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8월에 애니멜로를 참관하게 되고
11월에는 애니맥스 뮤직스를 참관하게 되었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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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탑시다~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늦게 도쿄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한컷
우에노에 있는 'New Park Hotel' 입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잠만자기엔 딱 좋았습니다.
하나 당황한게 있다면 침대커버로 보이는 것이 이불이었습니다.
덕후답게 바로 아키바로 갑니다. 아키바역은 광고부터 다르군요.
역에서 나와 세가센터에 보이는 뮤즈 상품 피규어 사진을 찍고
우그도 찍습니다.
금요일 밤에 볼 '낙원추방' 광고 포스터네요. 큼지막합니다.
지인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사진입니다.
여행 오기 전에 열심히 한 아싸시노 크리드가 보이는군요 ㅇㅅㅇ
어 마크로스F의 쉐릴과 란카가 보여서 들어가봅니다.
이쁘더라고요. 사실 저는 쉐릴, 란카보단 크란이 좋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규카츠집에서 규카츠를 맛있게 먹습니다.
O님 말로는 보통 줄서있는데 사람이 없어서 의아하시더만 맛있게 먹고 나오니 줄이 서있었습니다.
이후 일정이 있어서 큐어메이드에서 시간을 잠시 보내기로 합니다.
5월에 큐어메이드와 '러브라이브' 콜라보 하나 때문에 처음 일본가서 두번째로 온 큐어메이드 입니다.
오니 '천체의 메소드'와 콜라보 중에 있더군요. 저 음식에 각각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신주쿠에 있는 영화관을 가기 위해 아키하바라역으로 가다가 보인 고구마차
먹고 싶었지만 이미 밥을 먹어 배가 부르니 먹지는 못하고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갑니다.
신주쿠에 있는 WALD9에 도착하여 표를 뽑고
올라가보니 낙원추방 포스터들이 보이는 군요.
마지막 날, 케이북스에서 위의 포스터를 1100엔에 파는거를 봤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둘 곳이 없어서 그냥 사질 않았습니다.
S님이 WALD9를 일본에서 バルト9 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모르시겠다고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1:1 등신대
이쁘더만요! 크더만요! 집에 들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에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이래저래 영화관에 보이던 유루유리 극장판 광고와 진격거 광고가 대놓고 보입니다.
진격거는 그렇다 쳐도 유루유리는 어떤 내용으로 나오련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표를 주고 입장을 합니다.
영화 본 사람들에겐 한정굿즈를 준다던데 1주차 한정, 2주차 한정 따로 있었나봅니다.
하필 본 날이 1주차 한정 마지막 날이라 이미 다 탈려서 못 받았네요.
그리고 간단하게 낙원추방 리뷰를 하자면 재밌었네요.
일어를 하나도 몰랐지만 재밌었습니다.
안젤라(쿠기밍)이 엄청 귀여웠고요.
22일 토요일 아침이 되어 요코하마 아레나에 갑니다.
사진찍고 있으니 왠 사람이 저런 포즈를 잡고 있더군요.
그래서 한 컷 찍어줬습니다.
요코하마 아레나 입니다.
수용인원이 17000명이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보다 작다곤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동네에 있는 큰 마트 혹은 스포츠센터 느낌이라 '어라?' 했었죠.
디자인도 그렇고요.
9시부터 굿즈 판매 시작을 해서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굿즈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애니맬로 때도 마찬가지였지만요 ㅎㅅㅎ
빠르게 살 것 삽니다.
굿즈를 사고 나가려고 했는데... 행사장으로 들어갔다가 나가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당첨권을 준 e+의 화환이 보여서 한장 찍어줍니다.
쨌든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애니메이션 음악소리와 콜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네요
DJ가 미니 콘서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엄청 신나보입니다.
단순히 구경만 하고 가야지~ 했는데
나나가 부른 앙쥬OP가 나오길래 같이 신나게 콜을 넣고
나가려했는데 럽라버인 저에게 스노할레와 소레키세를 틀어주길레 한번 더 콜을 넣고 나왔습니다.
애니멜로 SSA 때는 공원같은 곳이 있어서 많이 쾌적했었는데
요코하마아레나는 건물 안에서 하다보니 많이 덥더군요.
아직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역시 이럴때는 페밀리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아에서 저렴하게 먹습니다.
저기에 음료무한리플에 해서 700엔이 안되었던거 같네요.
입장합니다.
입장 절차는 표 보여주고, 가방 간단하게 확인 후 입장합니다.
그리고 미리 발권한 표 ㅇㅅㅇ/
라인업만 봐선 애니맬로 때보다 약해서 그러려니 했었던 적이 있었지요.
다보고 나온 다음은 제가 미숙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입장하니 이쁘장한 여성분이 저걸 붙여주길레 손등에 붙여달라고 했습니다.
자리로 가는 중에 보이던 전격문고와 트랜스포머
공연 시작 전에도 트랜스포머광고는 꽤나 나오더군요. 영화가 아니라 애니인게 놀랐지만요.
