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이후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풍경사진은 거진 안올리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창경궁 야간개방에 다녀오게 되어 몇 장만 섞겠습니다 ㅎㅎ
하루 천명 제한인데도 꽤나 북적이는 느낌..
야간에 보는 궁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물론 그 시절에 이런 불빛은 없었겠지만 밤에 이 곳을 거닐었을거라 생각하니 뭔가 벅차오르더군요
연못에는 이런식으로 예술가와 콜라보를 해서 작은 예술작품도 진행중이였구요..
암표를 2~3만원씩 받고 팔던데 저는 좋은 기회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아주 만족했습니다.
보고 나와서 종로 방통대 앞에서 둘둘치킨을 먹었습니다.
원래 골뱅이 무침과 치킨을 좋아하는데
두개가 같이 있는 메뉴가 있어 신났어요ㅋㅋ
겉보기엔 크게 특색있지 않아보였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저는 지방에 살아서 둘둘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골뱅이 무침 또한 훌륭합니다.
요건 다음날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사 먹은 츄러스.
나름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맛있네요.
직접 반죽해서 바로 튀겨 주는데 대기 시간도 길지 않으면서 회전율이 좋더라구요
초콜렛에 찍어먹으니 꿀맛!
아메리카노와 같이 나오는 세트를 시켜서 받았는데
컵홀더에 로고가 츄러스 모양이네요 ㅎㅎㅎ
요건 청년장사꾼들 모여있는 우사단길의 목살 스테이크 버거!
내리쬐는 햇빛에 하루종일 숯불에 목살을 굽고 계시는 여성분들을 보니
딱히 마음이 편하진 않았습니다만....
한입 먹어보고 생각이 바뀜ㅋ 올ㅋ 졸맛ㅋ
5천 5백원인데 왠만한 햄버거보다 낫습니다
고기값이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안..
단순한 구성인데 저 코울슬로 정말 맛있더군요
요건 쌈지길 구경하고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똥모양 똥빵을 팔긴 하던데 붕어빵이랑 맛이 똑같을 것 같아서 사먹진 않았습니다
외국인 상대로 팔때는 SHIT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좀 저속하게 느껴지던데 차라리 poo-poo 정도로 귀엽게 말했으면 어떨까..
서울 여행 끝나고 치맥을 먹으러 무봤나촌닭에 왔습니다.
맥주가 더럽게 맛없네요
탄산수에 보리 섞은 느낌입니다
닭도 짜고 맵고
예전만 못하네요. 빠르게 먹고 이동했습니다.
즐겨 찾는 펍입니다
더치 맥주 고소한게 참 맛납니다
요게 맥주도둑
기분 좋은 cheers
이번에 소세지가 바뀌었네요
수제 소세지인데 말 그대로 정말 수제 소세지입니다.
목장에서 바로 소세지를 받아와서 공정을 거치지 않고
소규모 인원이 손으로 만드는 소세지라고 하는데
독일 가정집에서 맛봤던 수제 소세지랑 맛이 너무 흡사합니다
정말 맛있기도 하고 독일 생각도 나서 아주 즐겁게 맛봤습니다
육질부터가 다릅니다.
항상 컵 세척에 신경을 쓰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엔젤링
사실 더치맥주 같은걸 마시면 쉽게 생기지만 이번엔 생맥을 마시고 찍어봤습니다.
또 다음날 해장하러 갈비찜 먹으러 온 집.
이 집은 서비스로 묵사발과 냉면이 나옵니다
묵사발 정말 맛있어요 새콤달콤
소 갈비찜 후드리챱챱 해주고 볶음밥도 먹어줍니다.
아쉽게도 핀이 조금 나갔네요..
냉면으로 마무리.
운동하는 곳에서 오늘 인바디 체크를 했는데
정확히 1.5키로가 늘어 있었습니다.
당황하는 트레이너...
다행히 체지방은 늘지 않았더군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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