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하기에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제가 12월 중순부터 일본으로 일하러 가기 때문에
아쉽게도 길티기어 이그저드 사인 한국어판을 구입하는 건 내년 초에나 가능할 듯 싶어
파크라이4를 끝으로 올해의 게임 수집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역시 WOR-3305 만한 선반이 없는것 같습니다. 품귀현상이 자주 벌어지는 제품이라서
대체품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썩 마음에 드는 걸 찾기 힘드네요.
나중에 위유를 사고자 합니다만 그 때는 또 어떤 선반을 써야할지 살짝 고민됩니다.
작년에 비해서 플스3 게임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조금 허전한 감도 있지만
앞으로는 플스4를 주로 가지고 놀 것이므로 미련을 덜어볼까 합니다.
원래 플스2 게임들은 더 들일 생각이 없었는데
위닝일레븐 구 시리즈들을 모으다보니 빈 공간이 적어져서 조금 보기 흉하게 정리되버렸습니다.
엑박을 상징하는 작품들입니다. 이 중에서 엔딩을 본 건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뿐이라서 쑥쓰럽네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및 그 외 총질게임들입니다.
콜오브듀티3,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다크니스, 바이너리 도메인이 아직 엔딩을 못 본 작품들입니다.
그 대신 모던워페어 시리즈, 블랙옵스 시리즈를 엔딩 보고 멀티플레이도 많이 즐겼으니 괜찮다 싶습니다.
엑스박스 구매의 첫 이유는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와 헤일로 시리즈 + 베요네타, 레드데드리뎀션 때문이었지만
가장 보람찬 수집품들이 위 사진의 케이브 슈팅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엔딩 자체는 금방 볼 수 있는 게임들인데
우습게도 저 중에 깨 본 작품은 하나도 없네요. 뭐 언젠가는 클리어하겠죠ㅎㅎ
그 외 슈팅게임들입니다. (에이스컴뱃이 뭔가 다른듯 하지만 플라이트 슈팅이니 너그러이 포함해주세요)
당시에 돈이 썩어났는지(;;) 라이덴 파이터스 에이시스는 11만원인가 주고 구입한듯 한데 이건 또 언제 깨보나 싶네요.
저 중에도 클리어한 게임은 없는데 이럴 땐 수집욕이란게 조금 무서울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 동료한테 무료나눔받은 작품이랑 케이스갈이용 게임이랑 그냥 B급 감성에 좋아서 구입한 게임 등등입니다.
엔딩을 본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2, 어쌔신 크리드3입니다.
제가 엑박에서 제일 좋아하는 액션게임들(닌자가이덴 시리즈,베요네타) 및 스포츠 게임 등등입니다.
엔딩 본 게임은 닌자가이덴2입니다. 사실 스포츠 레이싱 종류의 게임들은 엔딩을 본다는게 그리 중요한가 싶은 기분입니다.
플스1 게임들은 완전 추억삼아 소장하는 작품들이라서 클리어한건 바이오하자드1, 비시바시 스페셜 시리즈랑, 메탈기어솔리드 뿐이네요.
플스2 코나미 게임들입니다.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는 전부 클리어했답니다. 아누비스ZOE도 클리어했네요.
플스2 남코, 캡콤, 코에이 게임들입니다. 다행히 돈 아깝지 않게도 이것들은 대부분 엔딩을 본 작품들입니다.
에이스컴뱃5, 뷰티플죠, 클락타워3, 아우토 모델리스타, 귀무자1, 신귀무자 정도가 아직 클리어 못 한 게임들이네요.
(클리어가 10작품, 미클리어가 6작품이면 뭐 나름....)
촬영 도중 받침대가 무너져서 동생 이불 위에 타이틀을 늘어놓고 찍은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저 사진상에서 제가 엔딩을 본 게임은 절체절명도시 뿐이네요.
씨맨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킹오브파이터2000, 길티기어이그젝스, 번아웃 리벤지, 건그레이브 시리즈가 엔딩 본 작품입니다.
