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기어 GX의 (일단) 보스 몹인 캐롤찡
겉보기에는 12살 이하의 로리 같지만 과거 연금술이 성행했던 중세 유럽 때 태어났습니다. 그러고 자신이 만든 호문쿨루스에 기억을 옮겨가며 몇백년에 걸쳐 살아왔습니다. 계획을 위해 몇백년에 걸쳐 티포쥬 샤토를 만듭니다.
인형 군단 오토 스코어러를 만들어 심포기어 장착자와 싸우게 만들고 이그나이트 모듈의 저주받은 선율을 얻어 지금 계획이 완성되었지요.
그 노력의 티포쥬 샤토는 캐롤의 절창에 반응하여 지구를 뒤덮고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캐롤은 무엇을 위해 지구를 분해하고있을까?
과거 캐롤의 아버지는 연금술을 하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화형당합니다.
화형당하는 순간 아버지는 말합니다.
“살아서 좀 더 세계를 아는 거란다.”
캐롤 아버지의 진의가 무엇이었든 간에 이 한마디는 캐롤 인생의 분기점이 됩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잇는다고 세계의 진리를 얻는 다는 것이었지요.
캐롤은 진리를 얻고나서 어떻게 할까요?
그걸로 끝입니다.
진리를 얻는것 만으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는 셈이니 세계를 부순 이후 다음은 없다는 것이겠지요.
자신의 의지, 꿈따위는 없이 아버지의 망령에 사로잡혀있는 캐롤. 이걸 무려 닥터 웰이 지적합니다. 정곡에 찔린 캐롤이 날뛴 탓에 닥터웰은 바로 리타이어.
닥터웰의 지적과는 별개로.캐롤은 잊고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캐롤 자신과 아버지의 기억.
아버지는 진리를 찾음으로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이해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게 아버지가 말하는 진리의 뜻 중 하나겠지만. 지금의 캐롤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아빠 말 밖에 모르는 파더콤일 뿐이죠.
그녀에겐 기억이나 추억도 스스로 지우고 있기 때문이지요.
캐롤이 심포기어를 능가할수 있었던건 자신의 기억을 힘으로 바꾼 연금술 때문입니다.
싸우면 싸울수록 아버지가 죽었던 기억을 마주하지 못한채 왜곡되어 가겠지요.
3기내내 이그나이트 모듈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맞서 받아들인 히비키나 심포기어 주자와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기억을 지우지 않고 맞서면서 강해진 심포기어 주자들. 아버지와의 죽음에 도망치면서 강해지는 캐롤.
이런 점에서 몇백살 먹었다지만 정신연령은 거기서 멈춘게 아닌가 싶을지경.
아버지 기억을 엘프나인에 백업을 해둔게 천만다행.
최종화쯤에 캐롤 기억의 괴물같은게 폭주해서 티포주 성이 날뛰다 캐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고 각성하는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심포기어 퀄리티로 이런건 없다 일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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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유언은 직설적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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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언을 이과식으로 해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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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의 아버지란 분은 캐롤에게 자신의 지식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심적으로 성장하는 중요성을 가르쳐주고자 했겠죠. 캐롤은 어리지만 똑똑하고 총명한 아이니, 지식을 익히는 것만큼 금방 이해할거라 생각했지만, 운이 없었달까요? 하필 독단적인 인간들 손에 아버지는 화형 당해버립니다. 울부짖는 캐롤에게 '살아서 좀 더 세계를 아는 거란다'란 말을 남깁니다. 이건 짐작이지만, 캐롤의 아버지는 그녀가 넓은 시야를 갖고 사람들을 이해하며, 부디 잘못되지 말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가졌을 겁니다. 고통스런 죽음 앞에서 할수없는 태도로 말이죠. 하지만, 이 세계에서 아버지만이 전부였던 캐롤에겐 그 말의 의미는 전해지지않고, 고통과 슬픔의 시간에 갖혀 인간을 믿지않습니다. 성장하지않은 어린아이 모습은 그것을 상징하는 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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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버지를 죽인 세계를 부셔버리고 싶은거고 아버지의 명제는 걍 핑계에 불과하다는 느낌...?? 원래 이런 부류의 보스몹들이 한결같게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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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뒤틀릴데로 뒤틀린 얀데레 파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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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언을 이과식으로 해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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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유언은 직설적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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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버지를 죽인 세계를 부셔버리고 싶은거고 아버지의 명제는 걍 핑계에 불과하다는 느낌...?? 원래 이런 부류의 보스몹들이 한결같게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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