입장합니다ㅇㅅㅇ/
제 자리에서 신나는 한 컷 ㅇㅅㅇ/
SSA보다 작겠지 했는데 막상 보니 크더군요. 17000명
SSA가 27000명이니 훨씬 크긴 컸습니다. 생각 외로 훨씬 커서 놀랬다는거 말곤 없었네요
슬 시작하려고하네요.
애니멜로 때, 산 ONENSS블레이드와 이번에 산 ANIMAX MUSIX 블레이드를 키고 한 컷.
시작합니다!!!
끝났습니다. 알게 모르게 7시간이 지나갔네요.
솔직히 길구나 생각은 했는데 그 7시간 하나도 빠짐 없이 즐거웠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 YGirl님)
모든 것이 좋았는데 순서대로 기억이 남았던거라면
1. KOTOKO가 가장 처음에 나와 'TOUGH INTENTION'를 불러 준 것
2. 이케맨(오이카와 미츠히로)가 월간소년 노자키군 OP를 멋지게 불러 준 것
3. kalafina×KOTOKO가 작안의 샤냐 OP 불러준 것(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4. May'n×JAM Project가 다이아몬드 에이스 OP 불러준 것(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2,3,4는 열심히 부르다가 'FAN SELECTION'이라 뜨고 'NEW COLLABORATION'이라 뜨면서
나오길레 뭔가 했더만 2,3,4를 부릅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FAN SELECTION 부분이 훨씬 더 좋았던거 같네요.
다시 기억남는걸 쓰자면
6. 그 전날에 낙원추방을 봤는데 엘리사가 나타나 EONIAN(낙원추방 주제가)를 부른 것
그리고 빠른 퇴장 ㅠㅠ.. 아직 완쾌가 안됬나봅니다.
7. GARNiDELiA×하루나 루나가 only my railgun을 부르는데 그 다음 난죠 요시노가 나타난 것
8. JAM Project의 모든 부분이 장난 아니었네요.
진짜.. 'SOLO SELECTION'이라 뜨길레 흠.. 아무거나 부르겠지했는데
각 자의 솔로곡을 부를 줄이야 진짜.. 아 정말 근 20분간 사람이 정줄 놓고 있었네요.
9. 우치다 마아야가 트윈테일OP 부른 것. OP가 너무 귀여워서 열심히 듣고 콜 준비를 했었죠.
그래서 RESCUE 부분에 얼마나 외쳤는지 ㅎㅅㅎ 물론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RESCUE!'하면서 뛰더군요.
10. DJ가 나와서 로큐브 OP가 나왔는데 가사에 '초등학생은 최고야' 라는 걸 단체로 콜하더군요.
경찰 아저씨 여기입니다.
11. kalafina는 콜과 환호성이 아닌 박수라는 것
12. GRANRODEO×FLOW가 7대죄 ED 불러 준 것
13. GRANRODEO가 나오니 여자들 엄청나게 소리 지른 것
14. 공연 다 끝나니, 단체로 리듬에 맞춰 박수 치고 '수고하셨습니다.'라 말하는 것
등등 여러가지가 더 있었던거 같지만 너무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퇴장합시다.
요코하마 아레나 갈 때는 JR로 이래저래 1시간 정도 걸렸지만 돌아갈때는 편하게 가자해서 신칸센을 탑니다.
그리고 노조미. 저는 노조미팬입니다.
처음 타보는 신칸센의 티켓~
응? 불이 꺼지고 운행이 중단됩니다.
다음날 아침 뉴스를 보니 지진으로 인하여 정전이 되어서 중단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때만해도 지진이 일어났다고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죠 ㅇㅅㅇ;
숙소로 돌아가기 전, 지인집에서 조촐한 파티를 합니다.
음식과 술이 저 사진에 다 나온건 아니지만 반값할인의 힘인가 합이 5000엔 들었습니다.
이래저래 먹으면서 이번 animelo 방송분을 보면서 라이브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죠.
이래저래 여행을 끝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면서도 엄청나게 즐거웠네요.
최근에 자신이 좋아하는걸 직접 찾아가는 것도 엄청 즐겁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좋아하는 것에 한번 빠져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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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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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10번 로큐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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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미나미 보러 갔다가 애니멜로급 감동을 품에 안고 돌아옴 ; 7시간이나 신나게 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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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피나는 자기들 단독 라이브 뛸 때도 원래 야광봉 허용 안하죠ㅎㅎ 여튼 덕분에 간접체험 잘하고 갑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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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독덕 엄청많죠 게임 영웅전설 궤적만 봐도 작가가 독어권 문화 제대로 빤다는거 알 수 있음 | 14.11.27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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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10번 로큐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11.26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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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피나는 자기들 단독 라이브 뛸 때도 원래 야광봉 허용 안하죠ㅎㅎ 여튼 덕분에 간접체험 잘하고 갑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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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미나미 보러 갔다가 애니멜로급 감동을 품에 안고 돌아옴 ; 7시간이나 신나게 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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