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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댓글보다 보니까 우리나라가 알아서 않하고 버린거 그당시 일본이 문화제개념이 없어서 그런거지 보수해줄려고 했으면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식의 내용들이 보이는데...진짜 내가 학교 졸업한지가 좀 되서 정확히 몇학년때 배우는 건지는 기억않나지만 요즘애들 국사 안배우니? 조선새대 당시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려의 문벌귀족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불교를 견제하면서 억불론이 주장되고 태종때 억불정책을 시작하면서 불교의 암흑기가 왔고 그래서 불교고, 스님이고 불상이나 사찰 돌보고 할 여유가 없었어. 자기들 살고 불교 유지하기도 정신없었거든...그래, 일단은 그때 우리가 알아서 석굴암 제대로 보존 못 한게 우리 잘못이라고 하자. 그럼 일본이 저대 보수한 이유가 뭔지부터 알아야하지 않을까? 당시 일본이 문화제개념이 없었다고? 망쳐놓으려고 생각했으면 그냥 폭파시키면 될걸 뭐하러 공구리치고 하냐고? 천만에 당시 일본은 확실한 문화제 개념이 있었어. 이걸 훼손시킨 이유가 바로 자신들의 문화제가 뛰어나다고 보여주기위해서 거든. 지금도 일본에있는 임진외란이나 일제시대때 빼앗긴 문화제들 지네꺼라고 우기잖아? 그당시에도 지네가 뛰어나다고 생각한것들은 자기들 것으로 하려고 했고, 실제로 해왔고말야. 그리고 왜 공구리치고 했냐면 처음부터 망칠 생각이 없었거든...1910년 강제병합 되면서 일부 일본인은 석굴암 내부의 석물들을 일본열도로 반출하려는 시도했고 24위의 조각상 가운데 실제 2위는 사라져서 지금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이마에 보석이 없어졌네 어쨌네 하는건 제외하고, 그당이 일본이 이걸 공구리치고 한 이유는...이걸 지네나라로 가지고 갈려고 분해를 해서거든... 그런데 가지고 갈려니까 크기도있고해서 사이즈가 않나오는거야...그래서 일단 분해를 했지 그런데도 좀 가져가기가 그렇네? 그렇니까 당시 총독부에서 현지시찰한번해보고 그냥 여기에 도로 복원해놓기로 한거야. 그래서 보수공사가 시작된거지. 여기에 그대로 둬도 당시에 얘네들 생각에 어차피 조선도 일본땅이니까 자기네문화제인건 맞거든...그래도 최대한 가져갈 수 있으면 이왕이면 일본본토로 가지고 가고 않되는건 자기네가 여기에서 관리하면 되니까...문제는 보수공사를 만주 정복할려고 일본군 철도건설하던 얘들이 당시최신기술이라여기던 시멘트를 사용해서 그런건데...그렇다고 이걸가지고 당시최신기술이였던거 사용해서 보수해줬으니까 고마워해야한다고 할 수는 없지 않냐? 강도가 집에와서 물건 훔쳐가다가 너무커서 못가져가겠으니까 쪼개갈려고 부셨다가 물건값떨어질까봐 다시 붙면 강도한테 '아이고 난 이거 어차피 가지고만 있었고 쓰지도 않던건데 이렇게 붙여줘서 고맙습니다 ' 라고 할꺼야? 참고로 2차세계대전 당시에 히로시마랑 나가사키에 원폭터질때 어디에 터트릴까 고민할때 한때 일본의 고도였던 교토에는 훌륭한 문화유산이 많아서 교토는 제외시켰다. 그 덕에 일본 교토는 지금 눈만 돌리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제가 널려있고, 관광산업이 엄청나지... 전쟁중 적대국의 문화마져도 존중해주던 이시대랑 위의 시대가 다른시대라고 말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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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본 안싫어해. 일본인 친구도 있고, 일본의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배울점도 많다고 생각해. 나도 가끔 교토가서 신사나, 사찰들보고 오고그래...일본만화도 좋아하고, 게임도 많이하는데 그래도 좋아하는거랑 무조건 빠는거랑은 좀 구별해야하지 않냐? 아니면 좀 알고서라도 빨던가...내가 일본 마냥 빠는놈들치고 일본어하나 읽는놈을 본적이 없다. 내가 역사가 전공도 아니고 확실한 고증을 할수도 없고 해서 원래 이런글에 이런식의 댓글 잘 잘 않다는데 몇몇 애들 답답해서 한번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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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일본인 우편배달부에 의해 발견됬다고 전해지는 석굴암은 1913년 부터 1915년 사이 일본인들에 의해서 보수에 들어갑니다. 붕괴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여 완전 해체후 콘트리트를 발랐으며, 당시 본존불 석가여래불상 (석굴암 중심부 불상) 아래에 석굴 내 지하수가 모여 밖으로 배출되는 감수로를 이해하지 못한 일본인들이 그것을 막아버려 습기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1920년도에 습기와 곰팡이 문제로 2차보수에 들어가고, 벽면에 유리창을 달아 내부에 햇빛이 들어오게 하여 습기를 완화 시키려 하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 됩니다. 결국 일본인들은 본래 원형의 모습대로 해체 ,복원 시키나 결국 원형에 많이 훼손된 상태로 놓이게 됩니다. 후에 1945년 광복 후 1960년 까지 석굴암은 방치된채 있다가 1961년 부터 한국 정부가 보수에 들어가며 64년까지 그 작업은 계속 됩니다. 