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물들 대사 일단 접어두고 , 드러난 결과만 보면은

 

vs 오로치마루 : 팔 한개 절단내고 깔끔하게 승리 . 괜히 오로치마루만 사륜안에 대한 갈증 느끼게 됨.

vs 데이다라 : 환술로 판정승 . 모 비슷함

vs 사스케 1차전 : 솔직히 이때는 사스케 꼬꼬마 시절이라 사스케가 많이 불리했음 . 어쨌든 승.

vs 사스케 2차전 : 사스케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타치의 목적 자체가 동생 손에 죽는거였기 때문에 애매함.

만약 끝장낼 생각이었다면 십권검으로 충분히 시간 있었을듯. 괜히 오로치만 2번 썰렸던..ㄱ-..

 

vs 카카시 : 3:2의 핸디캡대결이었는데도 판정승으로 보임 . 애초에 나뭇잎 사람들 죽일 마음 자체가 없었고 ,

오히려 아카즈키의 감시역이기 때문에 기량이나 정황으로 미루어보면 카카시 상대로 완승.

 

vs 폐인 : 나루토와 8미가 위급한 상황에서 지원사격 .

솔직히 폐인이 3:1로 싸웠기 때문에 이건 뭐라 판정하기 힘들지만 (어차피 스토리가 중요)

그 둘을 스사노오로 구해낸후 , 지폭천성 막고 바로 십권검 마무리 .

중요한건 사각지대에서 수리검으로 윤회안의 시야를 봉인한후 절묘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이타치의 센스가 돋보였던 한판.  둘다 살아생전에 붙었다면 누가 이길지 모르지만 실제 매치된건 이 한번.

 

vs 나루토 : 비교적 나루토 꼬꼬마 시절에 대치한게 전부지만 그 당시까지

나루토는 사실상 환술에 속수무책이었음. 모 , 이타치야 처음부터 해할 마음이 없었고 대화하러 간 정도이지만.

 

vs 카부토 : 사스케와의 합동 2:1 매치였기 때문에 역시 유리한 상황.

하지만 지형적 이점 및 카부토는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

해볼만한 정도는 됨. 더군다나 죽이지 못하고 생포..해야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맞을듯?

카부토가 여러차례 썬듯 보이지만 실제론 처음 찔린척 한거부터가 환술이었고

이때부터 이미 이자나미에 놀아남..

 

더더욱 대단한건 , 단순히 상대를 죽인다거나 짓밟는 등의 잔혹한 승리가 아니라

카부토에게 갱생의 여지를 남겨줬음. . 

 

대충 여기까지인데 , 이타치를 훨씬 능가하는 초대나 마다라 등이 있지만

이 둘은 상대적으로 더 오래 살았고 , 마다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이타치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본인이 언급한대로 ,

동생의 힘을 믿지 못하고 너무 약하고 어리게만 봤다는 것 정도?

하지만 세상 어느 형이나 이건 모 비슷할듯.

그치만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고 , 본인은 비록 실패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랬음..

 

사실 일족 몰살하는데 동참한것은 만화 특성상 과장이 좀 된거고..

중요한건 전쟁을 막기 위해 희생한 정신 정도일듯 합니다.

아무튼 이타치는 작품 내 최고 매력적인 캐릭터중 하나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