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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M] 한국전쟁 참전국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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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8877 | 댓글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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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에 평소에 구걸하던 사람들한테 돈 한번 줘본적 없고,( 안좋은 소문도 많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어릴때 냉소적이였던것 같은데 하여간 지하철이나 기타 등지에서 구걸하는 노숙자라던지, 동냥하는 사람들은 평생 무시하면서 살아왔음.. 근데 2009년도에 내가 살던 시애틀에서 미국애들하고 같이 LA로 놀러간다고, 차를 타고 로드트립을 하던 중에 주유하러 캘리포니아 북쪽 어느 시골마을에 주유하러 주유소에 잠시 들려서 물좀 빼고 겸사겸사 음료수도 사고 나오는데 어떤 백인 노인이 휠체어에 앉아서 가슴팍에 "KOREAN WAR VETERAN" 라고 쓰인 박스조각같은걸 걸치고 앉아있었는데, 내가 지나가는 순간 눈빛이 마주쳤는데 "Very hungry please son" 라고 말했는데 왠지 가슴이 뭉클해져서 평생 적선한번 해본적 없는 내가 20달러나 적선했지.. 미정부입장에서 당시의 파병이야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생판 남의 나라에서 목숨걸고 싸운, 어떻게 보면 참 고마운 내 할아버지 세대의 참전용사중 하나가 고국(미국)에서 저렇게 비루하게 연명한다는 생각에 한국인으로써는 눈물이 핑 돌더라..
12.04.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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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신분들과 남의나라에와서 목숨걸고 싸우다가 돌아가신분들을위해 묵념 진짜 저분들은 잊지말아야합니다.
12.04.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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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받던 나라가 다른나라에 오히려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이런 나라가 우리나라가 처음임. 이런 기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이 바로 우리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분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목숨걸고 싸우신 un군과 우리나라 군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겁니다.지금 이분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도에 없었을테고, 또한 이런 기적적인 일(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가 된일)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un군과 우리나라 군인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 잊지 않겟습니다.
12.04.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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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대로 믿고 싶지만 진실은 좀 다릅니다. 위 나온 분들의 피와 땀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일인 건 사실이죠. 그러나 그 이면에 다른 부분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고서적. 한국전쟁, 박태균, 책과함께, 2005. p.386 ※ 기네스 북에 오른 유엔군의 최대 참전, - 한국전쟁에 투입된 유엔군의 최다국 참전은, 그 명분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자유진형의 통합적 결단’이라 치장되지만, 실제로는 1950년 7월 30일 미국이 유엔군에 협조하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는 ‘마셜 플랜 원조’를 중지할 것이라 결정 · 선언한 배경이 한몫했다. 이 책은 [책을 말하다, KBS]와 [한겨레] 선정 2005년 올해의 책으로 뽑혔습니다
12.04.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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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박지호//국가적인 입장이라면 그렇겠죠. 하지만 동방의 작은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원하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한겨레가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에서도 부족할 것 없는 집안의 자제들이나 명문대학생들이 참전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나라 참전 용사들 중에서도 한국을 지켰다는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고요. 지금의 우리 입장에서야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나라 하나 망하는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전쟁에 자원할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 2차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이고 냉전의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공산주의, 전쟁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던 시대라 사람들에게는 동방의 작은 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역시 중요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에 우리나라에 막대한 지원을 해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 한국의 교육,의료, 복지를 위해 평생을 바친 분들도 우리는 잊지 않고 감사해야합니다. 전략적 요충지라서 도운거니 고마워 할 필요 없다는 식의 댓글은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2.04.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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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팍 ㅜ_ㅜ ㅊㅊ드립니다.
12.04.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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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면 나같은 잉여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듬 ㅜㅜ
12.04.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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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엇서여. 추 천 박고 감요.
12.04.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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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참 우리나라 대단하다고 생각해
12.04.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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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신분들과 남의나라에와서 목숨걸고 싸우다가 돌아가신분들을위해 묵념 진짜 저분들은 잊지말아야합니다.
12.04.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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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12.04.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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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12.04.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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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받던 나라가 다른나라에 오히려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이런 나라가 우리나라가 처음임. 이런 기적을 만들어 준 사람들이 바로 우리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분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목숨걸고 싸우신 un군과 우리나라 군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겁니다.지금 이분들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도에 없었을테고, 또한 이런 기적적인 일(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가 된일)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un군과 우리나라 군인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 잊지 않겟습니다.
