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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액션영화 매니아셨던 외할아버지의 품격있는 유품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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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존해계신 분께 당시 기억나는 전투장면을 얘기해달랬는데 .. 절 한참 쳐다보시더니 눈시울이 붉어지시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해줄얘기가 없다며 돌아서시는데 그 표정에 얼마나 무서운일을 겪어셨는지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아직도 아픔이 남아 있다는 것에 제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 그 이후로 아무리 잔인한 전쟁영화를 봐도 그 분 표정만큼 무서운 장면이 없는것 같습니다.
15.03.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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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어보셨으니.. 웬만한 영화는 애들 장난같아 보이셨겠네요
15.02.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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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훈장을 수여받으신 건가요? 전시중에도 훈장을 수여받을 정도면 대단하신 분이셨겠네요
15.03.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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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 훈장 정말싫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6.25 참전하셨는데 고작 국가가 준다는건 저 쇠쪼가리 하나밖에 없다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실제 명예도 그 무엇도 없어요
15.03.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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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대 겪어봤으니 더욱더 북한의 도발,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반응하는겁니다. 어떻게 지킨 조국인데 21세기 들어서 도발이란 도발은 다 당해놓고 제대로 된 반격조차 못하는걸 본 사람 입장에선 이런 주장이 더 얼척 없을겁니다.
15.03.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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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을지무공훈장..대단하시네요 우와..
15.02.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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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어보셨으니.. 웬만한 영화는 애들 장난같아 보이셨겠네요
15.02.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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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존해계신 분께 당시 기억나는 전투장면을 얘기해달랬는데 .. 절 한참 쳐다보시더니 눈시울이 붉어지시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해줄얘기가 없다며 돌아서시는데 그 표정에 얼마나 무서운일을 겪어셨는지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아직도 아픔이 남아 있다는 것에 제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 그 이후로 아무리 잔인한 전쟁영화를 봐도 그 분 표정만큼 무서운 장면이 없는것 같습니다. | 15.03.01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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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사한 전우의 살덩이 들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었다는 경험담이 생각 나네요.. | 15.03.02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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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공훈장 바로 아래인 을지무공훈장 ㄷㄷㄷㄷㄷ
15.03.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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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공훈장은 살아서 받을수 없어요. 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했을때 받을수 있습니다. 즉 유족만 받을수 있다는 말이죠. | 15.03.05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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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훈장을 수여받으신 건가요? 전시중에도 훈장을 수여받을 정도면 대단하신 분이셨겠네요
15.03.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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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외할아버지도 충무무공훈장 받으셨는데 같은 말씀 하시더군요 ㅋㅋ 저게 무슨 전쟁이냐고
15.03.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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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는 추천
15.03.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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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15.03.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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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15.03.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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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훈장으로 말하면 은성무공훈장이겠군요............
15.03.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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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할아버님을 두셨네요 ^^ 저시절 글쓴이 할아버님과 같은 어르신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잘살고 있죠. 감사할따름입니다.
15.03.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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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 대대로 자랑하셔도 되는 엄청난 유물입니다!
15.03.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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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15.03.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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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조부님도 참전유공자 이셔서 충무무공훈장 받으셨었죠.. 진짜 저분들 아니였으면 어찌 됐을지..
15.03.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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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이 채널을 돌리셨다는 말에 빵 터지네요. 감사합니다 참.
15.03.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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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15.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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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으셨다면 전쟁영화 같은걸 오히려 싫어하실법도 한데 역시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다고 느낍니다. 멋진 사진 잘 봤어요 ㅎ
15.03.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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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도 충무훈장 받으시고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셨는데 생전에 하신 말씀중에 '전쟁이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어서 남들 살려고 숨고 엎드릴 때 혼자 일어서 계셨었는데 총알이 다 피해갔다'라고 하셨던게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포인트는 총알이 피해간게 아니고 전쟁이 죽고 싶을만큼 괴로웠었다는 거죠.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15.03.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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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운(혹은 운명)이라는게 있다라고 느껴지는 경우죠... 약간과장이 있긴하겠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면 거기서 주인공급으로 나오는 사람은 진심 전쟁터에서도 위험한 곳을 찾아 다니는데도 총이 다 빗나가는 느낌이죠... | 15.03.01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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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님들 덕분에 저희가 오늘 하루하루를 살수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5.03.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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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6.25 참전하셨다는걸 알게됬는데 전쟁의 참상이 워낙 끔찍해서 가족들에게도 숨기고 사셨던것 같습니다.
