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엔 자작은 아닙니다^^
블로그에도 올려서 글이 같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주말 일요일 저녁이라 상큼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먹는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급하게 백화점에서 살 물건이 있어
후다닥 신세계백화점(본점)에 들러 물건구입 후
지하 1층 푸드마켓으로 돌진!
기존 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식당이 입점하여
예전보다 훨씬 더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물론 가격은 약간 높은 편 입니다.
점심먹기 애매한 시간이라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바르다 김선생으로 찾아갑니다.
요즘들어 분식의 전쟁이라고 할만큼 김밥전문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몇년전만하더라도 떡볶이가 대세였다면 2014년은 김밥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네요.
특히 김밥의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이 통하고 있습니다.
바르다 김선생은 기존에 떡볶이 열풍을 주도한
죠스떡볶이의 죠스푸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김밥전문점입니다.
솔직히 이번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처음 접해봐서(;;)
기대반 걱정반 하고 김밥을 구입했네요.
메뉴는 상단과 같이 여러 종류의 김밥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는거라 불고기/제육김밥으로 선택!
가격은 보시면 알겠지만 후덜덜합니다.
한줄에 5,800원.. 흠.
일단 김선생 매장주변 대기자 및 이동하시는분이 워낙 많아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무작정 구입하는게 아니라 일단 메뉴를 주문 후 대기번호를 부르면
받아가는 형식입니다.
왼쪽에 보시면 결재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고 전 바로 옆으로 와서
왼쪽에 보시면 결재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고 전 바로 옆으로 와서
김밥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앞에 주문이 워낙 많이 밀려 있고
심지어 앉을 자리도 없어 그냥 테이크아웃으로 요청했습니다.
'정말 김밥으로 성공 할수 있구나' 라는 느낌을 계속 받고있습니다.
대기가 길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일하시는 종업원들께서
대기가 길어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일하시는 종업원들께서
김밥만드는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좀더 찍고 싶었으나 대기자 분들이 많아 찍기 민망해서 ^^
여러명에서 김밥을 척척 말고계셨습니다.
원체 주문이 밀려서인지 몰라도 김밥마는 속도는
정말 빨랐습니다.
그리고 포장 후 집으로 도착!
비닐포장에도 신경을 썼군요.
바르다 김선생
참 이름 독특하고 한번에 딱 기억나도록 잘 지은거 같습니다.
비닐봉지 제거 후 찰칵.
비닐봉지 제거 후 찰칵.
포장된 젓가락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김밥이 보입니다.
옆으로 보니 문구가 하나 있네요.
바른 사람 / 바른 마음 / 바른 재료
겉종이 포장을 벗겨봅니다.
겉종이 포장을 벗겨봅니다.
포장하면서 이동시 김밥이 약간 옆으로 쏠려서
모양이 조금 흐트러 졌습니다 ㅜㅜ
투명 플라스틱 커버 제거!
김밥 표면에서 윤기가 흐르네요 흐흐
김밥 둘레는 일반 김밥천국보다 좀더 두껍습니다.
근데 양이 좀 작아보입니다.
아 그리고 주문할때 저는 불고기와 제육이 같이 들어가 있는줄 알았는데
반반으로 포장이 되어있었네요(제육 반줄,불고기 반줄)
이렇게 반반으로 먹는건 처음입니다^^
제육 김밥 모습.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동시 움직여서 밥쪽에 소스가 약간 뭍었네요 ㅜ
구성물을 대충 보면 밥량이 보통김밥보다 많이 적고
내용물(제육,단무지,채소 등등)이 더 많습니다.
약간 언밸런스 한데 직접먹어보니
생각보다 내용물이 짜지않고 밥이 적어도 잘 어울리네요
마치 제육덮밥을 먹는 느낌?
요건 불고기 김밥
제육대비 약간 내용물이 다릅니다(우엉추가)
저는 제육보다 불고기가 더 맛난거 같았습니다.
김밥먹다 너무 목이 막혀 집에 고이 모셔둔
코카콜라 제로 와 함께 호로록.
김밥이 점점 줄어듭니다
아아 내김밥 ㅜ
옆에서 콘이 먹는걸 지켜보고 있네요.
전체적인 맛은 기존에 먹어봤던 다른 중급 김밥보다
좀더 고슬고슬하고 밥과 안에 찬 내용물이 잘 조화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5,800원 값어치를 하는지는 조금 생각해 봐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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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5800원... 창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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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어보이는데 가격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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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창렬시대 알맞는 창렬선생님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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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이 적정가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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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는데, 전부 엑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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