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메밀소바 해먹고 나서 배고파서 간식만들러 갔지요~~

바로 올릴라 했는데...

어제했던 집들이에 인원이 급 늘어서 재준비하러 나가야 해서 오늘에야 올리게 되네요~~

별 기대 안하시겠지만...어제한 집들이 사진도 곧 투척예정~!!!

 

아무튼 대충 집에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었으요~~

 

재료는 이게 전부~!!!

대충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자면~~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신랑때문에 우유대신 두유~!!!

크레이프를 강력분으로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번 시카고 피자 해먹고 남은 강력분~~

일단,같은 밀가루이고 해먹어보니 잘 되니까 패스~!!!

생크림 혹은,아이스크림,누텔라가 있다면 누텔라도 강추~!!!

버터가 없으니 마아가린...

초콜릿칩은 언젠가 쿠키고 구워보고,브라우니도 하려고 사놨던거~~

없다면 그냥 패스하거나,그냥 동네 슈퍼에서 초콜렛 샀다가 쪼개넣어도 될듯합니다.

 

처음엔 밀가루랑 두유랑 1:1로 했었는데 반죽이 별로 안묽어서 두유는 1.5배 넣었어요.

마아가린 혹은 버터는 전자렌지에 20초 정도 돌려서 녹여주고~~

덜 녹은건 그릇을 살짝 살짝 흔들어서 녹은 액체들로 녹여줘요.

전자렌지에 너무 오래 넣고 돌리면 막 튀더라구요.

반죽에 계랑이랑 다 넣고 쉐킷쉐킷 해주고~~

 

크레이프 부치기~~ 기포가 올라오면 뒤집어주고~~

 

얇게 부치려면 반죽이 묽으면 묽을수록 잘되는듯~~

 

그사이 바나나도 썰어놓고~~

 

이건 처음에 만들어본거...

 원형 크레이프에 아이스크림이랑 바나나 올리고 양옆만 접었는데...

손으로 들고 먹기엔 무리~~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서 아래 꼭다리로 아이스크림 질질세고 난리...

 

그래서 바꿔본 방법~~

 

저렇게 반 원형으로 접은후에 양쪽 모서리를 가운데로 접으면~~

 

이렇게~~ 손으로 들고 먹을수가 있지요~~

 

이렇게 양껏 만들어서 디저트로 배부르게 먹기~!!!

 

먼저 만든거랑 해서 신랑이랑 2개씩 먹었네요~~

카페에 가서 크레이프 먹으려면 그냥 돈 만원은 훌쩍...

거기서 먹나,집에서 만들어 먹나 맛은 그렇게 차이가 없는것 같은...건...;;; (나만의 착각인가~?!)

아무튼 카페에서는 분위기로 먹는 거라는데... 조만간...집 한쪽구석에 카페자리 만들까 싶은...?!

 

그나저나 이 설거지 거리들은... 해먹고 나면 항상 이게 귀찮아서...;;;

 

블로그 홍보 좀 해도 되나요...?!

죽어가는 블로그 한번씩 방문 좀 해주면 감사하겠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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