15.03.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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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올라가는 추천
15.03.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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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금으로도 보상할수 없고 살수 없는 유품을 남기셨네요.
15.03.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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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저 훈장이 빛바래지않도록...
15.03.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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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15.03.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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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 분입니다. ㅠㅠ...
15.03.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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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할아버님을 두셔서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ㅁ;
15.03.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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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지금 전쟁을 해야하니 북한을 응징해야하니 빨갱이 운운하는 인간들은 전쟁 한번 겪어보지도 못하고 베트남전 조차 참전해보지도 않았던 꼰대들이죠. 그러면서 족보도 없는 해병대 전투복 입고 거기에 있지도 않은 훈장들 달고 국가를 지킨 어버이니 해병대 전우회니 어쩌니 하는 꼴을 보면 기가 차고 웃음만 나옴. 아무쪼록 정말 대단한 외조부를 두신 것 같네요. 51년 때 받은 훈장이라니 ㄷㄷ 존경스럽습니다 bb
15.03.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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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대 겪어봤으니 더욱더 북한의 도발,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반응하는겁니다. 어떻게 지킨 조국인데 21세기 들어서 도발이란 도발은 다 당해놓고 제대로 된 반격조차 못하는걸 본 사람 입장에선 이런 주장이 더 얼척 없을겁니다. | 15.03.01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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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도 정치병 중환자놈은 변함이 없구나. | 15.03.01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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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한번 겪어보지 못한 이들은 북한을 응징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하면 안된다는건가요? 군대에서 주적은 누구라고 안배웠어요? 그냥 마지막 두줄만 쓰면 될 것을 굳이 꼰대가 어쩌고 해병대 전우회가 기가 찬다느니 거 참.. 실제 전쟁을 겪지 않았더라도 해병대든 육해공군이든 나라에서 부여한 군복무를 마쳤으면 보국한겁니다. | 15.03.01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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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개소리 인지?? 지금 북한 응징하고 빨갱이 숙청하자고 주장하는 분들이 대부분 과거 625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분들입니다.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빨갱이 들이 득실대도록 냅둡니까? 참 저는 님처럼 특이한 사상 가진 사람들만 보면 기가 차고 웃음이 나오네요. | 15.03.01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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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의 취재 "[http]여기 나와야 그나마 숨통이 트여" 에 의하면 어버이연합 상당수 노인들은 70∼80대 노인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60대 노인은 '애기' 로 불린다고 한다. 이곳 회원들은 자신들이 6·25 전쟁에 직접 참가했고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노인도 10%나 된다고 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무공을 자랑하며 '우린 한국 전쟁의 참전용사다!' 라고 주장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도 '북한과 전쟁을 해야 한다!' 