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성원!
아윌비백
금새 김둥게에서 수상한발냄새로 닉네임을 바꿔보았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 골든 리트리버 김달의 두번째 이야기
오늘은 그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해볼까 합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얼굴과 저 보송보송한 털과 짧은 주둥이
왼쪽을 보시면 저빌이라는 생물이 또 있습니다.
지금은 고자(故자축인묘진사오미...이게 아닌가?-죽은 쥐)가 되셨습니다.
개 냄새 쥐 냄새 아주 개판입니다.
이 개는 어릴적부터 영특하여서 기다려를 아주 잘 이행합니다.
(그보다도 언니의 강력한 교육 하에..역시 사교육은 무서운 것입니다.
곧 대치동 학부모가 될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해서 인내심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문입니다.
날아라!!!!!!!!!!!!!!!!!
토베!!!!!!!!!!!!!!!!!!!!!!!!!!!!!!!!!
역시나 언니의 교육 아래 모든 생물을 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system: 앵무새(이)가 김달의 눈을(를) 득템했다!
내놔!!!!!!!!!!!!!!!!!!!!!!!!!!
후후 멍청한 닝겐들
좀 자랐습니다. 이제 제법 어른 티가 납니다.
사실 김달은 여자인데, 모든 사람들이 "어유 개가 잘생겼네요!" 합니다.
"아 여자개에요" 하면 "아..." 합니다.
가끔 이 ㄱㄴ! 하는데 그때마다 이 ㅁㅁ!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씹어먹어버릴테다
아 그냥 다 귀찮다.
견생 무상을 느낀 표정입니다.
김콩입니다. 좌측 파란 칠은 언니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렸습니다.
사실은 모자이크 해봐도 주체가 안 되서 대충 가렸습니다. 고마운 줄 알거라.
그래도 너무 이상한것만 올리면 나중에 혹시 언니가 발견하고
저를 패죽일지 모르기때문에,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 예쁜 사진도 한개쯤 올립니다.
귀엽네요.
마지막은 역시 너무 안 나와서 쪼끔 불쌍하니까 찍어놓은 김콩.
이제 김콩 비축분이 다 떨어졌습니다.
역시나 글은 마무리가 중요한데
난 마무리가 안 되니까 아마 안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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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진짜 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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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냄새 쥐냄새 발냄새 덕후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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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털뭉치들~~~ 정화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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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 양볼에 털잡고 모후모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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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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