사실 번아웃 리벤지는 플스2판으로 너무 뽕을 뽑아서 (레이싱 게임을 80시간이나 할 줄은 몰랐네요)
그래픽을 많이 손 본 엑박판도 사실 그렇게 열심히 가지고 놀 의욕이 잘 안 생기네요;;
마침 플스4도 기본적으로 헤드셋(이어셋?)이 제공되니, 씨맨같은 음성인식 육성게임이 나와줘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딱히 할 말없는 나머지 플스2 게임들입니다. 호기심에 사봤다가 조금 건드리곤 다시 안 트는 작품들이죠.
플스3 롤플레잉 게임들입니다. (뒷표지의 공식표기 기준) 플스2 시절 추억 때문에 디스가이아D2를 상당히 기대하며 구입했는데
깜짝 한국어판 발매에 한 번 피를 토하고, 한국어판의 잦은 프리징에 두 번 피를 토하면서 어영부영 봉인중인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저 중에 엔딩을 본 작품은 드래곤즈 크라운입니다.
다른 게임들을 안 깬 만큼, 이 게임만 112시간을 넘게 가지고 놀면서 '보정'을 한 셈 치고 있습니다.
플스3 어드벤쳐 게임들입니다. (이것들도 뒷표지 표기 기준)
메인컨텐츠가 긴 편이 아니므로 세 작품 모두 엔딩은 봤습니다. 멀티엔딩까지 챙겨볼 생각이 안 들 뿐이지요.
뭐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한 번 클리어한 게임은 다시 안 건드리니까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플스3 육성, 리듬 게임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원포올 제외하면 다 클리어 한 작품입니다.
애초에 원포올이 워낙 방대한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시간 이상 가지고 놀아봐야 시작도 안 한 기분이 드는 수준이라 ㅎㅎ;;
플스3 스포츠 게임입니다. 엔딩 보는 게 중요한 게임이 아니란 판단이 드므로 깨작깨작 가지고 노는 수준입니다.
플스3 대전격투 게임입니다. 혹시 아케이드 모드에서 한 명 이상의 캐릭터로 엔딩을 본 것도 '클리어'라 칠 수 있다면
저 중에서 철권6와 태그토너먼트2는 '클리어'했답니다. ㅎㅎ 가장 손대기 겁나는 작품은 블레이블루. 스토리모드 길어보여서요.
플스3의 핵심 소장품입니다. 저 개인 기준으로 단언컨데 이것들을 사놓고 엔딩을 안 봤으면 헛돈 쓴거지요. 아무렴요.
그런데 맥스페인3랑 메탈기어라이징은 제작사가 같다는 이유로 저 같이 찍혔을 뿐이지 '인생최고의 대작'같은 표현은 아껴야할 게임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사실은 위 사진의 게임들은 전부 엔딩을 본 작품이랍니다.
플스3 액션게임입니다. (뒷표지 표기 기준)
도쿄정글, 퍼피티어, 닌자가이덴3 시리즈는 엔딩을 본 작품입니다.
풀수3 스다고이치 제작 액션게임입니다.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는 투박한 게임들이지만
B급 감성에 매력을 느끼는 제 취향 상 수집품 느낌으로 구입한 작품들입니다.
플스3 레이싱 게임입니다. 장르 탓에 엔딩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라이센스 모드 진행중에 뜬금없이 스탭롤이 떠서
그란투리스모5가 유일하게 '클리어'한 작품이랍니다.
플스3 독점 FPS 입니다. 데모 조금 깨작거리다가 정식판 구매한 것들이라 딱히 할 말이 없네요.
플스3 콜오브듀티 시리즈입니다. 전부 엔딩 본 상태. (블랙옵스2가 유독 긴 편이었지 다른 시리즈는 싱글이 워낙 짧아서..ㅎ)
플스3 나머지 FPS입니다. 덤핑때문에 그냥 수집용으로 산 울펜슈타인,
케이스갈이(듀크뉴캠,브링크)와 멀티플레이 목적(배틀필드 시리즈)으로 구입한 게임들이라 엔딩 본 게 없네요.
