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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저 군시절 저희 대대 전체를 공포로 몰아버린 실화 하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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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다필요 없음 휴가 간놈이 휴가 복귀 안 하는 거 만큼 공포인 것도 없음 상황병 근무 서는데 휴가 복귀 안 해서 당직사령 난리치고 작전과장 비상연락하고 연대에서 휴가 복귀 했냐고 연락 올 때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 당해보면 등줄기가 오싹하지 그리고 저녁 10시쯤 휴가 미복귀로 사단 신고ㄱㄱ
12.05.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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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병으로 처음 자대갔을때 자대가 강안대대였는데 소대장이랑 같이 순찰돌다가 밀조초소에 고참둘이 투입해 있어서 소대장 고참둘 나 이렇게 같이 짱박혀서 잤는데 한 30분쯤 있다가 셋다 동시에 으아아아아아앙ㅇ아아!!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더니 초소가 막 빙빙돌면서 사람 머리가 둥둥떠다니고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셋이 떠다니던 머리 인상착의? 얘기하는게 거의 일치함.. 그래서 졸 지릴뻔.. 은 개뿔 그냥 신병겁주기인거 내가 모를꺼같음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12.05.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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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군대 빡센 곳 갔다 온 사람을 못 봄 ㅇㅇ
12.05.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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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수도군단 방공대대 나왔습니다 방공 특성상 진지생활을 했었는데 진지장(중사),하사2명,사병10명정도로 생활하는 곳이었죠 위병소 근무같은건 없었고 일몰시간부터 다음날 일출시간까지만 근무했었습니다 진지생활 해보신분들은 알지만 인원부족으로 빡신건 빡시지만 꿀빠는건 말그대로 꿀을 빱니다 천마운용병이었는데 천마포상옆에 초소에서 고참이랑 근무를 서는데 진지가 크질않아서 초소에서 내무실문까지의 거리가 50미터도 채안됩니다 내무실 문이 일반 유리문인데 사람도 다보이고 문앞에는 센서도 있어서 불이 들어오지요 여느때와 같이 고참은 뒤에서 총세워두고 교대시간에 깨워라하고 자고있고 저는 항상 내무실쪽을 보고있었어야했습니다.. 간부들이 불시에 오면 고참을 깨워야하기에... 몇시인가 기억은 잘안나는데 새벽2~3시 사이였을겁니다 가만히 내무실 유리문을 보고있는데 안쪽에 복도에 사람이 움직인 기색도 없는데 문앞에 센서에 불이 켜지더군요 뭐지.. 하고 초소 창문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곧 불은 꺼졌고 센서오작동인가.. 하고 있는 그 순간 내무실에서 초소까지 사이에 콘크리트자갈 같은걸 깔아두었는데 촤라라라락 소리를 내면서 사람형상이 뱀처럼 스르륵 기어옵디다;;;;; 으악도 아니고 진짜 억이라고 해야되나 숨막히는 비명을 질렀더니 고참이 놀래서 일어나서 욕하던순간 그 1초도 안되는 그 순간에 없어졌더군요 아직까지도 다른곳에 눈을 돌리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뿅하고 사라지는걸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고참한테 얘기를 했더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군요;; 그때 전 이등병이었고 고참은 상말이었으니;; 니가 본거랑은 다르지만 자기도 자주본다고.. 사람은 아닌데 사람같은건지 뭔지 그런게 자꾸 싸돌아댕긴다고 근무지에서 담배는 안되지만 진지이다보니-_-;; 진정하라고 담배한대 피라고 주더군요 짬밥이 찌그래기일때라 그런가 행여나 사고칠까봐 그뒤로 같이 들어가는 사수들이 아무도 안자더라구여;;신경써주는건지 뭔지;; 하루하루 일과로 바쁜와중에 잊고 지내고 살다가 어느날 밤 또 헛것(?)을 봤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불침번 같은 알수없는 사람이죠 진지장님은 새벽에 플2로 게임하셧습니다 내무실중앙에서;; 초소랑 내무실이랑 거리가 얼마안되기에 근무교대 30분전에 사수는 초소에있고 부사수가 내려와서 다음 근무교대 부사수를 깨우는 그런 방식이었죠.. 자고있는데 저를 깨웁니다 어깨를 툭툭 일어나라고 잠결에 일어났는데 진지장님이 안보이시네여 전 근무자가 누구였더라.. 아.. ㅇㅇㅇ 일병님이구나.. 하고 일어나는데 (막내때라 누가와도 다 고참 ㅠㅠ) 전 근무자가 저를 쳐서 깨운거는 알겠는데 내무실이 어둡기도했고 실루엣만 보고 판단했습니다 절 깨우고 뒤로 돌아나가는거까지 기억나는데 정신이 들었을때는 게임하다말고 화장실에 다녀오신 진지장님이 지금 너 뭐하냐고 제 등짝을 치시더라구여 "... 근무준비중입니다..."멍한 상태로 얘기를 했더니 전 근무자가 나간지 30분도 안되었고 더군다나 잠깐 소변보러 가신 진지장님도 아무도 오는걸 못봤다는겁니다 초소로 올라가는 내무실 문은 화장실 바로 옆에 있거든요;; 소변을 보고 오니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으로 제가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있어서 놀랬다더군요 그때 절 깨운사람도 없고.. 전 근무자들도 전혀 모른느 상황이고 하사들도 다 자고있었고 더군다나 누군지 확실치도 않은 그사람이 절 깨운뒤에 관물대까지 가서 옷을 벗고 옷을 입은 기억이 전혀 없었지요-_-;; 탄띠두르던 도중에 진지장님이 절 치셔서 정신이 들었으니까요;;
