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명의 연금술사 쇼 터커의 집에 신세를 지낸 엘릭 형제, 결국 에드가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 후 매년 국가 연금술사들이 연구성과를 재출해 평가받는 사정일이 다가오고 초조해 하는 터커

전년도 평가가 안좋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키메라 이야기에 순간 표정이 굳지만 다시 밝은 모습을 보이는데

가난을 견디지 못해 집을 나간 아내, 니나와 풍족한 생활을 지켜내기 위해 어떻게든 국가 연금술사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

읭?

뭔가 수상한 낌세를 느낀 에드는 터커의 키메라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지만 일급 국가기밀이라 막히고

정상이 아니었던 키메라의 상태와 높으신분들 의혹

그리고 아내가 가출했다는 터커의 말과는 달리 센트럴로 오기전 아내가 아미 죽었다고 알고 있는 휴즈의 말로 의혹은 더 커져만 가고

글랜 준장의 압력으로 터커의 집을 나가게 되는 형제

엘릭 형제가 떠난 후 사정일에 대해 터커에게 압박을 줍니다

분위기가 영 이상함

심증만 있을뿐 물증이 있는건 아닌데다가 그간 자신들을 돌봐준 터커를 믿기에 아무일 없기를 바라는 에드

연구실에 도착 했을땐 이미 키메라가 완성된 상태

이걸 중딩때 아무런 누설없이 처음 봤었는데 그렇게 충격적일수가 없었음ㅜ

과학과 인류의 발전을 위해 동물을 실험으로 쓰는것과 다를게 없다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터커

단지 가능성이 보이니 했을 뿐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무리지만 재연성을 시도해 니나와 알렉산더를 분리 시키려는 에드

하지만 터커의 어그로를 듣고 그만두게 됩니다

자신의 관할에 이런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나자 어떻게든 입을 막아 무마시키려는 글랜 준장

원작에선 일찍 리타이어 하긴 했지만 이런 소인배는 아니었는데ㅜ

보다못한 에드가 니나를 끌고가는 차량을 뒤집어 버리고 니나는 밤길 사이로 사라집니다

형의 팔을 이어받고 아직 혼란스러워 길을 못찾고 헤매는 스카

우연히 스카를 발견한 니나가 다가가고

형의 팔 덕에 니나의 정체를 단번에 눈치챕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요즘 구강철을 다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봐도 초반의 키메라 에피소드는 진짜 충격과 공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원작에서도 이 사건은 엘릭 형제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겼고 평생 잊지 못 할 일이 되었지만 그런 무게감에 비해 에피소드 자체가 너무 빠르게 넘어가버려서 좀 아쉬웠는데

구강철에선 분량도 더 늘고 조금씩 떡밥을 던지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마지막에 극적으로 빵 터뜨리는것까지...

개인적으로 키메라 에피소드는 정말 원작 초월이라 생각합니다, 몇번을 봐도 우울해지는 에피소드ㅜㅜㅜㅜㅜㅜㅜ

쇼 터커 개새,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