고 강력히 주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과격 행동을 하다가 경찰에 입건된 단원들을 보면 50-60대다. 2013년 현재 기준으로 1950년에 현역 군인으로 징집되어 활동했다면 17살 학도병이었다고 해도 나이가 최소 80살은 넘어야 된다. 70살 세대는 사실상 6.25 전쟁에서 무얼 한 것은 없다는 말이다. 베트남 전쟁을 생각해보면 최초 비전투원 한국파병이 시작된 64년도 기준으로 20살에 파병을 나갔다면 2014년 기준으로 70세, 미군이 철수한 기점인 73년도 기준이라면 61살이 된다. 이렇게 잡으면 그나마 연령대 폭이 넓어지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라면 베트남 전쟁 참가 노인은 얼마 되지 않는 셈이며(게다가 베트남 전쟁은 파병이니 전군이 아닌, 일부 부대만 전투경험이 있는 것이다.) 그나마 80~70대사이 세대 혹은 50대 세대는 이도저도 아닌, 참전용사는 커녕 두 전쟁자체는 직접 몸으로 겪지 못하고 사이에 낀 어중간한 세대가 된다. -리그베다위키 어버이연합 항목 저분 말 틀린 것도 없는데요. 베트남 참전용사분들도 거의 80대가 다 되가시고 지금 어버이연합이라고 설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50대 60대인데. | 15.03.01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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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칸/ 저도 북한 도발에는 강력히 응징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근데 RM님이 말하시는 이유가 우리나라에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많은 사람을 정치적 숙적 제거를 위해 확실한 이유도 없이 빨갱이란 명목으로 많이 죽이거나 다치게 해서 그걸 아마 비꼬아서 비판하신듯 합니다. 저도 6.25 전쟁때 우리나라와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싸우셨던 분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유품 깊이 간직하시길 빕니다. | 15.03.01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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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미루// 베트남 전쟁이 언제 일어난지는 아십니까? 참전용사가 80대라고요? 당시 3,40대만 파병 간 것도 아니고 20대 나이에 참전하셨다면 지금 6,70대 정도 되죠. 왜곡 그리 하지 마십시오. | 15.03.01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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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린놈들이 ↗도 알지도 못하면서 전쟁전쟁 함부로 떠들어대는거지. 바로 위에 참전자들의 경험이 써 있는데도 '겪어봤으니 더욱더 북한의 도발,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반응'이라고? PTSD는 순 개 뻥인갑네? 주적개념도 그래, 1995년부터 주적 쓰다가 2004년부터 삭제하고 있다 2012년에 부활시키고 2014 국방백서에서도 주적 표기는 안하고 있구만. 2008년엔 주적표기 부정여론도 많았고 얼마든지 바뀌는 개념인데 무슨 주적이 벼슬인마냥 흔들고 난리인지. '최신판 국방백서로 본 남-북 전투력 '전격비교'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75 "국방백서 '주적'표기 부정여론 더많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328853 그리고 정치병 운운 헛소리 하면서 덧글로 논지를 흐리는 게 있는데 한국군이 베트남전 처음 참전했을 때가 1965년 3월 10일 비둘기부대 파병인데 이때 20살이었으면 1945년생, 70세 맥시멈인데 무슨 6070이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웃기라도 하지. | 15.03.01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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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참가한 인원은 10%도 안될껄요? 월남전 참전용사신 아버지도 나이가 이제 67세십니다. 실제로 6.25.전쟁에 참여하신분들도 80,90대 이시구요. 진짜 전쟁터에서 살아오신분들은 그걸 영웅담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세요. 물어도 닶을 해주지시지 않습니다. 군인으로 장교로 종군기자로 월남전 초기부터 탈출하실때까지 거기 계셨던 아버지께서도 물어도 대답해주시지 않습니다. 고엽제로 고생하던 친구분이 돌아가셨을때나 특별한 날 말없이 소주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보실때 들을수 있죠. 그리고 그 안에 깊게 깔린 본인만 살아돌아왔다는 죄책감이 있어요. 그걸 영웅담처럼 이야기 한다구요? | 15.03.01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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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직접 전쟁을 겪어보지 않았다고 해도 6070쯤 되면 전쟁의 영향을 몸으로 느꼈을 세대입니다. | 15.03.01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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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몸에 있는 상처도 먼저간 전우들 때문에 죄스러워 못지우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어버이 연합이란 단체의 성격은 예전에 6.25.