걸로암
    14.09.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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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집 건너에 총 한자루 이상이 있는데 그걸 압수할 수도 없고 금지한다고 사람들이 반납할 리도 없고 결국 이미 늦은 거죠. 또 총을 회수한다고 해도 저항이라도 나면 총격전이 날 수도 있고요.
    14.09.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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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협회가 정치계와도 매우 긴밀하죠...
    14.09.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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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필수입니다 예전에 호주 남자가 미국 유학한 상태인데 어느 날 조깅하다가 지보다 어린 양키놈한테 총으로 뒤통수 맞고 바로 사망했었죠!!
    14.09.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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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조깅을? 미쳤네.. | 14.09.22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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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시대 부터 이어져 온거라 별거부 반응 없는 사람도 많을 것 같네요
    14.09.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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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왕하는거 자기 몸지키게 RPG랑 전차도 사고 팔지? 정신 나간거지 지금이 서부시대도 아니고 이제 총을 가지고 있어서 가지는 해악이 월등이 큰데 그거 팔아 먹어야 되서 수정헌법1조니 되도 않는 논리로 주장하기는 왜그냥 함무라비 법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써있으니 살인하면 걍 쏴죽여도 무죄라고 하지 세상이 변했는데 개한심...
    14.09.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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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미국은 세금만 많이 내면 RPG와 전차도 사고 팔 수 있습니다만? 연방헌법 수정조항 2조는 민병대의 총기를 포함한 자율적인 무장의 권리라서 이걸 손대면 이 조항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주단위 치안/군사조직- 예를 들면 주방위군-의 법적 근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개헌과정이 짧고 효율적일 수는 있겠죠. 일본군 장교가 됐다가 해방후 남로당에 붙어먹었다가 쿠데타 일으고 유신으로 헌정을 똥통에 쳐박아가며 대통령 해먹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대통령에 올라가는 동북아 모 국가같은 나라라면요. | 14.09.22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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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니 ㅁㅁ가 총가지고 학교에서 난사해서 학생들 죽어가는것도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군요 우리나라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문제의 본질은 세상이 변했고 더이상 맞지않는 헌법에 목맬 필요는 없단 겁니다 그걸 감수하고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걸 눈감는게 괜찮다면 할말 없습니다 | 14.09.22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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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본질이 변해도 연방정부가 52개주의 동의를 얻어서 헌법을 개정하는 과정이 변하지는 않지요. 설마 미합중국 대통령과 연방정부가 연방헌법 뜯어고치려고 미국 전주에 계엄령 내리고 연방상하원 위원회 해산할 나라라고 생각하십니까? | 14.09.22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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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알겠습니다 총기소유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인식하지만 헌법을 바꿀수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말씀이군요 네 뭐 그렇게 눈감고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딴나라 이야기니 관심도 없고 심심해서 쓴거지만 단지 200년전에 만들어진 헌법에 그렇게 쓰여 있다는게 진리고 의구심도 품지 않는다면 그렇게 믿도록 하세요 존중해 드리죠 | 14.09.22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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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개헌요? 충분히 하죠. 문제는 헌법조항을 고치는 과정은 상대방 정치세력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너무나도 민주적이라 길고 긴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준비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준비와 이해의 문제는 미합중국 연방아래에 있는 50개 주정부 모두 다르고요. 이 문제가 하루이틀로 해결날 문제면 진작에 해결이 낫겠죠. 지금 총기문제에 대한 솔루션은 연방헌법 문장 몇개를 고치는 수준을 뛰어넘어 미국 내의 전반적이고도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하는 이야기입니다. | 14.09.22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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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말이 그말인데요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고 사회적인 규율이죠 구성원의 의사가 반영되는거고요 왜 대체 총기가 문제고 아이들이 죽어가는데 총기소유 반대여론 일지 않는거죠?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여론 공감대를 만들어야죠 총이 문제라는걸 제일 먼저 인식해야된단 말이죠 어짜피 안돼 이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아무것도 안됀단 말이죠 | 14.09.22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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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총기반대에 대한 여론을 만들고 공감대를 이끌어야할 미국 민주당이 어설프게 총기규제법 밀어붙이다가 자기들이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당내 셀레브들만 날뛰는 꼴이 되어서 공화당한테 깨지고 버로우 타던게 불과 재작년 일입니다. | 14.09.22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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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총기가 문제고 그걸로 무고한 이가 죽는걸 알지만 대부분은 그래도 총기를 가지는 편을 지지한다 이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사회적인 합의가 안되니깐요 이해안되지만 그것도 뭐 존중합니다 자신들이 가지는게 권리하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 14.09.22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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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논리로 총기 금지하려다 개털린게 언제인데 | 14.09.22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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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그리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닐거라 예상이 됩니다. 간단하게 해결됬으면 진작에 총기 금지 됬겠죠. 얽히고 꼬이고 이쪽 저쪽 다 연관되어있고 몬가 복잡하게 꼬여있을걸요. 