12.04.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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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적이네요 이런분들 이런나라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거겠죠
12.04.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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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bgm이 이름이 머죠 글과 딱맞아서 너무 좋네요 | 12.04.08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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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 park - The Messenger
12.04.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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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12.04.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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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2.04.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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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각나라 무명용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릴뿐입니다....
12.04.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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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봣습니다. 우리나라 도와준 나라들에 감사를 표시하고싶네요
12.04.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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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를봤는데 터키인들이 한국을 대단히 친애하더군요
12.04.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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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병력을 쏟아 부었는데도 중국이랑 소련때문에 북을 못밀었다는게 진짜 아깝다.북만 밀었어도 빨갱이란 소리가 없었을 텐데
12.04.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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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만큼 되찾은걸로 감지덕지 해야죠... UN 연합군들의 지원이 없었으면 우린 아예 부산 언저리에 살고있었어야함 아님 한반도에 핵폭탄 세례 날아왔던가 | 12.04.0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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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들이 가장 작은 영토에서 싸운게 한국전쟁이었음요. 전선의 치열함은 둘째치고 그만큼 복잡한 국제정세를 끼고 벌어진 전쟁이라 어느쪽이든 완전승리는 어려웠을꺼라고 생각되네요. | 12.04.10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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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2.04.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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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2.04.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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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동감 | 12.04.09 0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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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이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하는 것입니다...ㅠㅠ
12.04.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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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까지 도와주고 살신성인 하셨던 분들인데 못살고 있는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알고있는데 참 통탄할 노릇임
12.04.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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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인이 지키지 못해 전세계의 타국인들이 목숨바쳐서 구해낸 나라인데 요즘 여자들은 '전쟁나면 빽 훔쳐서 도망가야지ㅋ' 이러고 있으니... 하아....
12.04.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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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별반 다를거없음 안그래도 군대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공익면제로 빠질 궁리하는 젊은 녀석들이 전쟁나면 잘도 총들고 가서 조국 지키겠음.. | 12.04.09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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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 이런글에도 여자를 까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뭐 다를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지럴도 풍년일쎄 ㅋㅋㅋㅋㅋ 명불허전 찌질웹 | 12.04.09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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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에 저질 댓글 싸지마 | 12.04.10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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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at Jackson // 개소리임.. ㅡㅡ 연평도 터졌을때 대한민국 남성상대로 만약 북한과 전쟁이 나면 참전할 의사가 있냐에 무려 85%이상이 참전한다고 했었고 10대에서 예상외로 많은 60%이상이 참전의사가 있다고 통계 나왔었음.. 우리의 아버지 세대 40~50대들은 90%를 넘었었고,, 가장 중요한 20대들도 80%가 넘었었음.. 그리고 연평도 당시에 해외에서도 한국에 전쟁이 나면 기꺼이 참전할 의사가 있다고 한 동포들도 꽤 많아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했음.. | 12.04.10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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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돌버섯/ 지금까지 그쪽이 몇몇 도를 넘은 쓰레기 병.신 댓글들, 혹은 캐마초 쓰레기 덧글들에 비꼬는 덧글, 냉소보내는거 전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긴 했었는데말야 님도 요즘 점점 정도가 지나치고 딱히 정상은 아닌것 처럼 보임. 물론 병.신웹서 쓰레기 덧글다는 몇몇 병.신들도 문제긴한데 지금 그쪽이 보이는 모습은 딱 그 수준에 맞는 개꼴통 페미, 꼴페미 수준으로 보일때가 있음. (나 미국서 좀 살다왔고 '페미니즘'이란걸 지지하는 입장이기도 한데말야 한국내 페미니즘??????????????? 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확실히 단언할수 있음) 그쪽 여자로 알고 있고 남녀 관련된 민감한 부분에 덧글 많이 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위에 덧글은 솔직히 지금 한국사회의 부끄러운 현실 아님? 이걸 그쪽으로 끌어들이고 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 | 12.04.10 0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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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형, 저게 현실일진 몰라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야. 대한민국 여자들이 뭐 다 골비어서 전쟁나면 빽 훔쳐서 도망갈 생각만하겠냐구... 근거를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는게 옳아. 사실 루리웹이 이렇다할 근거없이 인터넷에 쪼다년들이 싸질러놓은 글 몇개보고 여자 싸잡아까는건 맞자나. 정확한 통계 수치, 아니면 그에 준하는 광범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지도 않은 채로 대충 트집잡아 술렁술렁 다가가서 까대면 안까일 사람이 누가 있겠어? 서로 비방하고 욕하는 소모전만 지속될 뿐이야. 앵간하면 저런 말은 안하는게 좋다고봐. | 12.04.10 0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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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연평도 포격때 후배가 전쟁나면 우째해야하냐고 전화로 물어보더라 ㅡ.,ㅡ 빽들고 도망간다는 ㅁㅁ도 막상 서울에 포떨어지고 난리나면 오줌지리기 바쁠걸; | 12.04.10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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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다