때 북한협력자라고 사람을 죽창으로 죽이고 다녔던 변질된 우익단체의 회원들처럼 실제 전투에는 나가지 않고 뒤에서 떡고물이나 받으려고 했던 우익단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전쟁에 나가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전투를 해봤다면 그걸 내 자식에게는 절대로 시키지 않는다는 술취한 아버지의 독백이 전 안 잊혀지거든요. 숙청하자고 주장하시는분이 대부분 참전용사라구요? 전 아닌거 같네요. | 15.03.01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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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뱅씨는 언제나처럼 또 논지를 흐리는 발언을 하는데 직접경험과 영향전달은 전혀 다른 궤거든요? 1차사료랑 2차사료두고 두개 다 같은 역사 다뤘으니 같은 거 아니냐는 소리랑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설사 직접 경험한 1910~1940년대생들 일지라도 사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 비판받아야 하는 건 당연한데 전형적인 권위에 대한 오류를 들먹이면서 그걸 옹호하고 그나마도 정확하지 않은 주장들을 사실인 것 마냥 외치면서 '빨갱이들이 득실대도록 냅둡니까'라느니 '정치병 중환자놈'이라느니 야부리 터는 걸 보면'기가 차고 웃음이 나오네요.' | 15.03.02 0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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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돼지 삼부자애들 없으면 한국은 정치건 뭐건 나름 좋았을거라고 생각되요... 참... 반쪽자리 휴전이라니.. | 15.03.02 0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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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키자고 내 2년 세월 국가에 바쳤다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고, 대한민국 자손들 민주주의 지키려고 노력하신 본문의 참전용사분들같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든다.. 에효.. 북한을 응징하자는게 지금 당장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자는거냐? 북한의 도발이나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행동에 대해서 그에대한 반격을 하자는거지 저분들이 지켜온 민주주의 너만 실컷 누리고 니 후손들한테는 안물려 줄 생각이냐? 이대로가면 후손들은 도발에대해 지금 우리처럼 분노도 느끼지 못한다 너같이 안일할 생각 가진놈들 점점 늘어다면서 참는게 답이다. 라고 생각하게되니까. 연평도 폭격 벌써 잊어버렸냐? | 15.03.02 0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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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말대로라면 연평도 폭격 당시 반격하다 죽은 해병대 전사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쟁이 일어났다 생각하고 대응사격하던 그 용감한 젊은이들도 기가차고 웃음만 나오겠네? 서해교전에서 마지막까지 대응사격하다 함께 바다에 묻힌 그 분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않았다 생각하는게 니 안일한 생각이다. 우리는 지금도 전쟁중이다. 휴전이지 종전이 아니다. 태평한놈아. 참전 용사분들 전쟁을 일어나지 않았음 하시겠지 왠지 아냐? 평화로운 세상 우리 후손들은 우리 같은 아픔과 고통을 겪지 말기를 바라시니까 근데 새키야. 너만 그 분들이 지켜온 민주주의 누릴거냐고?? 니 후손들을 위해서 지키려는 생각은 없는거냐? 겁쟁이 새키야 | 15.03.02 0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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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지킨 어버이니 해병대 전우회니 꼴을보면 기가 찬다고? 그분들 나름대로 국가를 위해 자기 인생의 일부분을 대한민국 국민을 수호하기위해 희생하신 분들이다. 휴전이라는 명목하에 각종 대남도발을 일삼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지금도 전쟁중이며 그를 수호하기위해 희생하신분들이고 타당한 발언을 할 권리도 있는거다. 솔직히 난 그런 생각든다 너 군대는 갔다와서 전쟁이니 북한이니 왈가왈부하는거냐? 멀쩡한 나라에 뜬금없이 폭격을가해서 자국 국민 수호하는 젊은 군인들 죽이고, 자국 월드컵이라는 큰 축제기간에 해양경계선 침범해서 자국 해군 공격하고, | 15.03.02 0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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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에 태어나 살면서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는건지 전쟁이 무서운건지 모르겠지만, 6.25 전쟁당시 참여했던 분들 나이가 그당시로 어느정도 셨는지는 아냐? 지금으로 따지면 이렇게 루리웹에서 게임검색하고 낄낄대고 이럴 나이에 국가에 위기가 닥쳐오니까 자발적으로 또는 징집으로 나가셔서 나라 수호하신거다. 당연히 그분들은 지금 우리 후손들은 그 끔찍한 전쟁을 겪지 않기를 바라시겠지. 근데 말이야. 이 휴전인 나라에 또다시 전쟁이 다가오고, 북한이 반격도 하지않고 분노도하지않는 대한민국 얕보고 점점 더 도발을 서슴치 않는다면 그때는? 참을래? 겁쟁이 처럼 이렇게 숨어서 댓글로 까고있을래? 정신좀 차려라 제발..