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오픈케이스는 국내 최초의 RPG라고 전해지는 APPLE 컴퓨터용
'신검의 전설(1987, 아프로만 유통)' 의 제작자인 남인환 님께서
국내 개발사 '엑스터시(ECSTASY)' 에 속해 계실 때 개발에 참여하신
우주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백(Take Back : 탈환)' 입니다.
(남인환 님께서는 최근 이온소프트의 '프리프 온라인' 의 개발자로 참여)
본 작품은 일전에 노리님에 의해 추게에 오픈된 바 있으며, 이번에 패밀리
프로덕션의 일루젼 블레이즈, 디지탈 코드와 함께 양도받은 3개 작품 중의
하나인데, 개인적 업무 사정으로 오래도록 추게 활동을 하지 못하여 오픈이
지연되었습니다. 마침 오늘 약간의 여유가 생겨 간만에 좀더 세세한 오픈을
선보이고자 하오니 천천히 감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리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본작은 국내 CD-ROM 보급 초기(당시 옥소리 음악카드로 유명한 삼호전자에서
마츠시타의 CR-523B(1X), CR-563B(2X)를 국내 수입 총판하며 보급을 주도)에
향후 추세에 맞춰 FD가 아닌 CD매체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미 그날이 오면 3
등이 CD로 제작된 적이 있어 국내 최초의 CD-ROM 게임이라기엔 무리가 있으나,
매체 사용 뿐만이 아닌 CD의 대용량을 풀로 활용했다는 점과,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를 채택했다는 점에서는 국내 업계 최초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오리진 사의 '윙커맨더'
시리즈와도 흡사한 면이 있으며, CD 용량을 활용한 만큼 당시 국내 게임에
전무했던 시네마틱한 연출이 상당량 탑재되어 있어 당시 기준으로 유례없는
볼륨과 더불어 국산 작품의 대용량화를 선도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마치 루카스아츠의 최초 FULL CD게임이었던 '레벨 어설트' 처럼)
본작이 인기를 얻었는지 차후 후기판 패키지도 발매되었는데요,
후기판에서는 매뉴얼 및 CD 케이스의 표지로 사용되었던 전함의 사진이
패키지 프린팅으로 채택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초기판에 해당하며, 내용물(CD 케이스)은 같을 것으로 추정)
유통은 차후 LG소프트로 개명되는 '금성 소프트웨어(GSW)' 에서 담당.
CD는 밀봉이라 오픈하지 못했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에서 좀 더
알차게 보여드리겠습니다. (^^;)
매뉴얼의 전면.
개발사인 엑스터시의 로고가 보이는군요.
금성 소프트웨어의 행사 공고문.
우수 게시물을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는 여러 개발사에서
자주 행하던 이벤트였고 또한 지금도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지요.
'개오동' 이란 말도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갑자기 시퍼런 화면에서
14400bps 모뎀의 소음을 들으며 접속하던 VT통신 시절의 로망이
떠오르는군요... 아아. (--)
매뉴얼의 목차 부분. 흑백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내용의 볼륨은 게임 못지 않게 상당합니다.
본작의 특기점 소개.
물론 패키지 시장 말엽에야 본작 이상 가는 국내 작품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적어도 본작이 출시된 1994년에는 테이크 백의
구성을 능가하는 국산 작품은 없었지요.
별도의 스피치 팩을 설치하지 않아도 만끽할 수 있었던 100% 음성 지원과
사운드, 당시 CD-ROM의 홍보 시 빠지지 않고 강조되었던 '멀티미디어' 적
특징 등으로 국산게임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냈으며, 국산이기에 당연했던
한글 지원과 비행용 조이스틱, 마우스 사용 등 국내 작품으로선 여러가지로
프론티어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퇴색되어지긴 했지만, 국산 게임을 부지런히 즐기고 사랑했던
당시의 순수한 유저들에게 있어 곧 외산게임을 능가할 업그레이드된 국산게임의
희망적 청사진을 제시하였을 작품인지라, 그 의의가 남달랐다 할 수 있겠지요.
