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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1kg 35만원짜리 자연산 송이버섯.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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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9078 | 댓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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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진짜 레알입니다..ㅠㅠ
14.10.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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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송이가 비싼게 모두 자연산입니다. 송이 인공재배법을 개발하는 사람은 떼돈 벌겁니다.
14.10.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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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14.10.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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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 | 14.10.02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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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우람하네요
14.10.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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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더 대단합니다. | 14.10.02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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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보니 제건 뻔데기군요...ㅜㅜ | 14.10.03 0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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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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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0.02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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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본적 한번도 없는데~어떤향이 나는지 진짜 궁금하다~
14.10.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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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랄까...입에서 솔향기가 난다고 해야하나.. 육즙도 하아...제가 아는 루리웹 모 형님께 말씀드렸더니. 솔의눈에 송이버섯넣어서 드신다고..-0- | 14.10.02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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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생하는 버섯중 송이는 버섯의 제왕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이 한번 먹으면 다른 버섯과의 격이 확실히 느껴지지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가볍게 구워먹거나 무우넣은 맑은 쇠고기국에 송이를 넣어서 끓여먹으면 지상에 비교할 맛이 없는 환상적인 향이 납니다. | 14.10.03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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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담아주고 송이버섯 얇게 썰어서 밥에 얹은 후 랩 씌워서 송이버섯 살짝 익을 정도만 전자렌지 돌려준 다음에 간장 참기름 깨소금 다진파로 만든 양념장이랑 비벼 먹으면 캬~
14.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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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 괜춘하네요.. | 14.10.02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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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고기값 회값 저리가라넹 처음 봤당;
14.10.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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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같이가신분들이랑 한우갈비살에 드셨다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갈비살값은 버섯1kg의 반값도 안나왔다능.. | 14.10.02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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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ㅎㄷㄷ하지만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와
14.10.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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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환상입니다. | 14.10.02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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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품이 60만대에 거래 되고요 2,3등품 싸게 받아 오신거 같네여 맛있겠네요
14.10.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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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신 엄마말로는 제일좋은거 다 드시고 남은거 가져온거라고 하시는데. 처음에 60짜리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특상품은 다 드시고 온듯..-0- | 14.10.02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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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버지께서 산에 가셔서 송이 엄청 따오셨었는데 항상 이게 1kg 에 십만원이 넘어 하셨었는데 진짜 였네요 ..
14.10.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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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진짜 레알입니다..ㅠㅠ | 14.10.02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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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송이 딱 한번 먹어봤는데... 그것도 닭갈비에 쬐~끔 들어있는... 근데 진짜 향긋한 버섯향이 확 올라오는게 정말 맛있더군요.
14.10.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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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가 비싼게 모두 자연산입니다. 송이 인공재배법을 개발하는 사람은 떼돈 벌겁니다. | 14.10.02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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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 말입니다.ㅋㅋㅋㅋㅋ | 14.10.02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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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퍼진 송이는 싼값으로 살수도 있어요. 솔직히 모양은 안나도 맛은 같아요. 일본에서 온 지인에게 라면에 퍼진 송이 썰어넣고 밥 지을때 송이 썰어넣고 했더니 진짜 재벌집 아들이냐고 물어봤더라는 우스개도 있을 정도니까요. 일본애들 송이 슬라이스를 - 어, 저 사진같은 고급품 - 가지고 다니면서 힘들때 향만 맡는다는 애들도 있으니 단순한 우스개는 아닐거 같네요. 저 역시 고향이 강원도 깡촌이라 퍼진 송이는 추석때면 얼마든지 구하고 왜간장 짱아찌 만들면 교환학생이던 일본넘은 진짜 눈빛이 초롱초롱.... (넘이 아닌 여자였으면 결혼했을짇 모르지만... ASKY)
14.10.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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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쩌리 송이는 공짜로 받아오셔서 찌개끓여넣고 드셨다고 합니다.;;; 비쌀때는 1kg에 100만원 육박할때도 있다네요 | 14.10.02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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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부자웹...흐늒..
14.10.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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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능이버섯 2위 송이버섯 3위 표고버섯이라는 말이 있는데 1위와 2위는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을뿐이고... ㅠ_ㅠ 시중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 새송이 버섯은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개발된거라 맛과 향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씹는 느낌은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새송이버섯에 솔잎을 같이 씹으면 송이버섯 맛이 날까요? ㅋㅋㅋ
14.10.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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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저 하나만 주세여
14.10.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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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송이를 못먹어서 새송이만 먹네요... 능이는 간혹 먹어보긴 했는데 송이버섯은 아직 못먹어봤습니다;;
14.10.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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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사는 나는 무슨맛인지 감도 못잡겠다
14.10.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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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인삼, 산삼 다음으로 저거 획득하면 진짜 대박이겠네요
14.10.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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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산에 송이가 나서 매일 따서 파는데 오늘자 시세로 매입할때 1키로 1등품 47만원이더군요;;; 진짜 사먹는 사람은 얼마나 내고 사는거지...
14.10.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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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극히 서민입맛이라.. 크레파스맛이 나더라고요ㅠㅠ 향이 진한것은 잘 못 먹겠어요
14.10.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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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죠ㅎㅎ 저도 새송이는 좋이하는데 송이는 그닥 선호하지는 않네요ㅠ 송이향 향수 엑기스를 입에다 들이 붓는듯한 맛!
14.10.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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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영주바로옆 봉화사는사람으로..간간히 산에가서 ㅁㅁ곤했었는데..올해는 비가 한참안오다 오다해서 결국은 못ㅁㅁ었네요.. 솔직히 선물용아니면 비싼거보다는 산지에서 정지품사서 드시는게 제일좋아요. 맛은다를게없는데 다만 모양이 안나서 가격이싼거니..
14.10.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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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송이가 쌀때 사서 먹어봤는데 등외 제품 (갓이 넓은거)와 1등급이랑 향이랑 맛차이가 크게 안났음.. 모양은 별로긴했지만..
14.10.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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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종류를 안좋아해서 잘 안먹다가 처음 송이를 먹고 정말 큰 감동을 받은 뒤로 여러 버섯들까지 다 잘먹게되었습니다.
14.10.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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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한번 어머니께서 구워주셔서 자연산 송이를 구워주셨는데, 당시에는 어려서 그런지 흙냄새만 난다고 느끼고 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지금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ㅠㅠ
14.10.0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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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때문에 도로나 등산로마다 노끈으로 줄 다 쳐놔서 보기도 안좋고 진짜 ㅠㅠ
14.10.0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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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은 뭐같이(?) 생긴게 좋다는 말이 진짜인가요?
14.10.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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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죠 참기름+소금해서 먹으면 캬.. 아침밥안먹고 저것만 먹고 나가면 후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이 잔잔하게 향만 입에 남는게
14.10.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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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처럼 각종야채+소고기+송이 넣어서 볶음해먹으면 맛있죠..ㅎㅎ
14.10.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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