쉽게 건드릴수 있는 부분은 아닐겁니다. | 14.09.22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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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원적인 개논리 들이밀면서 뻘소리 하는 니가 더 한심하다고는 생각 안 하니 | 14.09.23 0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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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ysix 이분 최소 헛똑똑 | 14.09.23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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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존중받는 기분이 아니잖아 ㅋㅋㅋ | 14.09.23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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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진짜 존중하는데요 전 제3자고 미국인도 아니고 그들이 결정하는거니깐 근데 제가 쓴글 읽어보니 좀 삐딱하긴하네요 그냥 살인무기를 사고팔면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ㅁㅁ들 총난사하고 아이들 죽고 그런뉴스 보다 보니 이해가 안되서 그랬습니다 | 14.09.23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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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주마다 총기 관련법도 다릅니다 예로 톰 크루즈가 P-51 무스탕을 가지고 있읍니다 (실제) 근데 이게 어떤 주에서는 무기 달고 무장하고 날아다녀도 되고요 어떤 주는 무장 조차 달면 안된답니다 에어쇼 같은 곳에 갈때는 무장 달지 않고 날아가서 놀다가 오고 무장 달고 실시간 사격도 사유지라면 가능 한듯 하더군요 워낙에 땅떵어리가 넓은 나라라서요 즉 , 어떤 주는 신분 확실하고 돈 많으면 자동화기를 사용 할수 있어요 | 14.09.23 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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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 그래서 총기소지 자유가 좋다는 거임? 결론은 안좋은것 바꾸기 어렵더라도 바꾸려는 의지와 노력으로 차차 해결해 가는게 맞는거 아님? 어이없는 총기난사로 무고한 생명 수십만 아니 그이상이 더죽어도 정신은 못차리겠지...??? | 14.09.23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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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시절부터 호신개념으로 다들 총기하나씩 들고다니는게 당연하다 싶이 생각되어옴. 이렇다보니 총기메이커가 우리나라 현,기 처럼 거대해짐 > 뇌물로 정계에 유착 > 총기규제를 막기위해 돈을 풀고 > 국회의원들이 총기가 나쁜게 아니라고 홍보까지 함 > 규제 무산
    14.09.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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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무어 감독의 볼링 포 컬럼바인 이라는 영화 강추 합니다. 거기에 모든게 나와 있습니다.
    14.09.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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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많이 들어봤는데 못본 영화네요 한번 봐야겠네요 | 14.09.22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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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적으로도 잘 만들어져서 재미도 있습니다. | 14.09.22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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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볼링포 콜롬바인 추천.. 미국의 총기 문화나 사고들이 나는 이유가 자세히 나옴. | 14.09.22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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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영화 정보 감사합니다. | 14.09.23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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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경제를 유지하는게 군수업체, 정치인을 유지 (정치 후원금)시켜주는게 군수업체
    14.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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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쯤 되니 총기사고가 그 정도 밖에 안나는 거임. 우리나라 솔직히 어떨지 장담 못하겠음.
    14.09.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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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긴 왜야? 담배값 2000원 올리면서 담배 금지법 안만드는거랑 똑같지
    14.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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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숨은 권력은 총기와 방산업채임 ㅇㅅㅇ
    14.09.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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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없앰.. NRA 떠나서 그냥 총은 엄연한 권리라고 인식이 박혀서 그거 가지고는 미국 사람이랑 논쟁하면 개ㅂㅅ 취급 받기 십상
    14.09.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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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헌법에 개인의 무장을 허가한다라고 적어놔서(...) 그리고 미국은 헌법에 대한 자부심이 조낸 쎈 나라죠. ㅡㅡ
    14.09.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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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선거 때 보면 후보랑 총이 같이 있는 장면 꼭 나옴.
    14.09.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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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 협회 입김이 장난아닙니다.
    14.09.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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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업체 로비가 장난아니겠죠. 안하고 싶어서 안하겠어요.
    14.09.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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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업체의 로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걸 없애려고 하는 정치인은 정치생명이 위험한 수준
    14.09.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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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업체가 워낙 막강해서.. 총기사고 나면 항상 게임으로 뒤집어 씌우는중..
    14.09.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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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순박하고 겁이 많아서 호전적인 미국인과 일본인이 무지막지하게 보이는거임. 우리나라도 호신용 무기 정도는 좀 풀어줘야 하는데...
