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커뮤니티 게시판에 처음 글을 써보는것 같네요.

평소 피규어를 모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여행중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인 요츠바의 가샤폰을 호기심에 뽑아봤습니다.

가샤폰의 캡슐을 여는 순간 가샤폰치고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에 놀랐고 귀여운 요츠바에게 홀려 이걸 꼭 다 모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됩니다...

아무래도 하나씩 뽑아서 모으는 것은 저처럼 운이 안좋은 사람에겐 별로라고 생각하여 세트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시리즈 중 2의 경우는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1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일본 아마존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ㅠㅠ

폰카로 찍었고 사진을 잘 못찍는지라 나름 노력은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사진이 별로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요츠바와 흑백동물들이라는 그림책을 입체화한 작품 입니다.

우선 전체 샷입니다.

시리즈 1이 5개, 2가 5개 총 10개 입니다.

우선 시리즈 1부터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츠바와 달마시안 입니다.

강아지가 착하게 손을 내어주고 있네요.

요츠바와 범고래입니다.

요츠바가 정말 작아서 범고래에서 떨어질락 말락 합니다.

요츠바 표정이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요츠바와 홀스타인입니다.

금방 짠 젖소의 우유를 시원하게 마시는 요츠바 입니다.

요츠바와 개미핥기 입니다.

요츠바의 얼굴이 더 잘보이는 각도에서 찍을걸 그랬습니다 ㅠㅠ

개미핥기를 관찰하는 요츠바의 얼굴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 제품은 얼굴 각도를 돌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해보진 않았습니다 ^^;;)

요츠바와 아비니시안 콜로부스입니다.

흑백 원숭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참 어렵네요;

여기서 부터는 두번째 시리즈로 요츠바와 팬더입니다.

팬더가 세상을 다 산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게 매력입니다.

요츠바와 말레이테이퍼(말레이맥) 입니다.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옆으로 찍었더니 말레이맥 얼굴 촛점이 나갔네요 ㅠㅠ

요츠바와 아델리펭귄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처음 뽑았던 가샤폰으로 제가 이 가샤폰을 전부 모으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세트를 추가 구매하는 바람에 이 녀석만 두개가 되어서 펭귄을 뽑지 못한 지인에게 한개 기부하였습니다.

요츠바와 얼룩말입니다.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입의 위치가 약간 이상하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츠바는 귀엽습니다.

요츠바와 스컹크&흑백목도리여우원숭이 입니다.

 

(육포님이 알려주셔서 꼬리원숭이에서 수정하였습니다.)

 

특이하게 이 제품은 스컹크는 판 위에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스컹크와 꼬리원숭이를 위협하는 요츠바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이미 피규어 게시판에 몇번 올라온 제품일테지만 피규어를 처음 모아본 기념으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