12.04.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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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추천밖고 갑니다
12.04.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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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물납니다 ㅠㅠ
12.04.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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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에 평소에 구걸하던 사람들한테 돈 한번 줘본적 없고,( 안좋은 소문도 많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어릴때 냉소적이였던것 같은데 하여간 지하철이나 기타 등지에서 구걸하는 노숙자라던지, 동냥하는 사람들은 평생 무시하면서 살아왔음.. 근데 2009년도에 내가 살던 시애틀에서 미국애들하고 같이 LA로 놀러간다고, 차를 타고 로드트립을 하던 중에 주유하러 캘리포니아 북쪽 어느 시골마을에 주유하러 주유소에 잠시 들려서 물좀 빼고 겸사겸사 음료수도 사고 나오는데 어떤 백인 노인이 휠체어에 앉아서 가슴팍에 "KOREAN WAR VETERAN" 라고 쓰인 박스조각같은걸 걸치고 앉아있었는데, 내가 지나가는 순간 눈빛이 마주쳤는데 "Very hungry please son" 라고 말했는데 왠지 가슴이 뭉클해져서 평생 적선한번 해본적 없는 내가 20달러나 적선했지.. 미정부입장에서 당시의 파병이야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생판 남의 나라에서 목숨걸고 싸운, 어떻게 보면 참 고마운 내 할아버지 세대의 참전용사중 하나가 고국(미국)에서 저렇게 비루하게 연명한다는 생각에 한국인으로써는 눈물이 핑 돌더라..
12.04.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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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들은 한국전쟁이 어떤 정치적이고,의도적인 전쟁이라는둥 말이 많은데,적어도 한국전에 참전했던 파견국 개개인들의 순수한 의도는 높이 존경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저같아도 주머니에 있던돈 싹털어 줬을것 같군요..ㅜㅜ 가슴아픔 ㅜㅜ | 12.04.09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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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얘기해서 미안한데.. 너 삥뜯긴거같애... | 12.04.10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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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랑// 설령 할아버지가 거짓으로 참전용사 행세를 했다고 해도 Theodoricus님까지 무안하시게 뭐하는거임? | 12.04.10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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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천이 많이 달리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거짓으로 참전용사 행세를 했을꺼라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거짓 참전용사 행세를 한다면 베트남전 참전용사라 하겠죠. 베트남전은 미 정부에서도 삽질한 전쟁이고 거기 참여한 참전용사가 더욱 동정어린 시선을 받을꺼니까요. 그리고 그 할아버지 연세가 대략 80대 초중반으로 보였는데. 시기상으로도 6.25참전했다고 생각합니다. | 12.04.10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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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이 더 감동적이고 뭔가 슬프다..ㅠㅠ 고맙습니다 ㅠㅠ | 12.04.17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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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04.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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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12.04.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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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돈 벌면 여윳돈은 이런곳에 기부하고 싶다.. ㅠㅠ
12.04.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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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은 멀리있는게 아님.. | 12.04.10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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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12.04.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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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늘을 있게 해주신 호국영령들에게 묵념
12.04.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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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2.04.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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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대로 믿고 싶지만 진실은 좀 다릅니다. 위 나온 분들의 피와 땀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일인 건 사실이죠. 그러나 그 이면에 다른 부분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고서적. 한국전쟁, 박태균, 책과함께, 2005. p.386 ※ 기네스 북에 오른 유엔군의 최대 참전, - 한국전쟁에 투입된 유엔군의 최다국 참전은, 그 명분으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자유진형의 통합적 결단’이라 치장되지만, 실제로는 1950년 7월 30일 미국이 유엔군에 협조하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는 ‘마셜 플랜 원조’를 중지할 것이라 결정 · 선언한 배경이 한몫했다. 이 책은 [책을 말하다, KBS]와 [한겨레] 선정 2005년 올해의 책으로 뽑혔습니다
12.04.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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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 | 12.04.10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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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계인이 피흘리가면서 싸워 지켜낸 나라를 어느 한 친일새끼가 지금 말아먹고 있으니;; 쯧쯧.. 답글 달기
12.04.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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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산업화 와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 이제 그분들의 고마움을 알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어떤 이유에서라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던건 세계 각국의 도움이 있었기에 항상 감사합니다..