작업 당시 내부 습기가 누수라고 잘못 판단하여 콘트리트 위에 또 다시 콘트리트 돔을 씌우게 되었고 습기문제는 당연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벽면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습기문제는 해결하지만, 오늘 날 까지 에어컨에서 전해지는 기계진동으로 인하여 석굴암 벽면은 꾸준한 데미지를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석굴암은 유리차단막을 설치하여 관광객의 접근과 사진촬영을 금지시키고 있지만, 불국사 내의 신도들에 한하여 하루 3회 예불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에 의한 접촉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석굴암내 변색이 진행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그 훼손진행은 여전히 진행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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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 지식으로 알고있기론 원래 석굴암 불상 밑으로 작은 물이 흘렀는데 일제는 그게 습기가 차는 원인이라 생각하고 물길을 끊어 버렸다네요. 근데 습기는 더 차기 시작하고...원래는 그 물이 흐름으로서 굴안에 습기를 빨아들여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신비한 조상의 지혜죠. 암튼 지금도 그거 제대로 관리를 못해 기계로 습도조절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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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쪽■■다 쪽■■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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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전 지식으로 알고있기론 원래 석굴암 불상 밑으로 작은 물이 흘렀는데 일제는 그게 습기가 차는 원인이라 생각하고 물길을 끊어 버렸다네요. 근데 습기는 더 차기 시작하고...원래는 그 물이 흐름으로서 굴안에 습기를 빨아들여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신비한 조상의 지혜죠. 암튼 지금도 그거 제대로 관리를 못해 기계로 습도조절하고 있지요. | 12.04.23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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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일본인 우편배달부에 의해 발견됬다고 전해지는 석굴암은 1913년 부터 1915년 사이 일본인들에 의해서 보수에 들어갑니다. 붕괴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여 완전 해체후 콘트리트를 발랐으며, 당시 본존불 석가여래불상 (석굴암 중심부 불상) 아래에 석굴 내 지하수가 모여 밖으로 배출되는 감수로를 이해하지 못한 일본인들이 그것을 막아버려 습기와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1920년도에 습기와 곰팡이 문제로 2차보수에 들어가고, 벽면에 유리창을 달아 내부에 햇빛이 들어오게 하여 습기를 완화 시키려 하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 됩니다. 결국 일본인들은 본래 원형의 모습대로 해체 ,복원 시키나 결국 원형에 많이 훼손된 상태로 놓이게 됩니다. 후에 1945년 광복 후 1960년 까지 석굴암은 방치된채 있다가 1961년 부터 한국 정부가 보수에 들어가며 64년까지 그 작업은 계속 됩니다. 작업 당시 내부 습기가 누수라고 잘못 판단하여 콘트리트 위에 또 다시 콘트리트 돔을 씌우게 되었고 습기문제는 당연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벽면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습기문제는 해결하지만, 오늘 날 까지 에어컨에서 전해지는 기계진동으로 인하여 석굴암 벽면은 꾸준한 데미지를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석굴암은 유리차단막을 설치하여 관광객의 접근과 사진촬영을 금지시키고 있지만, 불국사 내의 신도들에 한하여 하루 3회 예불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에 의한 접촉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석굴암내 변색이 진행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고 그 훼손진행은 여전히 진행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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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쪽■■다 쪽■■가 나타났다~ | 12.04.24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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