12.05.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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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지금보단 훨씬 빡세게 하셨을 우리 아버지도 이등병 경계설 때 비스무리한거본 적 있다고 하심 피곤하고 정신이 허하고 하면 볼 수도 있는거죠 너무 그러지 맙시다요
12.05.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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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년 군번이라 그런지 참 잘 와닿네요 지나고 나서야 추억이 되는듯 확실히
12.05.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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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제대 하셨겠네..열심히 사세요
12.05.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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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는 작년에 했습니다. ㅋㅋ | 12.05.08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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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진 않지만 신기 있는 사람이 귀신을 보면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귀신을 보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집단 환각 이던가.. 귀신 보는 사람의 파장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 아닐까나요. ㅋㅋ 전 본적이 없어서 믿진 않지만요..
12.05.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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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이 없어서 믿지 않는다는건 무섭다 좋다 행복하다..뭐 이딴 감정조차도 안 믿는? | 12.05.07 1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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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enia/ srrenia님의 개그 포인트라고 생각해두겟습니다 -_-; | 12.05.09 1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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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제대로 딱는 마무리를 ~!!!!
12.05.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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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 그대로 실화라 이야기에 결말도 없고 지지부진 하네요. | 12.05.08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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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9군번이었는데, 당시에 저희도 저희 분대 '막내 자리' 에서만 잠을자면 가위를 눌리거나 이상한걸 보는 현상이 일어났었는데... 저도 막내일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라는걸 눌려 보았네요; 당시 제 분대장이었던 고참도 막내였을당시 천장에서 발이 튀어나와있는걸 보고 식겁했었다고 얘기해줬었구요... 전 태어나서 귀신이런거 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가위는 그 때 한번 눌려봤어요.. 물론 가위는 눌렸지만 귀신이라던가 그런게 보이지는 않았었구요 ㅋ
12.05.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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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32사라닝 저도 현역은 아니지만 공익으로 32사신교대갔다온 사람인데 ㅎㅎ 친구놈도 32사 보령지역에서 상근이었죠
12.05.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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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32사단이었는데 여기에 예전에 썼던 이야기가 떠오르넹.
12.05.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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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침대였나요? 침상 밑에 사람이 서 있을 공간이 있던건지, 아니면 불침번 복장을 한 상태로 누워있었다는 건가요?