12.04.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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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04.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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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박지호//국가적인 입장이라면 그렇겠죠. 하지만 동방의 작은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원하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한겨레가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에서도 부족할 것 없는 집안의 자제들이나 명문대학생들이 참전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나라 참전 용사들 중에서도 한국을 지켰다는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고요. 지금의 우리 입장에서야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나라 하나 망하는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전쟁에 자원할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 2차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이고 냉전의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공산주의, 전쟁에 대한 공포가 극심하던 시대라 사람들에게는 동방의 작은 민주주의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역시 중요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에 우리나라에 막대한 지원을 해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 한국의 교육,의료, 복지를 위해 평생을 바친 분들도 우리는 잊지 않고 감사해야합니다. 전략적 요충지라서 도운거니 고마워 할 필요 없다는 식의 댓글은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2.04.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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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십니다. 저 역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분들의 피와 땀은 존중받아야 되고 보답해야할 은덕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면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미사여구라는 화장을 치운 현실은 이해득실도 많은 게 세상사 아니겠습니까? 뜨거운 감사와 냉철한 시각.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국제관계에서는요. | 12.04.09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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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도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의도가 강하고 한국전쟁은 이념대립의 상징적인 전쟁이니까요. 하지만 이 글 자체는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글이고 그들에 대한 감사함과 정치적인 의도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 12.04.09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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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계적인 정황은 저러하다고 생각해도 터키의 경우엔...진짜...만약에 나중에 터키로 여행갔을때 어디선가 한국국기가 펄럭이고 있는걸 보게된다면 엎드려 절하면서 울것 같습니다. 오버가 아니라 진심으로요. | 12.04.09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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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해 싸우고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2.04.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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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감동이다..
12.04.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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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은 추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12.04.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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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 꼴통들 군복 입고 일장기 흔들면서 지랄하는거 보면... 진짜 저들이 군복입고 국기 흔들 작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12.04.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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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04.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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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말아먹은 맥아더라니... 그렇게 따지면 한국전쟁의 원흉인 김일성을 원망해야죠 또 그전의 일제시대를 탓해야겠고... 뭐 정치적이든 자국의 이익이 되었든지간에 작은 영토의 한국이라는 나라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파병해준건 정말 결과적으로만 봤을 때도...우리입장에선 감사하죠 미국이 한반도에 없이 그냥 영토적으로 가까운 소련이 남하하여 한반도를 쉽게 공산화 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12.04.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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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단지 맥아더의 전략적 판단이 아쉬워서 좀 과격하게 글을 남겼습니다. 좀 논란이 될 수도 있으니 삭제하겠습니다. | 12.04.09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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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씨2발 북한새2끼들 아래까지 밀어서 공산화 되는거 생각하면 끔찍하네
12.04.0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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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없지??