에효 | 15.03.02 0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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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군대는 갔다와서 좀 알고서나 말을 하자 좀. 애면 애답게 아는척하면서 전쟁 무섭다고 벌벌떨지말구, 애면 애답게 제발 이 사이트에서 게임 검색해서 토론하면서 재밌게 게임이나하고있어라 니가 그 무섭다고 벌벌떠는 전쟁일어나면 너 다시 게임하고 인터넷하면서 놀수있게 형들이 지켜주려고 노력할테니까 전쟁은 나도 무섭지 근데 있잖아 언젠가 일어날거라면 내 후손들이 겪지않고 내가 늙지 않았을때 일어나서 내가 겪고 내 후손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게 그때 당시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나라 수호하신 분들에 대한 예의 아니냐? | 15.03.02 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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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생각속에 있는 전쟁없는 평화라는게 누가 우리집 큰방에 불지르고 가족들 죽이고 "돈가져오고 와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평화협정 하자고 말해라" 이래서 원하는대로 해주는 그게 니가 말하는 평화라는거냐? | 15.03.02 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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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에 어이없는 선동질하지말고 창피한줄 알고 자삭해라 제발 좀.. | 15.03.02 0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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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고작 남들 다가는 군대 경험을 꼭 자기만 한 것처럼 나불대거나, 자기만 애국자인 것마냥 나불대는 꼴들이 우습네. 그래 도발엔 응징을 제대로 해야지... 그런데 빨갱이 때려잡자고 죽창들고 설치듯 나불대는 새뀌들 중에 정상적인 놈들은 없더만... 딱보면 그래... 특전사 출신은 그냥 묵묵히 있는데... 방위나 공익 같은 놈들이 족보도 없는 전투복에 각종 휘장 쳐달고 역전의 용사인 것처럼 나불대더라고.... | 15.03.02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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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Dulce bellum inexpertis) - 에라스뮈스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 허버트 후버 부자들이 전쟁을 선언하면 죽는 자들은 가난한 자들이다 - 장폴 사르트르 포탄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조그맣게 갈비 조각이 나요. 사람이 분해돼 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요. 펑 하고 터지고 나서 가 보면 (손바닥을 반절쯤 붙잡아 보이며) 나무에 창자 조각 요만큼 걸려 있고 살 토막 요만큼 걸려 있고 그래요. 포탄 맞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버린 게 아니라 (시체를) 찾을 수가 있어야 버리죠. (영화 "고지전"을 보았느냐는 질문에)…그런데 그건 애들 장난이지. 《다큐 공감》,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달육 옹(8사단 16연대). | 15.03.02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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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콜 오브 듀티로만 해보고 그게 진짜인줄 아는 젊은이들이 많네. 자기가 형이라고 떠들면서.. | 15.03.02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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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쟁 반대하냐고? 참전기장도 없는 꼰대들이 일으키는 전쟁에 누가 가서 총맞나요? 너랑 내가 가서 총맞아요. | 15.03.02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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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들 다 가는 군대 갔다 온 사람이 서해교전이나 연평도 폭격을 당해 새파란 동생들이 싸늘하게 죽어갈때 분노하지 않을 사람은 없거든 그렇게 남들 다가는 군대 갔다온 사람이 전쟁난다고 무서워 벌벌떨 사람 없거든 내가 보기엔 사이하나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가는 그 군대도 못가봐서 자격지심있는거 같은데 진정해. 그리고 말은 바로해라 전쟁을 한국에서 일으키는거냐? 북한에서 지속적인 대남도발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데 그에 공격 받았으면 맞대응을 해줘야하는거다 그게 전쟁으로 번진다면 그 전쟁을 치뤄야하는거고, 너랑 내가 총 맞는거라구? 총맞는거 무섭지 당연히 안무서운 사람 어딨냐 | 15.03.02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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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훗날 니 아들이 군대를 가서 대남도발로 폭격을 가한 군부대에 니 아들이 전사했어. 