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울루루 2박3일 투어중에 먹은 음식들 입니다.

첫날 점심으로 나온 햄버거도 샌드위치도 아닌 애매한 빵입니다. 굉장히 심심한 맛. 빵이 매우 큽니다.

예전에는 Ayers rock 으로 불렸던. 지구의 배꼽 Uluru 입니다.

울룰루 보고나서 저녁에 가이드가 정체불명의 음식을 해줍니다. 각종 채소와 파스타면, 닭가슴살이 들어간..

위에 소세지도 올라갔네요 저는 먹을만 했는데 와이프는 맛없다고 잘 안먹더군요.

이렇게 야외에서 비박을 했습니다. 사막이라 후끈후끈합니다.

다음날 새벽에 울룰루 일출을 봐주고

다음 목적지인 카타추타도 가봅니다.

카타추타를 다녀와서 간단히 브리또?를 해먹었습니다.

이날 저녁 캥거루고기 요리를 합니다. 가이드가 저보고 해보라고 하더군요. 마음대로 해봤습니다.

고기가 지방이 거의 없는게 특이하더군요.

위에서 양념한 캥거루 고기를 철반에 구웠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맛이 나왔습니다.

이날 저녁 메뉴들.

즉석에서 모닥불에 부시브레드를 만들었습니다.

속은 이렇게 생겼네요 뭐 맛은 그냥 저냥 입니다.

캥거루 고기. 봐선 잘 모르겠네요

가이드가 왜이리 태우는지 모르겠더군요 거의 숯이 나올 정도로 익힘니다;; 혼자 이거저거 하다보니 바빠서 그런거 같기도 하더군요.

마지막날. 새벽부터 Kings canyon 을 올라갑니다. 멋진 곳 입니다.

마지막 점심. 낙타 고기 패티를 이용해 햄버거를 해먹습니다.

소고기 패티도 있었는데 소가 더 맛납니다. 낙타는 별로..

같이 캠핑 다닌 사람들과 마지막에 앨리스 스프링스 입성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이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힛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