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기념으로 3년간 써온 k-r을 처분해서 사진이 화질구지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산 냉정에 있던 경양식 돈까스집.

양산 덕계에 있는 추어탕집.

1인 7천원인데 찬이 굉장히 잘나와서 좋아하는 집이에요.

편하게 해먹는...(..)

제가 자주 사먹는 냉동 볶음밥 브랜드(천일)에서 나온건데 다른 회사의 코코넛쉬림프? 인가 그거보다 훨 낫더라구요. 간도 적절.

아버지랑 부산 하단에서 먹은 매운갈비찜+소고기전골 세트.

분명 보통맛을 시켰는데 짚신 50%정도의 매운맛이 나와서 고생했어요...

대신 갈비찜은 집에서 오쿠로 한 것 처럼 살이 살살 녹아서 굿굿.

어제 고딩 친구들이랑 1차로 교촌치킨 달리고 2차로 먹은 조마루 감자탕 해장국.

'술값으로 차라리 음식을 더 시키자' 가 모토인 모임이라 이 날도 술없이 고기만 잔뜩 먹었네요.

오늘 저녁으로 먹은 양산 덕계의 샤브향.

거의 3년 넘게 단골집인데... 프렌차이즈지만 요 집이 다른곳보다 리필도 잘해주고 친절하고 해서 자주 찾는 집이에요.

목욕탕 가서 피부 대패질 한 번 싹-하고 들린 설빙.

새로나온 딸기 설빙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에요!

덤으로 시켜본 치즈 인절미 토스트.

양이... 

그리고 마지막 음식은 역시 치느님으로 마무리.

오늘(24일) 공군으로 입대하게 되었는데 사실 아직도 잘 실감이 안나네요.

솔직히 고3때 까지만해도 통일돼서 군대안갈줄 알았는데... 허허...

여튼 음갤에 요리해서 사진 올리는게 낙이었는데 당분간 못하게 돼서 너무 아쉬워요.

더 좋아진 카메라로 맛있는 음식 사진 올릴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음갤분들 건강하시고- 얼마 안남은 한해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