    14.09.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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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순박하고 겁이 많다니.... 내가 아는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인가??? | 14.09.22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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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 님의 개그에 크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 14.09.23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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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들, 리플란에 떠드는거하고 오프라인에서 유혈 사태 벌이는거하고 완전 딴판임요 ㅋ | 14.09.23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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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요 여론조사하면 규제하자는 쪽이 70-80%넘게 나오는데 총팔아 쳐묵는 군수업체가 막강한 로비를 해서 시민 70%를 입쳐닫시켜서 버티고 있는거죠 그리고 총기를 규제해야한다는 여론까지는 형성된지 오래지만 이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건지는 의견이 모이지 않고있고 또... 하긴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죠 총기를 자진 반납하는 형식으로 하면 범죄자들은 반납을 안하려고 할거고 일반 시민들만 하면 범죄자만 신나겠죠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게다가 불법총기 ...자동화기, 개조나 시리얼 지워서 추적이 안되는 총기 등등은 애초에 자진반납을 안하려고 할테니까 더 그렇고 그리고 군수업체들외에 총포상들이 전부 거리로 쏟아져 나올거고 대구..아..아니 텍사스같이 ㅆ노답 보수지역에서는 표를 왕창 잃을 테니까 보수 강세 지역에서 정치적 타격이 있고 뭐 항상 그렇듯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사람셋기가 많아지면 결코 쉽게되는일이 없음
    14.09.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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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절 달려도 사람 하나 안 보이는 그런 곳이 있어요. 그런 지역의 주민들이 총기휴대를 주로 찬성합니다. 뉴욕같은 대도시는 총기휴대 금지하는 곳도 많아요.
    14.09.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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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수정헌법 2조의 시민이 무장할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는 조항의 가장 큰 의미는 정부가 부패했을때 부패한 정부를 타도할수 있는 권리를 국민에게 준다는 것이죠, 신변보호는 여기에 따라오는 덤 같은겁니다. 미국에서 총기 반대하는 부류들이 저지르는 오류중의 하나가.. 바로 수정헌법 2조가 갖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를 이해못한다는것. 총기소유 반대론자들의 경우 미국은 총기사고가 많다고 과장하는데 정작 가장 많은 인명피해는 자동차 사고를 제외하고 칼,둔기,맨손 등에 의한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 게다가 총기로 인한 상당부분의 인명피해는 총기로 인한 ■■. 총기를 허용하면 범죄율이 높아질거라고 주장하는것도 웃긴게..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등등 총기관련 법이 엄청 까다롭고 총기휴대에 제한을 두는 곳들의 총기관련 범죄율을 총기관련 법이 관대하고 총기휴대가 가능한 주들의 범죄율과 비교하면 총기관련 법에 크게 제한을 두는 곳들은 그렇지 않은 곳과 비교해 범죄율이 훨씬 높다는 사실.. 결국 총기를 허용함으로써 가장 근본적인 부패한 정부를 타도할 권리를 갖게 되고, 자신과 가족들을 지킬 수단을 갖게되며, 여성이나 노인같은 신체적 약자들의 경우도 제약을 넘어 자신을 지킬 수단을 갖게 된다는것.
    14.09.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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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미국 수정헌법 2조는 무장할 권리 자체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나쁜 정부에 저항할 힘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서 의미를 갖는 거죠. 미국 독립전쟁 때라면 사적으로 무장한 민간인도 정규군에 준하는 무력을 행사할 수 있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와 차원이 다른 화력, 발전된 무기체계와 숙련된 정규군을 갖춘 현대 국가를 상대로 개인 소유 총기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질지는 의문이네요. 총기가 당연히 맨손은 물론 칼, 둔기 등등보다는 비쌀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보다 숫자도 더 적으며 이를 이용한 범죄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상대적으로 수가 적다고 문제가 안 되는 건 아니죠. 한국의 연간 ■■자 수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비해 절반의 절반이 될까 하지만 그렇다고 ■■이 별 문제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별개의 문제죠. 말씀하신 통계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총기규제와 범죄율 사이에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는 아닙니다. 흔히 범하는 오류죠. 총기규제가 심하면 범죄율이 높고 총기규제가 자유로우면 범죄율이 낮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 말입니다. 오히려 범죄율이 너무 높아서 이를 조금이라도 낮춰 보고자 총기규제를 강화했다고 볼 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총기소유로 자신을 지킬 수단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범죄자들도 손쉽게 범죄도구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 14.09.23 0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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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부패했을때 부패한 정부를 타도할수 있는 권리를 국민에게 준다" 이부분이죠. 미국인 동료가 이 얘기 했을때 놀랬음. 