12.05.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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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도 2층 침대도 아닌 개인 침대 였습니다. 그 침대 밑에 공간이 있는데 거기 엎드린 자세로 보고 있더랍니다. | 12.05.08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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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에 공간있어요 | 12.05.08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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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는 뻥이 심해서
12.05.0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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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 통신대대 부대개방 행사 할 때 가 보시면 달마도가 걸려있는 생활관이 하나 있을겁니다. 물론 절대 갈 일이 없으시겠지만ㅋㅋㅋ | 12.05.08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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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군생활하면서가위두번눌렷는데두번다귀신봄 제대후더이상눌리지않네요
12.05.0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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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군대마다 괴담은 하나씩있죠 ㅋ
12.05.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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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귀신은 없음
12.05.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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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수도군단 방공대대 나왔습니다 방공 특성상 진지생활을 했었는데 진지장(중사),하사2명,사병10명정도로 생활하는 곳이었죠 위병소 근무같은건 없었고 일몰시간부터 다음날 일출시간까지만 근무했었습니다 진지생활 해보신분들은 알지만 인원부족으로 빡신건 빡시지만 꿀빠는건 말그대로 꿀을 빱니다 천마운용병이었는데 천마포상옆에 초소에서 고참이랑 근무를 서는데 진지가 크질않아서 초소에서 내무실문까지의 거리가 50미터도 채안됩니다 내무실 문이 일반 유리문인데 사람도 다보이고 문앞에는 센서도 있어서 불이 들어오지요 여느때와 같이 고참은 뒤에서 총세워두고 교대시간에 깨워라하고 자고있고 저는 항상 내무실쪽을 보고있었어야했습니다.. 간부들이 불시에 오면 고참을 깨워야하기에... 몇시인가 기억은 잘안나는데 새벽2~3시 사이였을겁니다 가만히 내무실 유리문을 보고있는데 안쪽에 복도에 사람이 움직인 기색도 없는데 문앞에 센서에 불이 켜지더군요 뭐지.. 하고 초소 창문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곧 불은 꺼졌고 센서오작동인가.. 하고 있는 그 순간 내무실에서 초소까지 사이에 콘크리트자갈 같은걸 깔아두었는데 촤라라라락 소리를 내면서 사람형상이 뱀처럼 스르륵 기어옵디다;;;;; 으악도 아니고 진짜 억이라고 해야되나 숨막히는 비명을 질렀더니 고참이 놀래서 일어나서 욕하던순간 그 1초도 안되는 그 순간에 없어졌더군요 아직까지도 다른곳에 눈을 돌리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뿅하고 사라지는걸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고참한테 얘기를 했더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군요;; 그때 전 이등병이었고 고참은 상말이었으니;; 니가 본거랑은 다르지만 자기도 자주본다고.. 사람은 아닌데 사람같은건지 뭔지 그런게 자꾸 싸돌아댕긴다고 근무지에서 담배는 안되지만 진지이다보니-_-;; 진정하라고 담배한대 피라고 주더군요 짬밥이 찌그래기일때라 그런가 행여나 사고칠까봐 그뒤로 같이 들어가는 사수들이 아무도 안자더라구여;;신경써주는건지 뭔지;; 하루하루 일과로 바쁜와중에 잊고 지내고 살다가 어느날 밤 또 헛것(?)을 봤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불침번 같은 알수없는 사람이죠 진지장님은 새벽에 플2로 게임하셧습니다 내무실중앙에서;; 초소랑 내무실이랑 거리가 얼마안되기에 근무교대 30분전에 사수는 초소에있고 부사수가 내려와서 다음 근무교대 부사수를 깨우는 그런 방식이었죠.. 자고있는데 저를 깨웁니다 어깨를 툭툭 일어나라고 잠결에 일어났는데 진지장님이 안보이시네여 전 근무자가 누구였더라.. 아.. ㅇㅇㅇ 일병님이구나.. 하고 일어나는데 (막내때라 누가와도 다 고참 ㅠㅠ) 전 근무자가 저를 쳐서 깨운거는 알겠는데 내무실이 어둡기도했고 실루엣만 보고 판단했습니다 절 깨우고 뒤로 돌아나가는거까지 기억나는데 정신이 들었을때는 게임하다말고 화장실에 다녀오신 진지장님이 지금 너 뭐하냐고 제 등짝을 치시더라구여 "... 근무준비중입니다..."멍한 상태로 얘기를 했더니 전 근무자가 나간지 30분도 안되었고 더군다나 잠깐 소변보러 가신 진지장님도 아무도 오는걸 못봤다는겁니다 초소로 올라가는 내무실 문은 화장실 바로 옆에 있거든요;; 소변을 보고 오니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으로 제가 전투복으로 환복을 하고있어서 놀랬다더군요 그때 절 깨운사람도 없고.. 전 근무자들도 전혀 모른느 상황이고 하사들도 다 자고있었고 더군다나 누군지 확실치도 않은 그사람이 절 깨운뒤에 관물대까지 가서 옷을 벗고 옷을 입은 기억이 전혀 없었지요-_-;; 탄띠두르던 도중에 진지장님이 절 치셔서 정신이 들었으니까요;;
12.05.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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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적고보니 왜 적었는가 몰겠네여 허헣; | 12.05.09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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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병으로 처음 자대갔을때 자대가 강안대대였는데 소대장이랑 같이 순찰돌다가 밀조초소에 고참둘이 투입해 있어서 소대장 고참둘 나 이렇게 같이 짱박혀서 잤는데 한 30분쯤 있다가 셋다 동시에 으아아아아아앙ㅇ아아!!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더니 초소가 막 빙빙돌면서 사람 머리가 둥둥떠다니고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셋이 떠다니던 머리 인상착의? 얘기하는게 거의 일치함.. 그래서 졸 지릴뻔.. 은 개뿔 그냥 신병겁주기인거 내가 모를꺼같음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12.05.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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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도 32사 보령대천 연대 05군번인데요, 저희쪽도 귀신 얘기 많았습니다. 증가소초가 있는 해안에서도 많이 들었고, 저희 연대가 있던 산악지역에서도 많이 들려옴..