그럼 넌 나이들고 병들고 너 시대때 일어나지 않은 전쟁 너 아들의 죽음으로 대신 돌아왔다면 너는 총 안 맞았고 살았으니까 기분 굉장히 좋겠냐? 지금 이시대에 전쟁이 일어난다해도 북한이 도발을 한다해도 그에 맞대응하고 훗날 내 아들 딸들이 안심하고 살수있게 하는 나라가 될수있는게 더 좋겠냐? 지금 그따위로 전쟁 무섭다 벌벌떨고 북한 도발당하면 참으면 그냥 지나가겠지 그딴 안일한 안보정신이 북한이 바라는거다. 내일 당장 전쟁이 나면 무섭다고 도망갈거냐? | 15.03.02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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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니들이 반대한다고 안일어나는것도 아니고 찬성한다고 일어나는것도 아니야 꼰대들이 하자고해서 하는것도 아니고,대한민국이 전쟁을 해야한다는것은 북한의 선제공격이나 도발을 받고 그에따른 응징이나 반격을 가하고 그 일이 전쟁으로 번지게 된다면 그때 전쟁이 시작되는거지. 맞으면 참아? 실감이 안나냐? 연평도 군부대, 마을 그게 너 사는 아파트, 주택가 너 아들, 부모님이 될수도 있었다. 그리고 항상 그렇게 될수도 있는게 이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이고 그에대한 경각심과 유사시 다시 전쟁이 개전됬을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각오도 있어야하는거다. | 15.03.02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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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무섭다 이런 글이나 모아서 보고 벌써부터 찌리지말고, 지속적인 도발 침공에 대응하나하지못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도 없이 안보정신도 제대로 갖추지못하고 살아가다가 갑작스런 침공에 그 나라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부터좀 알아봐라 선조, 인조, 고종 역사적으로도 그런 안일한 안보의식 가지고 많은 피해를 입어 놓고 지금도 똑같은 역사를 반복하려고하냐.. 아오 답답하다 진짜 답답해 니들 | 15.03.02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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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느날 똑같이 포격을 가했어. 방송으로는 예비군 소집이 울리고 전쟁 개전이 닥쳐왔지. 하지만 너희들은 "반격을 하면 안되..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 무서워.." 이러고 집에 있고 말이야. 안일하게 티비만 보면서 " 전쟁 진짜 일어나면 어떻하지?" 근데 그게 정말 전쟁의 개전이 시작된거였고, 방송으로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데도 넌 믿지 않을꺼야 오로지 전쟁 일어나면 무서우니까 일어나면 안된다고 집에서 벌벌 떨고 있겠지. 왜 그런줄 아냐? 내일 당장 전쟁 일어나도 이상할것 없는 이 분단국가 휴전중이 나라에서 전쟁에대해서 그저 일어나면 무서운일. 안일어나면 좋겠다. 그런 안일하고 태평한 생각만 하고 사니까.. 에효... | 15.03.02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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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너희 부모님, 형제들이 죽고 집이 무너져 내리면 그때서야 실감 나겠지. 정신 차려라.. 대한민국에 살면서 그나이 되도록 전쟁이라는 개념을 니들이 반대한다고 일어나는가 찬성한다고 일어나는가로 왈가왈부 하려하지말고 니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북한이 마음먹고 도발을 자행하고 그런대도 반대하고 반격을 가하지않으면 그 도발을 점점 더 피해가 막심한 도발로 돌아오는거다. | 15.03.02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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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에 가만히 있고 참전용사 모욕하자는 사람 아무도 없음. 참전 경험도 없으면서 괜한 북풍 몰이 하며 과격한 행동하는 사람 비난하는 거 뿐. 본인도 전쟁경험 없으면서 군대 갔다온 한국 남자라면 다 아는 사실을 뭐 그리 길게 떠듭니까. | 15.03.02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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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죠의 글을 읽다보니... 전쟁을 각오하고서라도 북한은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던 자식들 전부 미국인인 국회의원과 고개를 숙여서라도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던 자식을 현역병으로 보낸 국방부 대변인의 대화 모습이 떠오른다.. | 15.03.02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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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틀린 말도 아닌데 발끈하는 댓글들 보니 우라나라에서도 세뇌교육이 참 엄청난 수준까지 된듯.. | 15.03.02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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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에 불리한 이슈에 자주 등장하는 어버이연합회니 해병대 전우회니 하는 것들을 보면 625는 커녕 월남전 참전도 제대로 안한이들이 태반이란게 맞는 얘기고 특히 625가 아닌 월남전 참전은 미국이 사기쳐서 일으킨 전쟁에서 꼭두각시 역할하던 것이라 솔직히 우리나라 안보와는 별로 상관 없었음 오히려 박정희나 전두환이 월남전때 우리나라 젊은이들 피팔아서 돈과 권력 꼬불친게 안타까울 뿐이고... 