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아내가 봄방학을 해서 주말여행겸해서 캘리포니아 1번국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캘리포니아 1번국도는 아래지도에서 볼수있듯이 바닷가를 따라서 뻗어있기에 바닷가 경치를 보며 드라이브를 할수있는 도로인데요

 

 

 

처음에는 이렇게 평지에서 바닷가옆으로 달리지만 가다보면

 

어느순간 이렇게 오르막이 시작되고

 

그다음 부터는 이렇게 꼬불꼬불 절벽위길을 달리게됩니다. (운전은 아내가하고 제가사진찍은거니;; 운전중에 사진찍었을가봐 걱정하지는마세유)

 

그래서 절벽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절경이라할만한 경치를 즐길수가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날은 사진에서보이는것처럼 안개가 많이꼈네요 ㅠ

 

 

 

 

이렇게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다보면 중간에 꼭 들러봐야할 스탑포인트가 나오는데요

 

그곳은 바로 맥웨이폭포!

 

 

가는 내내 안개가 많이껴가지고 폭포구경못하는거아닌가 하고걱정을했는데 다행히도 폭포에도착했을때에는 이렇게 안개가 걷혀서 구경을 잘할수가있었네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라고하는데 폭포가 바다로떨어지는모습이 참신기했어요

 

 

그리고 여기서 20분정도가면

 

또다른 스탑포인트가 나오는데요

 

바로 빅스비 크릭 브릿지!

 

 

다리모양도 예쁘고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밑에 절벽과 바다경치는 정말 절경이라는 말이외에는 어울리는 표현을 못찾을정도로 멋졌어요

 

 

이렇게 1번해안국도를 통해서 LA에서부터 대충 7시간을 운전하고 도착한곳은

 

몬테레이라는 조그만한 바닷가도시인데요 첫날에는 운전을오래한것도있고하다보니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고기구워먹고..

 

 

바로 잠잤어유 ㄷ;

 

 

그리고 둘째날은 몬테레이 구경을했는데요

 

 

도시가 작은 만큼 아기자기하고 깔끔한게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그리고 몬테레이 다운타운을 구경하고있을대 매우 인상깊었던것이 무엇이였나하면요

 

전날부터 안개 구름이 잔뜩껴서 불안했던 날씨가 결국에는 비를 쏟아주었는데요

 

사람들이 비가오는 속에서도 비를피하려고 허둥지둥 서두르는 모습하나없이

 

 다들 비를 즐기며 맞으며 길거리에서 천천히걷는데

 

그 모습에서 정말 도시가 여유롭다라는 느낌을 강하게받았어요.

 

 

 

 

 

 

 

 

 

 

몬테레이다운타운을 떠나서 들린곳은 올드 피셔맨's 워프 라는곳인데요

 

바다위에 피어를 짓고 그위에 상점들이 들어선지역인지라 여유로움을 느낄수있던 몬테레이 다운타운과는 달리

 

뭐랄까 시끌벅적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마치 축제에 온기분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올드 피셔맨 워프 한쪽에서는 이렇게

 

소세지처럼 생긴 바다사자들이 자리깔고 낮잠을 자고있었는데요

 

바다사자말고 해달 (보노보노) 도잇었는데 걔는 너무멀리있어서 사진으로 찍지를 못했네요 ㅠ

 

 

그리고 이곳이 상점가가있고 그런곳이라서 바닷물이 지저분하지않을까? 라고생각을했었는데;;

 

생각보다 물이엄청맑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맛난 점심도먹었는데

 

클램챠우더 정말 맛있더라고요 ㄷ 살면서 먹어본 클램챠우더중에서 젤맛나더라구여

 

 

 

 

 

 

 

피셔맨스 워프를 구경하고 점심도 먹은뒤에는 그 유명한 17마일 드라이브를 갔는데요

 

여기선 카메라 배터리가죽어서 ㅠㅠㅠㅠ

 

폰카로찍은것만 몇장이있네요 ㅠㅠ

 

이게 너무아쉬워요 ㅠㅠ

 

 

 

 

 

 

 

 

이렇게 둘째날에는 몬테레이구경을하고 셋째날에는 내륙도로를 이용해서 얼른 LA로돌아와서

 

이것이 저희 여행의 끝인데요

 

1번국도 여행 정말 멋진경치와 여유로운 도시모습 모두를 구경할수있었던 즐거운시간이였네요

 

캘리포니아들릴일있으시면 꼭가보시는거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