12.05.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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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연대 셨나 보네요... 전 98연대.... | 12.05.09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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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코지가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12.05.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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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귀신봤다면서 가위눌릴때 봤다고 하는인간들 졸라 웃김 ㅋㅋㅋㅋ 악몽 꾸면서 귀신본것도 귀신본거겠네!? ㅄ ㅋㅋㅋㅋ
12.05.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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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릴때 보는건 그냥 환각입니다....심신이 약해지고 허할때 나타나는 증상이죠 | 12.05.09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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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뭐 아무나보고 ㅄ이라는듯.. 경험상으론 많이 피곤할때 가위눌리는거 같습니다. | 12.05.09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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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다필요 없음 휴가 간놈이 휴가 복귀 안 하는 거 만큼 공포인 것도 없음 상황병 근무 서는데 휴가 복귀 안 해서 당직사령 난리치고 작전과장 비상연락하고 연대에서 휴가 복귀 했냐고 연락 올 때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 당해보면 등줄기가 오싹하지 그리고 저녁 10시쯤 휴가 미복귀로 사단 신고ㄱㄱ
12.05.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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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그 맘 압니다~ 저도 상황병 근무서는데 상병 3명이 서로 짜고 복귀 안해서 난리 난적 있었죠...결국 1년만에 잡혔지만... | 12.05.09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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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신고 침상에서 낮에 자고 있는데.. 딱 깨서보니 가위눌리고 앞을보니 내 발옆에 머리긴 뒷모습의 여자가 앉아있음. Aㅏ.. 또 가위눌렸구나하고 가위풀고 일어남. ㄱ-
12.05.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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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에서 상황병에서 근무병으로 전환되어서 부사수보다 경계근무 경험이 없던시절 초소에서 한참 부사수랑 있다가 뒤돌아봤는데 얼굴위장하고 방탄쓴 사람과 눈이 마주침 갑자기 스르륵 사라지고 저는 그대로 멘붕... 부사수가 했던말이 드디어 보셨습니까 ㅋ
12.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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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부대는 그 흔한 귀신 한 마리도 없었던건지..
12.05.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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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대도 없었어요 조금 아쉽(?)습니다. | 14.11.07 01:0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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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이던 부ㄹ침번이 후임을 꺠우자마자 자러 들어갔다는 뜻 아님? | 12.05.09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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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귀신이야기라고... 내가 근무했던 곳도 이상한 것이 자주 목격되어서 괴담으로 파다했지만, 다들 신경끄고 살았고, 아무일도 없더만. 솔직히 귀신이 나와도 별로 신경도 안썼을 것임. 항상 피곤에 쩔어서 자기도 바쁜데 얼어죽을 귀신이여~ 요즈음 군대 많이 좋아졌나보네, 귀신가지고 징징거리다니...... 나 있을 때는 저딴 소리하면 개소리 말라고, 뺑끼쓰냐고 귀싸대기 졸라 맞았을 터인데... 군대에 귀신이라고 한다면, 고참들이 귀신이었지.