12.04.0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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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중화민국은 대만으로 쫓겨난 직후라 경황 없었음..... 정치적변수는 있었지만 임시정부는 장개석이 도와 주지 않았으면 탄생 못했을 것 아니요 ? | 12.04.10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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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발발하고 중국이 한국전에 군대 투입하느라 완전 피폐해졌음. 이때 미국이 대만에 제의한게 밑에서도 공격해서 전선을 두개만들어서 중국을 약화시키자고 한거임. 근데 대만이 그거 안함. 대신 지네 군대 3만 보내줄테니깐 미국이랑 한국이 중국 쳐들어가라고 한거임. 맥아더가 빡쳐가지고 니들 3만 있으나마나 하니깐 오지 말라고 씹어버림. 자세한 이야기는 http://www.wolfpack.pe.kr/221 여기로. | 12.04.10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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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말아먹었더라고 역전의 기회를 잡은건 분명하죠
12.04.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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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중딩때 역사시간에 한국전쟁에 대해 나온거 생각난다
12.04.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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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04.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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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두발뻗고 잘수있는거죠 ㅠ
12.04.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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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천조국 170만 미군의 엄청난 화력과 막강한 장비들 전세계 다국적군의 지원을 오로지 인해전술 만으로 대등하게 싸운 중공군이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세계최강 미군을 상대로 머리수만으로 3년 동안이나 치고박고 할수있었을까..;;;;
12.04.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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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아더가 핵날리자고 했다가 GG | 12.04.10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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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이런글은 추천폭탄을 받아야해 ㅠㅠ
12.04.0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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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동적이군요. 짠 합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당신들에게... 고맙습니다. (__)
12.04.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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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이 개입되서 다시 남쪽으로 밀리던 당시 연합군과 국군의 머릿수 자체는 중공군과 차이가 거의 나질 않았습니다 다만 연합군 쪽은 오래된 전선싸움으로 인해 많이 지친 상태였고 중공군은 굉장히 팔팔한 상태였고 사기가 높았다는 차이죠 적어도 6.25 전쟁 당시만 해도 전쟁에서 사기는 정말 중요한 문제였을 테니까요
12.04.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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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머리로만 막연하게 알고있던 것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그리고 제가 그동안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되서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런 우리의 과거에 도와줬던 분들을 잊지않고 내가 도와줄수 있다면, 언제든지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정치적인 이유가 있었던지간에,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다른 나라의 전쟁에 와서 진심을 다해 도와줄수 있는건 힘듭니다. 아니, 지금의 저로 입장을 바꿔본다면 그럴게 할수 없을거 같네요.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힘든 우리나라를 위해 도와주신 여러 나라의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금의 상황에서 그분들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4.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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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쟁터지면 저렇게 희생할수있을까..
12.04.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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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들어온 이야기지만 한명의 남자로서, 예비역으로서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분들에게는 말로는 표현 못할만큼 감사와 존경을 보낼뿐입니다.
12.04.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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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인데 하일레 셀라시에 1세 저사람만 컬러야
12.04.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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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중에 박정희 대통령 각하는 뭐냐 극존칭 안써도 된다. 그냥 박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하지 뭔.. 각하냐 각하가
12.04.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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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북칸이랑 짱■ 씻팔년들 다 네이팜에 목욕시켜야되는거야. 씻팔 ↗한년들.
12.04.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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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잊지 말아야죠. 물론 그건 그거고 투표는 새누리 척결!
12.04.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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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로그인하게 만드네...ㅠㅠ 중간에 타파라 미타우 할아버지외에 참전했던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볼수는 없겠지만...ㅠ
12.04.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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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북한을 도와준 중국을 잊지말자. 통일이 누구때문에 물건너갔는지. 자신의 목숨을 바친 각나라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ㅠㅠ...
12.04.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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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장개석이 맥아더랑 상의해서 중국 도시들을 핵으로 쓸어버리고 인천상륙작전 처럼 제2의 전선형성으로 중국군을 작살내는 중국상륙작전을 세웠고 실제로 선발대가 처들어가기도 했음 중국공격 사실을 안 트루만이 3차대전 일어날까봐 겁에 질려서 맥아더 해임시키고 공격전면 취소하는 바람에 작전준비만 존나게한 대만만 낙동강 오리알이 됬지
12.04.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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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그렇게 했으면 소련의 참전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말그대로 3차대전... | 12.04.10 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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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04.1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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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
12.04.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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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해진다... ㅠㅠ
12.04.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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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일찍 깨서 뭐 재미있는거 없나 보러 왔다가... 질질짜고 가네요... ㅠ.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이 고마움 잊지 말아야 합니다.
12.04.1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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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들만 아니었으면...
12.04.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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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 참전 용사(한국전쟁, 월남전)에 대해서는 푸대접이 사실이라는게 유머..
12.04.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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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슬플뿐이지요. ㅠㅠ 연평도때 부상당한 해병대원들도 그렇고... 이나라는 군인들에 대한 예우를 몰라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질적인 지원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명예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살수있기를 바랍니다. 청춘의 일부를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며, 남은 예비군 훈련도 성실하게 묵묵히 해나갈뿐... | 12.04.10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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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점점 한국 전쟁,월남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배려가 늘어나야 하는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애들 보면 한심합니다. 진짜 | 12.04.10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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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을 집지키는 개, 살인마 집단 쯤으로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년들도 있는데요 뭘.. | 12.04.10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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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북한녀석개새기이야 한국사랑해~~~
12.04.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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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12.04.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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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참전 용사 숫자보소 ㄷㄷㄷㄷ
12.04.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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