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반죽 만들기 귀찮 + 모르니 믹스 사서 썼습니다.

정말 편하네요. 그렇다고 시간이 조금 걸리는건 아니네요. 숙성 시켜줘야 되서요.

치즈만 채우기에는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니 양파에 고기도 준비합니다.

반죽을 밀어서 틀에 넣고

양파 + 고기 + 치즈를 많이 듬뿍 채웠습니다.

반죽을 얇게 한장 더 밀어서 위를 덮어주고 숨구멍 내줬습니다.

토마토 소스 올리고 오븐에 25분 정도 돌렸습니다.

꺼내는데 힘들었네요. 들어 올릴 방법이 없어서 고생했습니다.ㅎ

비쥬얼 죽이네요.

바로 잘랐더니 치즈가 옆으로 나와서 모양이 무너지는데

살짝 식으니까 잘 짤립니다.

그리고 남은 짜투리로는 단팥빵을 만들었습니다. 어따 써먹을데가 없어서요.

이것도 맛있네요. 

피자가 입에 들어가는 순간 와 이거 장난아니다 엄청 맛있네 했는데 형은 반죽에서 밀가루맛이 난다 어쩌네 하네요.

뭐 저만 맛있으면 되죠. 뭐.

귀찮긴 하지만 어렵지 않고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저번에 만든건 와갤요리 같이 되버려서 다시 해봤습니다. 만드는법 찾아보고 할껄 그냥 해서 망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