12.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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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군대 빡센 곳 갔다 온 사람을 못 봄 ㅇㅇ | 12.05.09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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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다는 기준이나 알고 말하심? 보통 근무지에 따라 땡보, 빡세다고 하는데...이야기 들어보면 다 똑같음. 군대에서 가장 빡센 것은, 같이있는 사람이여~ 사람!! 100명중 1명만 싸이코여도, 대한민국 인구 수가 몇명인데... 아무튼 자기 내무실에 그런 싸이코 인간이 2~3명만 있어봐라. 미쳐버릴껄? 귀신? 풋... | 12.05.09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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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지금보단 훨씬 빡세게 하셨을 우리 아버지도 이등병 경계설 때 비스무리한거본 적 있다고 하심 피곤하고 정신이 허하고 하면 볼 수도 있는거죠 너무 그러지 맙시다요 | 12.05.09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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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여름께 던가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영평천 백의교 다리 바로밑까지 차던때, 우리지역대가 위병소 근무를 서게 되었는데 야간근무자사이에 위병소 바깥에서 요상한게 보인데서 긴장 빡들게 근무섰는데 빗발이 제일무섭더라구요. 하루 왠종일 오밤중까지 굵은 비가 계속와! 또 뒤에서 튀어오는 당직 사관, 사령이랑요...
12.05.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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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전 지방 향방 대대 출신인대요... 대대가 작아서 본부중대 하나랑 전투 중대 하나 같은 생활관 안에 사람 다 합쳐봤자 70명 남짓한 조그만 부대였습니다... 전 본부였는데 옆의 전투중대에 저보다 한 4개월 빠른 선임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키도 한 180되고 체격도 제법 컸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행동하는게 약간 여성스러웠죠... 어차피 작은 부대라 그 사람이 그 사람도 평범하게 뒷담화 까이고, 평범하게 따르는 후임들도 있었죠... 어느 정도 소문은 돌았지만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저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것도 있었고, 그보다 더 이상한 놈도 많아지는게 군대니까요... 그런데 제가 2차 정기휴가를 상말에 갔다 온 날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전역이 보름가량 남아 있었죠... 근데 휴가 간다는 이야기도 없었는데 그 사람이 부대에 안 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유달리 그를 따르던 후임 하나가 통합병원으로 갔다가 다른 대대로 이동한다더군요... 그리고 그는 대대장이 친히 상급부대에 만창+연창을 신청해서 30일 영창 후에 다른 대대로 이동한다더군요... 전역이 보름 남은 사람을... 근무 중에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공포에 휩싸여 근무를 섰답니다...
12.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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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피곤해서 헛거 보는거임ㅋㅋ
12.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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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데 해안경계병 말에 의하면 밀입국자또는 침투하는적을 검문을 위해서 어선 및 낚시배입출항 관리(해경과 공조)및 검문검색을 하는ㄷ ㅔ 대략 낚시배는 새벽3시경부터 출항할수 있다고함 암튼 밤12시경쯤 배에서 괴상한 소리가 나고 배가 흔들림을 목격했다는 초병의 말을듣고 출동한 5대기는 조용히 배로 침투한후 깜짝놀랬다고한다. 써글커플이 출항시간전에 배에 탑승해 배위에서 몰라쎅쓰를해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진검..... 그나 저나 바다위의 붕가붕가........는 새로운 기분일까?
12.05.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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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안대대에서 매복하는부대였습니다. 근데 보면 어차피 어부들 자기 낚시 하고 싶을때 마음대로 합니다. 그리고 수상한배가 보여서 5대기 같은거 출동하면 그냥 동네 사람이 꽃게 잡는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근데 저 군생활 동안 그런식으로 수백번 출동했는데 딱 2번 밀입국자랑 수배자가 있어 체포 한적이 있었어요. 출동한 5대기 간부부터 병사 운전병까지 죄다 사포 받았었네요.. 그리고 해안 TOD 감시 하다보면 진짜 가끔 해안가에서 몰래 ㅅㅅ 하는 커플 있습니다. TOD로 볼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못봤네요. | 12.05.09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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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모르겠고, 요즘 군대는 선임이 깨워줬는데 다시 자러 가나보네.... 대단하다... 뭐 선임이 내무실 문여는 소리에 깨는것 까진 안 바래도, 선임이 깨워줬는데 다시 자는건.......
12.05.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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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때도 있었는데, 22+1사건 불침번이 사람수세다가 한명 더있어서 명판에 기제, 고참 몇명이 잠자다가 잠결에 보았다고 함. 시간맞쳐보니 그시간에 아무도 없었음. 그러나 현실은 삽질과 단가질로 피곤해서 넘어감.