솔직히 월남전 파병은 이라크전 파병과 비슷한 사유이나 전투병이 들어갔다는게 차이라고 봐야할듯.. 여튼 가스통차고다니는 꼰대들은 상당히 말같잖은 주장을 한다는게 핵심. | 15.03.02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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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죠/ 지금 님이 그렇게 빨갱이라고 욕하는 비전쟁론자 자식들과 비전쟁론자들이 님이 그렇게 이빨털고 하자는 전쟁에 가장 앞에서 싸울사람들이란거 생각 안들죠? 전쟁이란 말이 쉽게 나오는 족속 치고 용감하게 자기 할말 하며 불의와 싸우는 인간 못봤어요. | 15.03.02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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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루비/당사자의 아드님께서 이렇게 직접 이야기를 하셔야 될 정도로 무뢰배가 횡횡하는 세상이 되어 제가 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 15.03.02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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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죠 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가관이네요. 전쟁이 무서워서 하지말자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겪은 사람들은 반대를 한다는 이야기인데. 혼자서 국방정의를 떠맡은 애드벌룬의 광고용 메가폰이라도 되는듯 주절거리는 뽐새가 딱 전쟁통에 뒤에서 떠벌일 독전관의 모습이군요 | 15.04.13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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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위대하신 분의 성함을 가리시니.. 아쉽습니다
15.03.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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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15.03.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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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개인적으로 저 훈장 정말싫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6.25 참전하셨는데 고작 국가가 준다는건 저 쇠쪼가리 하나밖에 없다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실제 명예도 그 무엇도 없어요
15.03.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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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감. | 15.03.01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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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감면 혹은 무료 이런 혜택 있을 텐데요~ 실제로 친구가 그 혜택으로 학교 공짜로 다니더군요 | 15.03.01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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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입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전쟁중 부상으로 장애판정을 받으셨지만 할아버지 세대까지, 그것도 정말 적은 혜택밖에 못보십니다. 돌아가시거나 혹은 고엽제같은 특수상황이 아니면 거의 힘들다고 하더군요 | 15.03.01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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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죠 | 15.03.02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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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ㅠ
15.03.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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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넘치는군요
15.03.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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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할아버지도 참전용사십니다. 올해 84세..에 1월에 돌아가셨죠.
