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직장생활 도중에
건강하던 제 몸 중 하나에 (치아) 문제가 발생해서
치료를 위해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치과 치료 하기 전에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고향이자 선산이 있는 전라남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이 치과라서.. 거기서 치료 받을 겸 해서)
근데 아시는 분도 자기보다는 큰 병원에서 받는게 낫다고 해서
이왕 온 김에 아버지와 같이 보성 벌교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와는 말도 없이 지냈는데..
(제 취미 및 진로문제 etc)
부자간의 정도 쌓을겸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점심으로 1박2일에 나온 벌교 꼬막 정식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꼬막 정식을 주문하니..
이렇게 한 상이 나오더군요.
기념삼아 찰칵.
앞에 계신 분이 제 아버님이십니다.
우선 꼬막 먼저..
꼬막전 이더군요..
먹어보니 정말 맛이 기막혔습니다.
꼬막의 씹힌 맛과 밀가루의 맛이 절묘하게..
삷아져 나온 꼬막.
역시 맛이...
꼬막 정식에
낙지 호롱?
먹기전에 한 컷 더 찍었습니다.
역시 명성답게 맛이 기막혔습니다.
이름 모른 생선구이..
하지만 너무 짜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꼬막정식의 하이라이트인
꼬막 비빕밥
여러가지 야채와 꼬막이 절묘하게 어울려 져서
향에서 식욕을 돋구고.
맛에서 더 한 번 감동이..
마지막 꼬막 탕수육..
처음에 아버지와 저는 저게 탕수육인줄도 몰랐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탕수육이라는 걸 알게 되더군요..
식사후 아버님께서
"아들아 내가 내마" 하셨는데..
그동안 불효만 한고 속만 끼치고..
이번에 또 제 건강 문제로 일을 쉬게 되니..
죄송한 마음에..
"아니요 제가 내겠습니다."
하고 제가 냈습니다.
30이 넘어도.. 장가도 못가고.. 독립해서 나가 살지도 않고..
대학졸업후에 바로 취직도 안되서 백수생활도 하고..
그러면서 속도 많이 끼쳐 드리고 그랬거든요..
" 잘 먹었다 아들아."
그 말씀에 오히려 제가 다 죄송스러웠습니다.
이 치료가 끊나면 빨리 직장생활해서 많이 사드려야 겠습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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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의 '효도르는 추천' 이라는 말 참 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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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와 꼬막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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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요 효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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