12.05.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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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달마도 판매글.
12.05.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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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달마도를 팔아 -- | 12.05.09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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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대에서 전입 온 아저씨인데, 부대원들이 관심도 안 주고 행보관도 못 알아봤던 게 아닌지.
12.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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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군 생활 중에 못 보던 사람이 돌아다닐 때가 있었는데, 옆 내무실로 파견 온 아저씨였음.
12.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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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귀신은 필요 합니다 GOP파견 나갔을때 소초서 있었던 일인데 고가초소 근무중 고참이 신병에게 총쏘는거 시범 보인다고 뻘짓하다 실탄 세발을 발사 초병은 소초장에게는 실수로 그랬다고 이실직고 했지만 근무기강문제로 문책받을까봐 입을 맞추기로 합니다. 해당 고가초소서 귀신이 나왔다고....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나왔고 철책에 들러붙어 흐느적 거리는게 있어서 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로 깔끔하게 마무리. 그리고 해당 고가 초소는 한달간 폐쇄 되었다는 해피앤딩 인데 이 귀신 이야기가 지금쯤 어찌되었을 런지?....
12.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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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아.... 저 32사단 98연대 3대대 출신이고 09군번인데요.... 전 운전병이어서 사단 연대 자주 다녔었죠. 직할 통신대대도 어디 위치인지 압니다. 그 신교대 근처에 있는... 그리고 생활관에 달마도 걸어 놨다길래 사단장 사진은 왜 안거냐 이러면서 놀렸었는데...... 저는 그얘기를 연대 갔을때 들었어요. 사단에 그런일 있다라고.... 그때 애들끼리 역시 군대에는 귀신이야기가 있어야돼~ 이러면서 낄낄 거렸는데. 그거 진짜였나요?? 갑자기 소름 쫙 돋내요.... 참고로 저희 대대도 시덥잖은 귀신얘기 있긴 있었는데 저거랑 비슷한거라 보나마나 누가 지어냈거니 했는데...... 그거 사단 공인 귀신이었네......
12.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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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불침번 대신 서주려고 했나 보네. 불침번 하려고 일어나는데 피곤할까 봐 자라고 다시 눕혀주기도 하고 귀신은 뭐 해꼬지도 않고 갈구지도 않잖아. 귀신보다 악귀 같은 고참이 더 무서움-_-
12.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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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논산훈련소에 있을 때 공익 끝나는 날 한 커플이 열정을 못 참고 폭풍설사를 소내에서 하다가 걸려서 한달 훈련 취소되고 다시 훈련받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음 ...
12.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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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커플인가요? | 12.05.09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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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 하면 훈련소에서도 맨날 돌던 이야기 있지요. 옛날에 32사 수류탄 훈련장에서 훈련병 하나가 손에 수류탄을 쥔 채 폭사해서 옆에 있던 소대장도 함께 죽고 훈련병은 허리 아래만 남았던 사고가 있었는데 그걸 응용해 저녁 어두워질때 쯤 되면 훈련병 하나가 쭈그려 앉아 있어서 조교가 너 뭐냐고 하면 '훈련병! X.X.X!' (예전 죽은 훈련병 이름) 하고 관등성명 외치는데 보면 허리 아래가 없고 간부들 출퇴근용 버스 뒤에 허리없는 채로 매달려 가기도 한다는둥 ㅋㅋ
12.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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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것 보다 자유로 귀신 함 보고 싶어서 항상 새벽 자유로 운행 내가 갔는데 한번도 못봤다
12.05.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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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어디있나...다 착각의 늪에 빠진거지.
12.05.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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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도는 소중하다.
12.05.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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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정보통신대대 유선중대 교환병 최고임 ㅋ
12.05.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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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전투보병이라 잦은 훈련과 근무로 나름빡센곳이었고.. 어느 군대나 저런 경험담, 괴담이 있죠 저도 헛것 여러번 봤는데...아.. 지금 뒤돌아 생각해보면 거의 카더라, 착각or 심신허약인거 같습니다.