플스3 TPS게임입니다. 원래 엔딩이란게 없는 식물대좀비 가든워페어와 데빌스카르텔을 빼고
뱅퀴시는 엔딩을 본 상태입니다. 가든워페어야 워낙 자주 플레이해서 괜찮은데 데빌스카르텔이 돈값을 안하고 있네요.
플스4 리마스터 게임들입니다. GTA5는 갓 구입한 상태라 어쩔수없고, 툼레이더와 라스트오브어스는 잘 엔딩 봤습니다.
GTA5는 플삼으로 몇 십 시간을 이미 했던 작품이라서 현 시점에서는 좀 더 신선한 파크라이4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플스4 유비소프트 게임들입니다. 유니티는 발매당일에 샀다가 패치 기다리며 강제 봉인중이고(...)
블랙프래그는 플스4 살 때 함께 구입했던 게임이라 진작에 엔딩 본 상태고,
파크라이4가 요즘 진행중인 작품인데
23시간을 넘게 하는데도 엔딩의 기미가 안 보이는것에 놀라는 중입니다.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를 샛길로 빠지게 만드는 구조가 영리하다 봐야겠지요.
주말이 지나기 전에 클리어 할 거로 예상합니다.
플스4 스포츠 게임들입니다. EA에서 나온 것들은 혼자서도 한두달씩 갖고 놀았으니 크게 미련이 없는데,
위닝일레븐이 아직 구입 초기다보니 충분히 돈값을 못하고있네요. (많이 못 가지고 놀았단 의미. 게임 폄하하는게 아녜요)
며칠전 위닝 좋아하는 사촌 형과 협동플레이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진행해서 만족감을 얻고 있습니다.
플스4 FPS게임들입니다. 전부 엔딩 본 상태입니다. 고스트가 좀 애매하긴 한데 전반적으로 다 재밌게 가지고 논 작품들입니다.
플스4 나머지 게임들입니다. 전부 엔딩을 본 상태입니다. (플스3때도 언급했듯 가든워페어는 멀티전용 게임이니 엔딩 논하기도 웃기죠 ㅎ)
좀 애매한게 전국무쌍4입니다. 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하진 못했지만, 약 3분의 2는 끝내놨으니 깬 셈 치렵니다.
비타 게임들입니다. 오보로 무라마사, 그라비티 러시, 모두의 골프6가 아직 엔딩을 못 본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얼마전 게임팩들을 휴대하고 다니던 케이스를 분실하는 탓에
사진 상의 패키지들은 전부 빈 곽이랍니다. 피눈물 나네요 으으... 그라비티 러시만 비타 본체에 꼽혀있어서 무사합니다.
게임들을 다시 사더라도 이후로는 여러게임들을 한 케이스에 휴대하는 건 그만두려고요.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는 일본에서 다시 사면 되겠다 싶습니다.
장식품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클리어한 게임들이 많았다고 여겨지는 현 소장품들이었습니다.
특히 플스4는 초창기에 구입을 한 덕에 한 달에 한두개씩만 바로바로 신작을 구매하다보니
클리어 비율이 높아서 경제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비타 게임들 분실한 상실감 탓에 올해가 마냥 상쾌하진 않지만요;;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또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지으시고 내년에도 즐거운 취미생활을 영유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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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새도모르게 정말 신속히 베스트글에 등록되었군요. 작년에 이어 또 명예의전당에 오른 것에 대해
스스로 놀람과 동시에 관리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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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게임들도 부럽지만 게임을 하실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게 더 부럽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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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꼼은이님 말씀 덕에 제게 주어진 이 시간적 여유란 게 얼마나 다행인지 상기하게 됩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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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합니다!!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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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합니다!!루리웹! | 14.11.27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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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방 간판이 보이면 들러볼까 싶다가도 집 생각 나서 발걸음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 14.11.27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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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웃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11.28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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