15.03.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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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위대한 영웅 한 분을 알았습니다.
15.03.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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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진짜 잘 챙겨줘야 할 사람들에겐 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충성만을 강요한다면....이 나라에 미래는 참 어두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5.03.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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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15.03.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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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4줄짜리 무공훈장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요즘있는 왠만한 별들도 못달고 있는 훈장인데. 존경스럽습니다. 무공훈장도 무공훈장이지만 6.25 참전기장과 국난극복기장 볼때마다 짠하네요...
15.03.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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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고 훌륭하신 어르신입니다!
15.03.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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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시고 감사합니다
15.03.0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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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좋은 조부모가 있다는거에 부럽네요. 참고로 즈희 외조부모는 흠....참....험.............쪽팔려서 애길못하겠네.
15.03.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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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할아버지도 육군 대령으로 전역을 했는데 어렸을 때 해준 얘기가 김일성이 빨갱이라고 욕을 아주 막하더던데... 외가집에 가면 저런 훈장이 있던데 뭔지도 관심을 안가졌던 나를 반성해봅니다.
15.03.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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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아버지댁에도 6.25 때 받은 훈장잇어요 . 화랑무공훈장 이라고. 그.. 할아버지 께서 전투중에 순간 발을 헛디뎌서 굴러 떨어지셧는데 정신차리고 나니. 북한군 소령 이 자신을 내려 다 보고 있엇더라하죠 . 그래서 포로 로 있으셧다가 . 휴전후 포로교환때 돌아오셧습니다
15.03.0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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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15.03.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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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건가 했더니...! 저희 할아버지도 받으신 을지무공훈장이군요... 생전에 살아계실때 무용담이라던지 그런 얘기를 하나도 안하셔서 지금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15.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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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할아버지는 낙동강전투에서 총상을 당하셔서 후방으로 후송되셨다고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아이러닉 하게도 그 부상 덕분에... 할아버지는 고향마을에서 살아서 돌아온 몇 안되는 가장이 되셨다고..... 아버지 말씀이 동네에 "아부지가 있는 친구들보다 없는 친구들이 더 많았다"는 말에 전쟁이 얼마나 혹독하나것인지 느끼게 된적이 있어요
15.03.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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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발뻗고 잘수 있죠.
15.03.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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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 대한 언급은 참전 용사 모두 꺼려하더군요 저희 할아버지는 낙동강전선 보급부대에서 근무하셨다는데 군생활 관련 전혀 이야기하는걸 본적 없구요 세계2차대전과 한국전쟁 모두 겪은 미국 퇴역군인에게 겪었던 전쟁에 대해 물어보면 한국전쟁은 언급도 하기 싫어한다죠. 추위와 배고픔 열악한 환경만 생각난다고... 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한다고 하네요 할아버지가 정말 존경받으실만한 분이네요
15.03.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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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할아버님이셨군요 감사합니다.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15.03.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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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의 본가 쪽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두분 전부 참전용사이신데 애초에 전쟁때 어땟는지 묻는것도 실례스럽긴 하지만.. 이야기를 잘 안하시더라구요.. 최근에 몸이 편찮아셔서 병원에 입원 하셧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야기를 좀 들었죠..
15.03.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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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와이프가 중국사람인데 처가방문시 장인어른 지인이 오셔셔 식사하는데 한국사람이라하니 한국전쟁에 중동군으로 참전했다 하시더군요. 저를 지긋히 보시더니 어떤 한말씀을하는데 순간 멍 했습니다..." 할머니 물 좀 주세요.. 뜨거운 물 좀 주세요..." 정확히 한국말로 말씀하시더군요. 순간 많은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당시에는 적군이였어도 그들나름데로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얼마나 추웠으면 그말을 지금도 기억할까요......그것도 또렸히 말이지요.
15.03.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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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번째 추천이군요...글 잘봤습니다... 지금 이 때를 있게 만들어주신 분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5.05.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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