12.05.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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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달 선임인데 ㅋ 귀신이야기 들은적 한번도 없고 잠이 너무 잘와서 내몸에 잠오게하는 귀신있는줄 알았음
12.05.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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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다 군시절에 보는 ....이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12.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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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대있을때 있던 일인데 신기인지 똘끼인지 좀 이상한 애가 있었습니다. 자기방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예전에 유치원 졸업사진 벽에 걸어둔게 있는데 학사모 쓰고 찍은사진이라 합니다. 학사모에 그..추? 천으로 된 대롱대롱 거리는 노란색 추 있잖아요? 그게 흔들린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꾸 웃음소리 들리고 그런다고 했는데 여튼 그런일이 자주있는 애였습니다. 어느날 하는말이 실내 강당 구석에 태극기 꼽아놓는곳에 누가 자꾸 고개 숙이고 서있다고 하는거에요 닌기미. 미첬냐고 하니까 자기는 그런거 원래 자주 본다고 합니다. 사실 그곳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사용하는 곳인데 제가 주로 짱박혀 자던곳이었거든요.. 그런건 정말 안믿는데 그이후로 그쪽 가기가 상당히 꺼려지는겁니다 ㅡㅡ; 그리고 저도 이상한 현상이 불침번 할때 있었는데 선임 한명이 낮에 "야 너 어제 안자고 뭐했어ㅋㅋ" 저는 네? 그랬는데 어제 선임이 불침번 다 끝나고 내무실 왓는데 제가 앉아서 웃으면서 수고하셨다고 막 손 흔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불침번 끝나고 아 피곤하다 하고 내무실 왔는데 다른 후임 한명이 앉아서 웃으면서 양손 바닥을 보이면서 막 손을 흔드는거에요. 반갑다는 그런 식? 저는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ㅋ 뭐하냐 그래 나 왔다 빨리 자라" 하고 옷갈아입고 잤죠. 그녀석이 그이후로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다만 그 해맑은 미소는 뇌리에 박혔죠. 다음날. 제가 그녀석에게 야 너왜 늦게까지 안지고 뭐했어 ㅋㅋㅋ 어제 뭐야 나 오니까 막 손흔들고 ㅋㅋㅋ 했는데..네? 무슨소리입니까? 이러는겁니다. 야 웃기지마 너 어제 앉아서 존내 웃으면서 양손 막 흔들면서 나 반겨줬잖아 ㅋㅋ 뭔소리야 저는 그런적 없었습니다.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웃긴건?.. 그 신기? 똘끼? 있는 놈이 저랑 3달 차이나는 후임이었는데 제 손자군번 되는 녀석이 고문관이었는데 그놈이 말 안듣는다고 실내강당에 데리고 가서 목에 칼을 대고 죽여버린다고 했답니다.. 고문관 녀석이 와서는 살려달라고 막 그러길래.. 또 뭐야? 너 또 뭐 했냐? 했는데.."아닙니다 xx상병이 제목에 칼을 대고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헉헉" 와나..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그 신기있는 놈에게 너 목에 칼 들이댔냐고 뭐라 하면 나도 칼맞을꺼 같고 근데 다행인건 그녀석은 자기보다 윗사람에겐 엄청 꼬리치고 자기보다 아래한텐 개 싸이코였다는겁니다. 또 안그러겠지..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제대하기 3일전 추석이라고 단체 외출을 했습니다. 6명이서 아침 일찍~ 나왔죠 버스타고 시내 갈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고문관새끼가 어떤 술취한 민간인이랑 어깨 부딪히더니 민간인이 어? 군인이 사람 치네 하면서 시비거는겁니다. 그냥 ㅈㅅ 하고 가면되는데 고문관 새끼가 갑자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복싱 스텝을 밟는거에요 ㅡㅡ;;; 아나 닌기미 나 전역 3일 남았다고..부랴부랴 달려가서 그 민간인 잡고 사과하고 고개 숙이고 별별 사죄의 말을 다하고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다시 걸어가면서 욕했죠 이 ㅅㅂㅅㄲ 야 너 뒤질려고 환장했냐 나 전역 3일 남았다고 엉? ㅁㅊㅅㄲ 아오 썅 하면서 버스 탈려고 하는데 그 민간인 ㅁㅊㄴ이 달려오는거에요 ㅡㅡ; 미친듯이 버스 전원 태우고 아저씨 고. 했죠.. 아오.. 근데..귀신이야기가 아니네?
