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비가 세차게 오고 난 뒤 점심때쯤, 회사차 몰고 나가다가 찻길 한가운데 있던
눈도 못 뜨고 코에서는 핏기가 비치던 고양이.
길가에 던져서 치우자 하고
차 세우고 다가가니 도망도 못감.
덜덜 떠는 모습 (생후 1달 남짓)이 안쓰러워 목숨만 살려주고 풀어주자 한게 벌써 4년.
암컷인데, 수컷인줄 알고 "포스"라는 이름 붙여준거 그냥 부르고
중성화 수술에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료에 예방접종.
기타등등 돈 썼지만.이제는 평생 함께할 내 가족.
중성화 수술비 40만원 (수술,입원,후처치 총합)에 고민했으나 쿨하게 지불.
내 옆에서 사람처럼 배 보이고 자고 하루도 안 빠지고 같이 잘때 내 팔을 그루밍해주는 사이.
내가 팔베게 해주고 한이불 같이 덮으면,
너무나도 잘 자고 그르릉 거리고 내 팔 그루밍 하다 잠이 듬.
발견장소..
코숏 여아입니다..~
겨울옷..
요샌 겨울이라 제 무릎에 앉아서 잘 자네요.. ㅎㅎ
스파크 타고 외출중.. 똘망똘망
예전 철없던 중학교 시절까지는 동네 길고양이 소탕은 도맡아서 할 정도로
냥이를 싫어했던 제가 이런 묘연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벌써부터 헤어질 날이 오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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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양이 덕에 갱생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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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단 급하게 피하거나 하다가 사고나는게 더 큰 문제라 차선변경 함부로 못할때는 그냥 밟고 지나가는게 옳을 때도 있습니다. 고양이 구하자고 사람 죽일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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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인데 도입부 '내차도 아닌데 밟아버릴까'에서 섬뜩했음. 그냥 지나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밟는 사람도 많겠구나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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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잉 ㅠㅠ 나도 길에서 데려온 냥이라 그런지 너무 안쓰럽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보이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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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찜찜하신건 알겠는데... 자기 과거 회상정도로 뭐라고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애묘가로써 고양이를 소중히 한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냥 여러분들 보기 좋으라고 사실인 부분을 다 꾸며 쓰라고 강요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글쓴이분은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갱생했다 라고 댓글까지 쓰신분인데 도대체 왜 그렇게 삐뚤어지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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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잉 ㅠㅠ 나도 길에서 데려온 냥이라 그런지 너무 안쓰럽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보이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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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인데 도입부 '내차도 아닌데 밟아버릴까'에서 섬뜩했음. 그냥 지나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밟는 사람도 많겠구나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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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단 급하게 피하거나 하다가 사고나는게 더 큰 문제라 차선변경 함부로 못할때는 그냥 밟고 지나가는게 옳을 때도 있습니다. 고양이 구하자고 사람 죽일 순 없잖아요. | 15.01.25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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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찜찜하신건 알겠는데... 자기 과거 회상정도로 뭐라고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애묘가로써 고양이를 소중히 한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냥 여러분들 보기 좋으라고 사실인 부분을 다 꾸며 쓰라고 강요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글쓴이분은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갱생했다 라고 댓글까지 쓰신분인데 도대체 왜 그렇게 삐뚤어지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 15.01.2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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