우리나라와는 기본적인 생각이 다를수 밖에 없는것 같음. | 14.09.23 0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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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gglypuff 님이 언급한 것들 전부 논리적인 구멍이 있습니다. 예전에 총기반대하는 부류들이 써먹었다가 탈탈 털린 논리들입니다. 길게 안쓰고 몇가지만 지적하자면.. 1. "총기가 당연히 맨손은 물론 칼, 둔기 등등보다는 비쌀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보다 숫자도 더 적으며 이를 이용한 범죄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미국에서 총기들 대부분은 한국에서 파는 웬만한 에어소프트 건보다 쌉니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 퍼진 총기.. 특히 시리얼 넘버 파악이 안되는 총기는 측정 불가능할 정도인데 총기 숫자가 적어서 이를 이용한 범죄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한다면 그쪽 사정 전혀 모른다는 말.. 2. "총기규제와 범죄율 사이에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는 아닙니다. 흔히 범하는 오류죠." => 오류는 무슨 오류요? 어렵게 돌려 말할 필요 없이, 미국에서 "concealed carry" 를 허가하는 주는 그를 허용하지 않는 주보다 범죄율이 낮다는 통계가 이미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 통계는 총기휴대로 인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던 경우는 포함시키지조차 않습니다. 3. "마지막으로 총기소유로 자신을 지킬 수단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범죄자들도 손쉽게 범죄도구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 범죄자들은 이미 손쉽게 총기를 손에 넣을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국 전역에 퍼진 화기들의 수가 측정 불가능할 정도인데 총기규제하면 법을 따르는 선량한 시민들만 무장해제됩니다. 범죄자가 왜 범죄자일까요?.. 법을 안지키니까 범죄자겠죠? 총기 금지하면 범죄자들이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따를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대책 없는 겁니다. 미국에서 정신이상자, 범죄자들의 총기난사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던 장소들이 하나같이 총기휴대금지 구역이었다는걸 알고 있습니까? -_-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부가 차원이 다른 화력과 무기체계를 가지고 있더라도 국민으로서 부패한 정부에 대항을 수단을 갖는다는 것과, 모든것을 포기하고 국가권력에(그 권력이 부패한 권력일지라도) 복종하겠다는 노예 근성은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가 있는 겁니다. | 14.09.23 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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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대적으로 적다는 건 말씀하신 칼,둔기,맨손과 비교해서 적다는 겁니다. 그것보다 범죄가 적으니 과장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원래 그것들보다 적은 게 당연하다는 이야기. 총기가 많다지만 칼보다 구하기 쉽나요?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는 부엌칼보다? 2. 그래서 말씀하신 사례가 '총기규제 덕분에 범죄율이 낮다'는 사실이 직접 증명된 연구인가요? 제시하신 통계는 상관관계의 또다른 예일 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상관관계가 보인다고 그게 모두 인과관계는 아닙니다. 제 3의 원인이 존재할 수도 있고, 오히려 역의 인과관계일 수도 있어요.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02363031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에 대해 설명한 링크인데 참고하시길. 3. 장기적인 결과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야지 단기적 부작용만 우려해서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죠. 어떤 수단으로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옳은 태도는 아니죠. 그리고 총기가 없으면 부패권력에 복종하는 노예근성이라는 건 좀 웃기네요. 당장 유럽국가들만 봐도 뻘소리임. 시민혁명이 시민이 무장할 권리가 있어서 가능했나요? 뭐 어차피 미국 얘기고 한국인한텐 별 상관 없는 얘기니 여기에 대해 더 쓰진 않겠음. 여기서 떠들어 댄다고 미국 애들이 뭔가 느끼는 것도 아닐거고. | 14.09.23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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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업체 로비를 떠나서 유색인종 갱들이 판치고 있는 지역도 많고 미국 특성상 집마다 거리가 넓은데다 경찰이 출동해도 도착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결국 최적의 자기방어 수단인 총을 찾을 수 밖에 없죠..
    14.09.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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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총기랑 거리가 멀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솔직히 몇세기 동안 미국인들의 삶에 총기가 너무 유착돼 있어서 힘들죠
    14.09.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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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팔린 총기만 1억정이 넘는다는데.. 지금 금지를 하고 싶어도 힘들겠죠.. 총기회사들도 가만있을리 만무하고..
    14.09.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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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참...그들의 역사를 알아보시는게 여기 적힌 댓글들보다 더 배우는게많으실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씀드리는건데요 남의 역사나 문화를 제대로 파악 하지못한 사람들이 얕은 정보를 바탕으로 단편적으로 이런 사항을 쉽게 판단하고 말한다는게 옳지않구요 왜님생각처럼 되지않는지 아실려면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심이 옳습니다
    14.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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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한국에서 생각할수잇는일 살인은 총이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것입니다
    14.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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