12.05.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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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나도 비슷한 얘기하나 어느날 초병근무를 하고 있던 두명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이상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뭔 소린가? 하고 자세히들어봤죠. 근데 찬송가같은거래요. 부대에 교회가 있긴한데 새벽예배같은걸 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더 경계를 하게 됬뎁니다. 어디서 소리가 들려오나 했는데 마침 교대할 시간이 되서 교대자들이랑 인솔자가 오는데 그 사람들도 그 노랫소리를 들은겁니다. 근데 그 소리가 갑자기 커지니까 단체로 우왁!! 하고 놀라면서 그 자리를 뛰어서 도망쳤뎁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가 초병근무를 서게 되더군요. 그들이 겪은것처럼 이상한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 쉿 왠 찬송가지 시불 여기 교회가 열리도 없는데 말이지.......... 아..... 부대 밖으로 나가면 기도원이 있었지!
12.05.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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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귀신은 군시절에만 볼 수 있는 이 ............................................불편한 진실 ㅇ.ㅇ
12.05.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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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공포를 보여주세요--; 도대체 뭐가 무섭다는겨,,.
12.05.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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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임인줄 알았네..어쩜 그리 우리중대랑 똑같은 상황들이 일어났지?? ㅋ 우리는 취사병 생활관에 가위눌리는 침대와 창문에 얼굴만 있는 여자가 밤마다 항상 나왓었죠;;
12.05.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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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교육을 상무대로 갔었는데 3층에서 예전에 언넘이 화장실에서 목을 메 ■■을 했고 그 여친이 와서 죽은걸 확인하고 그 근처에서 ■■을 해서 화장실에서 가끔 남자귀신이 목격되고 여자귀신은 3층을 돌아다니면서 지 남친을 찾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3층에서 불침번 서는데 언넘이 비명을 지르면서 거품물고 난리가 나서 그 밤중에 응급차와서 의무대로 실려갔는데 불침번 끝나서 자야하는데 그넘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자다가 눈을 떳는데 여자귀신이 자기를 내려다 보고있더라고 하더군요.
12.05.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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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필요 없고 불침번 슬때 가장무서운건 몽유병 있는 놈이라는거... 살아있는 시체마냥 흐느적 흐느적 생기 없이 걸어오면 정말 무서움... 처음엔 놀라서 발길질을 날렸음.....
12.05.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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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은 어디나 뭐가 있구나.... 저도 예전에 근무설때 아무도 없는 취사장에서 설거지 하는 소리 듣곤 했는데
12.05.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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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사단나온형들없나??ㅋㅋㅋ귀신의메카 9사단...불침번귀신,뱀귀신,나무귀신,30연대1대대4중대 창고귀신 별귀신이다있었는데 ㅋㅋㅋ가장기억에남는건 2대대 위병소앞 할아버지 손자귀신 ㅋㅋㅋ귀신이 춤을춘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5.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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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05년 군번인데 이거랑 완~~~~~전히 똑같은 이야기 있었습니다. 정말 거의 토씨하나 틀림없이 비슷하네요 그냥 부대란 부대는 다 도는 풍문인듯..
12.05.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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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특공!!기동대대!!ㅋ ㅋ 02년군번... 아직도 군대에있는꿈을꾸곤하지요.... ㅋ ㅋ ㅋ 그만한 악몽도 없지요.
12.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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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이 뭔지 못 알아먹겠는건 나 뿐인건가 지금? 혹시 그거 내무반 말하는거?
12.05.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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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생활관으로 바꼈습니다. 저도 10군번인데 쭉 생호ㅓㄹ관이라고 했음
12.05.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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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대는 강원도 전방이엇는데 한 사도병이 휴가를 나가서 복귀하는날에 복귀하는날까지 연락이없어서 그날 당직자들 다음날 당직자들 난리나고 대대장 퇴근햇다가 몇분뒤에 다시 헐래벌떡 래토나타고 달려오고 연대에서 대책세우라고 하루종일 새벽까지 닥달하는 전화오고 슈발 더웃긴건 이새1끼가 초범이아니라 첫휴가때도 이랫던놈이란거지 이거만이면 아 휴가복귀하기싫은건 다 같은마음이니까.. 근데 이ㅁㅊㄴ이 뭐만하면 마편을 써대는거여 왜 병장들은 누워서 일과시간에도 티비보고그러는대 왜우린안돼요?[진짜 이렇게 말햇다는후문이..] 왜 군번외우는걸 강요하냐는둥 시발 군생활하면서 기분나쁜건 그냥 막적는 그런놈이엇음... 개다가 내 바로아래군번이라 제대할때까지 이놈때문에 피해를 많이 봣지
12.05.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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