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카가와현 사누키시
겐나이 라는 우동집에 갔습니다.
가게는 이런 분위기
가게 문열기 전에 도착했기에 조금 밖에서 기다렸네요.
가게안의 풍경.
털털하고 서민적인 느낌이 참 좋은 가게였습니다.
주방과 카운터석.
진열장 안에는 막 만든 듯한 오니기리(주먹밥)와 이나리(유부초밥)가....
시코쿠의 우동집들의 특징.
가게에 오뎅이 놓여져 있다는 점입니다.
가서 먹고 싶은 걸 가져오면 됩니다.
이런.. 오뎅에 술한잔 하고 싶어지는 군요.
일단 배가 고프기에 주문한
이나리.
아직 목적지까지는 절반 밖에 못왔지만..
어쨋든 이걸 먹기위해 600킬로를 달려왔어요.
오뎅!!!!!!!!!!!!!!!!!!!!!!!!!!!!!!!!!!!!!!!!!!!!!!!!!!
아... 쐬주 땡기네요.
먼저 마눌님의 텐자루우동(天ざるうどん)
면발에서 윤기가 좔좔좔.
거기에 새우는 두마리!
이건 일행이 시킨
츠키미우동(月見うどん)
얹혀놓은 계란이 보름달 같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지요?
제가 시킨 덴뿌라우동(天ぷらうどん)
다른 튀김은 필요없어!!
오직 새우만 있으면 OK!
역시 카가와 사누키 우동의 명성답게.
쫄깃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었습니다.
깔끔한 국물도 아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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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셧으나..600키로면 편하게 먹는건 아닌것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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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시의 동생 : 크라우저 씨는 지옥(지고쿠)에서 온 사자다!!! 어머니 : 어라! 시코쿠! 꽤나 먼데에서 왔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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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결혼했으니 새우먹는거에 태클을 걸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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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생각하면서 댓글 적을려했는데....역시 루리웹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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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부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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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생각하면서 댓글 적을려했는데....역시 루리웹 이군요 | 15.01.30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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