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감사합니다.!!

 오챠노미즈 에서 아키하바라 로 향하는 길은 소부선과 함께합니다.

도로 , 보도는 완만하지만 ...

철로는  엄청난 경사입니다.

물론 역간거리는 500미터 이내입니다.(아키하바라-오챠노미즈 사이) 

다만.... 비탈이 장난 아니라서

;;

저 멀리서 엄청나게 익숙한 멘션이 보입니다.

엄청나게 높아요.

그나저나..

사실 저 건물요...

멘션이긴 한데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즉.....상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곳인데,

이젠 이 멘션도 

마지막을 맞이할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 건물이 지어진지 너무 오래 되었을뿐만 아니라 (쇼와 39년, 1964년)

아키하바라(소토 칸다) 에 있는 구 라디오회관 처럼

엄격해진 내진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금년 혹은 내년안에 

철거하는걸로 결정되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겁니다.

근 50년을 버틴것도 대단한겁니다.

멘션의 원래 이름은 

도쿄도 주택공급공사 쇼헤이바시 빌딩 입니다.

즉... 멘션의 목적과 함꼐 지어진거인데

앞에 주택공급공사라고 적혀있는거 보이시죠?

저거 한국의 주공아파트 와 같은 개념이고

임대아파트의 개념입니다.

 

그렇찮아도 건물이 많이 망가졌는데

2011년 지진이 꽤 타격을 줬지요.

그래도 튼튼하게 지었으니

다행이지 

그러나 저 많은 균열이 생길정도로

저 멘션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제 야자와 집안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할듯 합니다.

참고로 니코네 집은

임대료가 넓비에 비해서는 쌉니다.

왜냐하면 주택공사에서 관리하는 건물이거든요

현재 ＵＲ공사의 이름으로 경영되고 있는 공사가 

저 곳입니다.

그러니 근 15평 (30조) 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이 되는거에요.

참고로 저 집이 위치한 동네에서

같은 넓이를 월세로 살려면 

대략 적어도 15만은 이상은 주어야....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돈벌이 하는 니코 마마의 입장에서는

근9만은 적은돈이 아닙니다.

세금도 엄청날 뿐 더라 , 의료보험비도 내고....

니코는 9명중 제일 가난한 생활을 하는 여자아이 지요...

괜히 아이마스의 야요이 와 잇는게 아니였어요.

니코는 그 힘든 생활을 오래 했던 겁니다.

그래서 가난에 익숙해졌고

그만큼 타임세일에 익숙해졌고요.

(나머지는 영화관련 내용이기에 

언급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 

풍경은 레알 좋습니다.

칸다가와(강)이 흘러가는데

오염된 강 절대 아닙니다

다만 마실만한 물은 아니에요.

주상복합 이지만

역시 철거준비 중인지

예전보단 못합니다.

뭐....

지금 타이밍이면

주거하는 사람들도 

이사를 했을 터 입니다.

아니면 또 다른 공사 건물로 이사를 갔거나.

분명히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좋은 멘션인데

사라지는게 안타깝죠.

그 다음에는 어느 건물이 세워질지 궁금해 집니다.

코코로와 뮤즈 애들이 니코를 기다리면서

저기로 갔었는데.....ㄷㄷㄷㄷㄷㄷㄷ

코코로 는 저걸 타고 언니를 만나

언니를 껴안았죠.

물론 니코 체포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일본의 오래된 멘션이라면

저런 포스트를 쓰지요.

시간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이제 니코의 집은 

얼마 안 있으면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현실이라면 어디로 이사가려나요.

아마 졸업했으니 

도쿄 23구 밖으로 나갈지도요.

정말이지 가난하지만

안빈낙도 하는 니코 가 생각나는

멘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