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하는  친구녀석이 사용하던 페마 e98 머신이 갑자기 작동이 안되서 as기사분한테 맞겼다가 수리비가 너무 나와서

 

 제가 손봐준다고 한뒤에 손보게 되었습니다. 구입한지 연식이 좀 있는 머신이라 담달에나 다른 친구녀석과 오버홀 한번

 

해줄려고 했는데 온김에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꼬인데다가 혼자 작업하게 되니 정말 이런저런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가져 오자 마자 케이스만 분해한뒤의 사진입니다.

 

 

 

 

 

       일단 오버홀 할것이기 때문에 주변의 선들을 분해합니다.

 

 

 

 

 

                     외곽쪽의 배관은 분해 후 잘 모아둔뒤에 안쪽의 배관은 보일러를 분해한 뒤에 작업합니다.

 

 

 

 

                                  

                              보일러 분해 후의 모습입니다. 정말 별별 욕을 하며 죄다 닦았습니다.

 

                            

                            보일러 전부 분해 후 히터의 모습입니다. 저 검은색이 전부 스케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위의 부품은 가압펌프인데 머신의 추출문제에 원인 중 하나 입니다.

 

 

                                또다른 문제중 하나인 모터 입니다. 모터 고장은 저는 처음 경험해 보는거 였네요. 참고하시라고 가져올 때

                              라마 모터 옆에서 사진 한번 찍었습니다. (정말 눈에 뛰게 큽니다. 라마가 비싼 이유중 하나져)

 

 

 

 

                                      기본 골격만 남기고 전부 분해 후의 사진입니다.                               

 

 

                                                                           플로워 미터는 구연산에 넣지 못해서 구연산 용액으로 채워만 두었네요.

 

 

 

보일러를 구연산 용액에 넣은 후 1일 경과 후 모습입니다.

 

 

                   

한참 씻어서 말렸습니다.

 

 

구하는데 한참 고생한 히터 가스겟입니다. 저기 보일러와 히터 사이에 얇은 가스겟인데 원래 있던게 경화되어서

전부 부셔져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이곳저곳 알아 봤는데 도저히 못구해서 라마 가스겟을 구해서 사용했습니다.)

 

 

이번 작업하며 나온 스케일은 따로 보여드리긴 그런거 같고 위에 스케일은 열교환기에서만 나온것들입니다.

(정말 한참 흔들고 긁어서 빼냈네요.) 원래 안에서 엄청 나왔는데 구연산 가져다 버리면서 같이 쓸려 갔습니다.

 

 

 

 

 

 

조립 후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삐까뻔쩍하게 보일려고 엄청 닦았습니다.)

 

 

친구 녀석 매장입니다.

 

 

 

   설치를 끝낸 모습입니다.

(원래 다음날 갔다 줄려고 했다가 더 가지고 있어서 공간차리하는것도 보기 싫어서 무리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커피 머신이라는게 관리만 꾸준이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서 머신 관리에 관해 이것저것 알려 주었으니

 

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ps. 흠 이것을 음갤에 올려야 할지 어디에 올려야 할지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리네요. 일단 작업실에서 작업한거니

기타 쯤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렸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