당시로서는 꽤 고사양이었던 486DX / 펜티엄급 PC는 되어야 원활한
구동이 가능했으니, 기본사양 자체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386급에서도 이래저래 실행은 가능했다지만, 플레이는 글쎄요...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다 그렇듯, 본작도 키보드 상에 있는
대부분의 키를 활용하게 됩니다.
각 기능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군요.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
역시 한글이 알아보기 좋습니다. (^^)
본작의 등장인물 일람.
사진이 첨부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군요.
등장 병기에 관한 설명(설정 상의 내용).
병기 도표 테이블.
(기종별 최고속도, 선회속도, 무기 적재량, 용도 관련)
게임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작의 공략이 실린
게임잡지 내용 일부를 인용하였습니다.
(자료 : 95년 1월호 게임파워(게임챔프 부록))
우측 상단의 큰바위얼굴(?)이 바로 적의 두목인 우주해적 '샤칼' .
매뉴얼의 내용이 좀 더 잘 간추려져 있습니다.
캐릭터 및 등장 전투기 소개.
매뉴얼에서는 다루지 않은 주인공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좋군요.
본작에서 제공되는 총 26개 미션의 브리핑 일람.
다시 매뉴얼로 돌아와서... (^^;)
주인공이 속한 U.N. 방위군의 전투기 일람.
플레이어가 상대하게 될 우주해적들의 전투기 일람.
'FTRS-9 플라이' 호가 바로 적의 모함이자 최후의 적인 '샤칼' 의 사령선.
제작 후의 소회를 피력하는, 자부심 가득한 본작의 제작진 분들.
'엑스터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뭔가 중의적인 표현이군요. (^^)乃
본작에 참여한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의 전체 제작진.
프로그래밍에 참여하신 남인환 님의 존함도 보입니다.
음성 더빙에는 당시 단국대 연영과 분들께서
수고해 주신 듯 하구요... (^^)
매뉴얼의 후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를 표방했던, 국내 최초의 근대적 비행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백(Take Back : 탈환)' 의 오픈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오픈케이스는 국내 최초의 RPG라고 전해지는 APPLE 컴퓨터용
'신검의 전설(1987, 아프로만 유통)' 의 제작자인 남인환 님께서
국내 개발사 '엑스터시(ECSTASY)' 에 속해 계실 때 개발에 참여하신
우주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백(Take Back : 탈환)' 입니다.
(남인환 님께서는 최근 이온소프트의 '프리프 온라인' 의 개발자로 참여)
본 작품은 일전에 노리님에 의해 추게에 오픈된 바 있으며, 이번에 패밀리
프로덕션의 일루젼 블레이즈, 디지탈 코드와 함께 양도받은 3개 작품 중의
하나인데, 개인적 업무 사정으로 오래도록 추게 활동을 하지 못하여 오픈이
지연되었습니다. 마침 오늘 약간의 여유가 생겨 간만에 좀더 세세한 오픈을
선보이고자 하오니 천천히 감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리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본작은 국내 CD-ROM 보급 초기(당시 옥소리 음악카드로 유명한 삼호전자에서
마츠시타의 CR-523B(1X), CR-563B(2X)를 국내 수입 총판하며 보급을 주도)에
향후 추세에 맞춰 FD가 아닌 CD매체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미 그날이 오면 3
등이 CD로 제작된 적이 있어 국내 최초의 CD-ROM 게임이라기엔 무리가 있으나,
매체 사용 뿐만이 아닌 CD의 대용량을 풀로 활용했다는 점과,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를 채택했다는 점에서는 국내 업계 최초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비행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오리진 사의 '윙커맨더'
시리즈와도 흡사한 면이 있으며, CD 용량을 활용한 만큼 당시 국내 게임에
전무했던 시네마틱한 연출이 상당량 탑재되어 있어 당시 기준으로 유례없는
볼륨과 더불어 국산 작품의 대용량화를 선도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마치 루카스아츠의 최초 FULL CD게임이었던 '레벨 어설트' 처럼)
본작이 인기를 얻었는지 차후 후기판 패키지도 발매되었는데요,
후기판에서는 매뉴얼 및 CD 케이스의 표지로 사용되었던 전함의 사진이
패키지 프린팅으로 채택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초기판에 해당하며, 내용물(CD 케이스)은 같을 것으로 추정)
유통은 차후 LG소프트로 개명되는 '금성 소프트웨어(GSW)' 에서 담당.
