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마다 tvn 삼시세끼에 나오는 가마솥밥을 보면서 군침흘리다가,
저도 오늘 돌솥밥으로나 위안을 삼아봅니다.
넉넉잡고 30분정도면 돌솥밥이 완성됩니다.
윤기가 좔좔~
요게 오늘의 메인이죠.
좀더 밥을 태웠어야 했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ㅎ
따듯한 물 붓고 뚜껑 닫고,
빨리빨리 감자도 볶고,
후다닥 오뎅도 볶습니다.
전용반찬통에 담습니다.
갓지은 돌솥밥에 오뎅볶음도 올려보구요,
감자볶음에 굴소스를 넣었더니 때깔이 맘에 안들지만, 맛은 좋아요.
냉장고에 사다둔 상추가 춥다고 난리여서
얼른 따듯한 뱃속으로~
장조림고기랑 상추쌈의 조합도 예상외로 훌륭합니다.
남은밥은 시레기된장국에 말아서도 먹고,
오늘의 주인공,
숭늉도 호로록~ 먹긴먹었는데,,,
진짜 짜증나게 배가 부르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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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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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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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밥부터 반찬까지 제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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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밥이지만 장조림.. 너무 맛나보여...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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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베스트 밥상이네요!! 시래기국 해먹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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