CD는 밀봉이라 오픈하지 못했습니다만, 나머지 부분에서 좀 더
알차게 보여드리겠습니다. (^^;)
매뉴얼의 전면.
개발사인 엑스터시의 로고가 보이는군요.
금성 소프트웨어의 행사 공고문.
우수 게시물을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는 여러 개발사에서
자주 행하던 이벤트였고 또한 지금도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지요.
'개오동' 이란 말도 오랜만에 적어봅니다. 갑자기 시퍼런 화면에서
14400bps 모뎀의 소음을 들으며 접속하던 VT통신 시절의 로망이
떠오르는군요... 아아. (--)
매뉴얼의 목차 부분. 흑백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내용의 볼륨은 게임 못지 않게 상당합니다.
본작의 특기점 소개.
물론 패키지 시장 말엽에야 본작 이상 가는 국내 작품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적어도 본작이 출시된 1994년에는 테이크 백의
구성을 능가하는 국산 작품은 없었지요.
별도의 스피치 팩을 설치하지 않아도 만끽할 수 있었던 100% 음성 지원과
사운드, 당시 CD-ROM의 홍보 시 빠지지 않고 강조되었던 '멀티미디어' 적
특징 등으로 국산게임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냈으며, 국산이기에 당연했던
한글 지원과 비행용 조이스틱, 마우스 사용 등 국내 작품으로선 여러가지로
프론티어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퇴색되어지긴 했지만, 국산 게임을 부지런히 즐기고 사랑했던
당시의 순수한 유저들에게 있어 곧 외산게임을 능가할 업그레이드된 국산게임의
희망적 청사진을 제시하였을 작품인지라, 그 의의가 남달랐다 할 수 있겠지요.
당시로서는 꽤 고사양이었던 486DX / 펜티엄급 PC는 되어야 원활한
구동이 가능했으니, 기본사양 자체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386급에서도 이래저래 실행은 가능했다지만, 플레이는 글쎄요... (^^;)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다 그렇듯, 본작도 키보드 상에 있는
대부분의 키를 활용하게 됩니다.
각 기능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군요.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
역시 한글이 알아보기 좋습니다. (^^)
본작의 등장인물 일람.
사진이 첨부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군요.
등장 병기에 관한 설명(설정 상의 내용).
병기 도표 테이블.
(기종별 최고속도, 선회속도, 무기 적재량, 용도 관련)
게임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작의 공략이 실린
게임잡지 내용 일부를 인용하였습니다.
(자료 : 95년 1월호 게임파워(게임챔프 부록))
우측 상단의 큰바위얼굴(?)이 바로 적의 두목인 우주해적 '샤칼' .
매뉴얼의 내용이 좀 더 잘 간추려져 있습니다.
캐릭터 및 등장 전투기 소개.
매뉴얼에서는 다루지 않은 주인공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좋군요.
본작에서 제공되는 총 26개 미션의 브리핑 일람.
다시 매뉴얼로 돌아와서... (^^;)
주인공이 속한 U.N. 방위군의 전투기 일람.
플레이어가 상대하게 될 우주해적들의 전투기 일람.
'FTRS-9 플라이' 호가 바로 적의 모함이자 최후의 적인 '샤칼' 의 사령선.
제작 후의 소회를 피력하는, 자부심 가득한 본작의 제작진 분들.
'엑스터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뭔가 중의적인 표현이군요. (^^)乃
본작에 참여한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의 전체 제작진.
프로그래밍에 참여하신 남인환 님의 존함도 보입니다.
음성 더빙에는 당시 단국대 연영과 분들께서
수고해 주신 듯 하구요... (^^)
매뉴얼의 후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를 표방했던, 국내 최초의 근대적 비행시뮬레이션 게임
'테이크 백(Take Back : 탈환)' 의 오픈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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